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연일 독자의 호평을 자아낸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선셋 에디션. 곽정은 작가는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이야기와 명상적 생활이 주는 '마음챙김의 지혜'를 추가하여 우리에게 다시금 '혼자는 결코 외롭지 않으며, 혼자이기에 오히려 온전하다'라는 깊은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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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곽정은 에세이) 내용 요약
곽정은 작가의 에세이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는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통념에 얽매여 자신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진정한 홀로서기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따뜻한 위로의 기록입니다. 저자는 오랜 시간 대중의 화두에 오르내리며 겪었던 수많은 비난과 상처, 그리고 그 속에서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내면의 여정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혼자 사는 삶'에 대한 예찬이 아니라, 타인과 관계를 맺기 전에 우선 나 자신과 깊이 화해해야 한다는 근본적인 성찰을 담
책을 읽기 전엔 <마녀사냥>에 출연한 작가의 이미지가 강하여, 단순히 연애를 지양하자는 이야기인가하고 반신반의했지만, 그저 나의 편견이었고 착각이었다. 다시한번 내 삶에 대한 태도와 가치를 돌아보게 하여 나를 힐링하게 해준 책.
-작품 속 글귀-
오늘의 나를 어떻게 대접하는가의 문제가 내일의 내 시간을, 내 삶을 만든다는 것을.
어쩌면 나는 마음 속 깊읕 곳에 수많은 비합리적 신념을 끌어안은 채 괴로워했던 것은 아닐까
'그냥 좋아하는 느낌 자체로 행복할 걸'하고 곡소리를 낸다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상황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에 대한 우리의 태도일 뿐이니까. 상대방을 고치는 일은 힘들어도, 상대방에 관한 내 생각과 입장을 수정하는 일은 가능하니까.
나를 사랑하면서 상대도 사랑한다는 것, 그건 일단 여기 존재하는 내 마음을 외면하지 않을 때라야 가능한 얘기다. 모두들 내 마음을 외면한 채, 너의 마음은 왜 더 커지지 않는지를 따져 묻는다. 절대 손해 볼 배팅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흰자위가 벌게진 새벽녘의 타짜처럼
슬픔과 좌절은 내가 선택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슬픔과 좌절에 어떻게 맞설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다.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 곽정은 에세이
세상을 보는 사람은 그저 꿈을 꿀 뿐이지만, 자신의 내면을 보는 사람은 비로소 꿈에서 깨어난다.
인생에 그다지 무서울 것이 없는 내가 되고나니, 이제는 오직 시간만이 무섭도록 빨리 흐른다는 것을.
오늘의 나를 어떻게 대접하는가의 문제가 내일의 내 시간을, 내 삶을 만든다는 것을.
오늘이 만약 내리막같은 날이었따면
그 힘듦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내 인생의 일부로 수용할 것.
수용하는 만큼 나의 내면은 단단해지고
받아들이는 만큼 자신의 선택에 관해 명료해지기 때문이다.
삶을 있는그대로 수용한다는 것이, 바로 이 지켜봄에서 시작함을 알기 때문이다.
기쁜 순간도 그대로 받아들인다. 괴로운 순간이 오더라도 그저 수용한다.
수많은 감정이 오고 또 지나가더라도, 그것은 내가 인간이기에 겪는 `당연한것들`임을 인정한다.
나의 모든 삶을 수용합니다.
나의 모든 삶을 인정합니다.
`친구들은 다들 결혼하는데 나만 뒤처진` , `어쩌면나만 아이를 못 가질지도 모를` 같은 문장이 머릿속을 채우고 나를 조급하게 만들었다. 결혼이라는 과제를 수행하지 않으면 이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할 것 같은 불안이었다. 이대로 늙어가면 아무도 나를 보살펴주지 않을 거라는 공포였다.
거의 불안에 목 졸리기 직전이었다. 더는 목 졸리고 싶지 않아서 한 결혼이라는 선택이 내 목을 제대로 조르고 말았다.
과거에 머물지도, 미래를 향하지도 않고
그저 현재에 머물며 나와 함께 있어 주는 일
`오늘 외롭구나` , `또 힘들어하는 구나` 라고 느끼는 지금,
그저 나로 충분하다.
그저 지금 이것으로 충만하다.
`명상을 시작하고 나서 무엇이 달라졌나요?`
마음의 갈등이 줄어든것,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정말 특별한 것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내 인생에서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제는 대수롭지 않은 무언가가 되었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의 먹이가 되는 생각들
생각의 노예가 아닌, 생각의 주인으로 살길 원한다.
마음의 크기에 집중하면 할수록, 우리는 불행해진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비교할 때마다
자기 자신에게는 점점 더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애의 주체가 아니라 완벽한 타자로 전략하는 순간이다.
`그냥 좋아하는 느낌 자체로 행복할 걸` 하고 곡소리를 낸다.
충만하고 안정된 관계를 꿈꾸기 위해 기억해야 할 단 한가지가 있다면
마음의 크기에 연연하지 않는 일이라고 말하겠다.
`나는 이런데 너는 왜?` 라는 질문이 마음속에 존재하는 한
함께 나눈 시간이 길어질수록 `너만 있으면 돼`에서
`너만 없으면 돼`로 옮아가는 것은 시간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열등감을 `모든 인간에게 존재하는 감정`으로 보았다.
그는 열등감이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그 열등감을 어떻게 인식하고 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삶의 결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았던 것 같다.
성장 과정에서 주 양육자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했던 사람은, 성인이 되어 만나는 사람과 건강한 애착 관계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는 일이 흔하다.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어` 라는 생각보다는 `나는 사랑받기 힘들 거야` 라는 생각, 즉 관계 내에서 열등감이 마음속에 이미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나와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한 채로,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는 일이 얼마나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것인지를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데 인생의 좋은 시간을 다 보내는 일은 너무 슬픈 점이라는 견해를 전하며.
내가한 선택에 후회가 될때
스스로를 부정하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게 버티듯 살아온 한 사람으로서의 당신이 그땐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 들일수 있게 되면 비로소 당신은 스스로를 용서 할 수 있게 될겁니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수 있고,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힘은 외부가아닌 자신에게서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실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자유로워 질수 있습니다. 상처는 아프지만, 그 상처가 아물 때 쯤에는 분명히 성장도 뒤따르는 법이니까요.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받아야 마땅한데,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사랑 받을 수 없을거야`라는 잘못된 각본에 맞추어 슬픈 연기를 하듯 인생의 시간을 지나보내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안다. 내가 얼마나 `누군가가 나를 필요 함`이라는 감정에 목말랐었는지, 필요한 사람이 되지 못할까봐 얼마나 두려웠는지.
나라는 존재를 온전히 `나`를 위해 쓰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누군가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도 큰 기쁨이겠지만, 그 사람이 나를 필요로 하게 하려고 애쓰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식으로 구걸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대로의 내 삶이 좋다.
마음을 얻고싶으면 마음을 주어야한다.
자존감의 정의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다. 나는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그런 나의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노력 하겠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 그러나 이 모습 그대로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바로 자존감이라고 생각한다.
삼십 대에 결혼을 하지 않으면 초라할 거라고 생각할 만큼 나는 나라는 사람에 대해 자신이 없었다.
정말로 내 인생을 구원하는 건 남자가 아니라 나를 존중하는 선택을 하겠다는 나의 꺠달음과 다짐이라는 것을.
몸을 돌봐야 몸이 건강해지듯, 마음도 계속 돌보지 않으면 나약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사랑의 완성이란 결혼을 하는가 마는가가 아니라, 나와 함께 있는 자이든 나를떠난 자이든 그의 행복과 평안을 빌ㄹ어주는 마음에 달려있지 않을까.
너의 가치를 몰라본 사람에게 마음을 쓰기에, 이 삶이 너무 짧단다.
애초에 누군가를 자신의 인생으로 맞이한다는 것은 딱 그만큼의 행복과 불행을 함께 들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상대를 믿지 못하고 그래서 상대의 일거수일투족 때문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불안해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건 먼저 완전한 믿음에 대한 기대를 버리는 일이다. 백 퍼센트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할 거라는 기대를 접는 것이다.
우리도 스스로를 못 믿는데,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의 모든 불안을 해결해 줄거란 생각은 버리는 것이 옳지 않은가.
아무리 마음이 별로였던 날도, 좋았던 것 혹은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을 세가지만이라도 써보려고 하면 그 세가지를 찾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하더군. 그리고 그렇게 감사할 일을 생각하는 습관이 쌓이고 정착되면, 우리의 초첨 자체가 긍정적인 것으로 바뀌어 가고 또 우리에게 다가오는 삶을 자연스럽고 담담하게 수용할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고도 하더군.
마음의 힘이 고갈된 이유를 직시하지 않으면 마음의 본질적인 힘은 자라나지 않는다. 그저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하는 상태`가 지속될 뿐이다. 그렇게 괜찮은 척할수록 우리는 스스로를 더 멀리하게 되고, 스스로를 멀리할수록 느낌은 점점 더 괜찮지 않게 되는 것이다. 자존감이 계속해서 낮아지는 악순환의 고리는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인생은 그렇게 천천히 지나가지 않는다.
목적지를 정하고 출발한 기차는 한낱 골목의 개들이 짖는다고 멈춰 서지 않는다.
스스로를 어떤 존재로 인식할 것인가에 따라 결국 내가 하는 선택이 달라짐을 기억하는 삶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