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혁명과 임시정부

김삼웅 (지은이) 지음 | 두레 펴냄

3·1 혁명과 임시정부 (대한민국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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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1

페이지

232쪽

상세 정보

3·1혁명을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이에게
대한민국의 뿌리 3.1혁명과 임시정부 이야기

독립운동사 전문가인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들려주는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야기. 2019년은 1919년 3.1 혁명이 벌어진 지 100년, 임시정부가 수립(4월 11일)된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3.1 혁명은 일제 식민통치를 거부한 민족의 자주독립선언이자, 봉건군주체제를 끝내고 민주공화주의를 지향하는 근대의 횃불이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이런 3.1 혁명의 가장 큰 성과였다. 기미독립선언서에서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언했으니 이를 대변하는 민족의 대표기구를 설립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3.1 혁명과 임시정부라는 대한민국의 뿌리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그런데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관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이 둘이 별개의 사건이라고 알고 있는 이들도 있다. 이 책이 3.1 혁명과 임시정부를 한데 묶어서 들려주는 이유는 이 둘이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이처럼 3.1 혁명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사와 친일반민족사 연구가인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깊이 있고도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일제가 저지른 만행도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어 들려주는데, 이는 그들의 죄는 용서하되 과거는 잊지 않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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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게시물

울림님의 프로필 이미지

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사회 속 나는 무너졌지만, 텃밭위 나는 누구보다 단단했다.
일상의 혼수상태 자체인 우울증을 인지하기도 전에
저자는 엄청난 고통과 슬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번아웃을 경험해요.

커리어를 쌓아온 직장은 물론
일상생활을 버티는 것조차 힘들어하게 되면서
끝없는 슬픔의 바다와 우울의 늪에 빠져요.

🔖
이제 와 돌이켜보면, 번아웃은 너무나도 예상된 결과였다. 나는 10년 넘게 스트레스를 받아왔으며, 마지막 해에는 한 해 내내 시차에 시달렸다. 비슷한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처럼, 내 육체와 뇌는 몇 주에 걸쳐 서서히 멈춰갔다. 그러면서 정신도 조금씩, 그러나 가차없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p.22

🥦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은
텃밭을 만지고 느끼고,
직저 재배한 채소를 먹으며
일상을 되찾은 저자의 기록이에요.

🌾
얼마전 『향모를 땋으며』를 읽던 중
<매일경제>기사에 소개된 이 책을 보고
저도 관심을 갖던 중이었는데! (고마워요 #사각 🫶)

'오후 12시 이후 : 정원에 앉아 있기. 변화.'

🐜
나를 변화시킨 작은 텃밭속 생명들이
잊었던 촉감을 조금씩 자극해요.

일단 텃밭이 있으면 집밖으로 나가 햇빛을 받아야해요.
텃밭을 보면 궁금해서 만져보고 싶어져요.
흙 속에서 쥐며느리와 개미들을 보면
나도 움직이고 싶어져요.

🌱
씨앗을 심고 채소의 성장을 바라보며
씨앗이 하찮지 않다는 걸,

나 또한 이 자리에 정착한 하나의 생명이란 걸,

그리고 내 자리에서 얻어낸 산물이
허물없는 진짜 나의 모습이라는 걸 깨달아요.

🔖
우울증에 걸리기 전까지는 내 가치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자연 속 정원에 머물며 예전 정체성의 껍질을 벗어던지고 일상의 잡음과 사회의 강요로부터 멀어지자, 고맙게도 내가 어떤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p.263

🫶
텃밫을 키우는 데에는 화려함이 필요없어요.
교과서적인 지침서도 굳이 다 지키지 않아요.
그 땅에 있는 그 자체를 바라보고 이해하고
내가 그에 응당한 손길을 주면 되요.

💞
번아웃은 그렇게 생명과의 관계를 인정받을 때
벗어날 계기를 얻는 것 같아요.

🧄🥕🍅🧅🍄‍🟫
저도 오늘 야채를 무수히 다지고
토마토스튜에 사랑을 담아 끼니를 차렸어요.

텃밭을 키울 자신은 없지만
채소같은 자연이 준 양식에 정말 감사하며
매 끼니를 먹고 매 순간의 활력을 얻고있습니다.


🫧 번아웃이 나를 망치기전에,
내 텃밭을 먼저 만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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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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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필사모임 사각 @hestia_hotforever &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로즈윙클프레스 @rosewinklepress ⠀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캐시 슬랙 지음
로즈윙클프레스 펴냄

👍 불안할 때 추천!
2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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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안의 크기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행복의 반댓말?'의 답을 찾아가요.

지루하고 재미없는 세상,
보채거나 떼쓰는 것 없이 순한 아이,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듯 보내는 아이,
'행복의 반댓말'이 '불행'이 아닌 '안 행복'이라 믿는
설우는 그런 세상에 그런 아이였어요.

🤍
이희영 작가의 신작소설 『안의 크기』는
"행복의 반댓말은 뭘까?"라는
어릴적 설우의 질문으로 시작해요.

특히 뱃속에서 사라져 자신의 눈앞의 혼으로만 남은
쌍둥이형제 '조'의 존재부터가
설우에게 '행복은 사치일 뿐'이라는 자기합리화를
뿌리깊게 심었다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웠어요.

열정도 사회적 자리도 잃고
'조'라는 혼에게 팩폭을 여러번 맞으면서도
'덜 아픈', '덜 괴로운' 선택을 반복해오던 주인공에게
운명같은 선택를 부른 우연이 찾아와요.

🔖
우연이 인연으로 이어져 새로운 삶이 되기까지 국수 한 그릇이면 충분하다니. p.146

🍜
흑호 시장의 마음이 끌린 맛집 국수가게에서,
열정없이 본 영어학원 면접에서,
EBS 교재까지 파는 새로열린 동네책방에서,
우연히 시작된 책방지기와의 인연에서,

설우의 '안' 행복의 범위가 점점 달라짐을 느껴요.

🔖
"이야기가 다 그럴잖아요. 행복했던 주인공이 안 행복해지고. 원래도 안 행복했던 인물이 더더욱 안 행복해지고."
(...)
"불행을 즐기는 게 아니라, 안 행복의 안이 줄어드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좋다고요." p.162

제목을 계속 곱씹으며 읽게 된 이 소설은
시와 같은 속도감으로 읽혀요.

🔖
시는 삶의 속도가 너무 빨라 그 흐름에 제동을 걸고 싶을 때 펼쳐보는 책이다.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을 곱씹다 보면, 일상 속 짜증나는 물음표도, 지친 마침표도 아닌, 고요한 쉼표를 찍는 기분이랄까? p.164

<휴남동 서점>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지만
보이지 않는 어둠이 전제된 그들의 교차지점마다
기대감 보단 위기의 전조가 보일까 마음졸이게 된 책이었어요.

❤️‍🩹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줄지 모를
'안 행복'의 '안'의 크기가
호호시장의 사람들을 만나 줄어들기도 늘어나기도 한 설우가

맹목적인 행복이 아닌 '안'에서 절로 나오는 행복을 누리길
진심으로 바라게 되었어요.

🙏
설우의 선택에 변화를 준 모든 이들,
또한 우리의 삶에 작은 변화와 선택지를 전해준 감사한 분들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오래 누적된 심연의 불안을 흔들리게하는
시장의 정 같은 소소함이 좋았습니다.

🫧 이희영 작가님은 '안 행복'마저
이렇게 사랑하고 싶게 쓰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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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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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허블출판사 @hubble_books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안의 크기

이희영 지음
허블 펴냄

👍 외로울 때 추천!
2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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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

@xotnpjs

  • 태수님의 왜 일하는가 게시물 이미지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다산북스 펴냄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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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독립운동사 전문가인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들려주는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야기. 2019년은 1919년 3.1 혁명이 벌어진 지 100년, 임시정부가 수립(4월 11일)된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3.1 혁명은 일제 식민통치를 거부한 민족의 자주독립선언이자, 봉건군주체제를 끝내고 민주공화주의를 지향하는 근대의 횃불이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이런 3.1 혁명의 가장 큰 성과였다. 기미독립선언서에서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언했으니 이를 대변하는 민족의 대표기구를 설립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3.1 혁명과 임시정부라는 대한민국의 뿌리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그런데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관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이 둘이 별개의 사건이라고 알고 있는 이들도 있다. 이 책이 3.1 혁명과 임시정부를 한데 묶어서 들려주는 이유는 이 둘이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이처럼 3.1 혁명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사와 친일반민족사 연구가인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깊이 있고도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일제가 저지른 만행도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어 들려주는데, 이는 그들의 죄는 용서하되 과거는 잊지 않기 위해서이다.

출판사 책 소개

왜 ‘3·1 운동’이 아니고 ‘3·1 혁명’이어야 하는가?
1919년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사 전문가인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들려주는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야기!


2019년은 1919년 3·1 혁명이 벌어진 지 100년, 임시정부가 수립(4월 11일)된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3·1 혁명은 일제 식민통치를 거부한 민족의 자주독립선언이자, 봉건군주체제를 끝내고 민주공화주의를 지향하는 근대의 횃불이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이런 3·1 혁명의 가장 큰 성과였다. 기미독립선언서에서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언했으니 이를 대변하는 민족의 대표기구를 설립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3·1 혁명과 임시정부라는 대한민국의 뿌리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그런데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관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이 둘이 별개의 사건이라고 알고 있는 이들도 있다. 이 책이 3·1 혁명과 임시정부를 한데 묶어서 들려주는 이유는 이 둘이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이처럼 3·1 혁명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사와 친일반민족사 연구가인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깊이 있고도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일제가 저지른 만행도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어 들려주는데, 이는 그들의 죄는 용서하되 과거는 잊지 않기 위해서이다.

‘3·1 운동’이 아니고 ‘3·1 혁명’이다!
저자인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은 역사가 정명(正名, 올바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우리나라 역사에 대전환을 가져온 거사를 ‘3·1 운동’이 아니라 ‘3·1 혁명’이라는 원래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고 줄곧 주장해왔다. 이 책에서 그는 처음으로 왜 ‘3·1 운동’이 아니고 ‘3·1 혁명’이어야만 하는지를, 3·1 혁명이 갖는 여러 의미를 짚어가며 설명한다.
먼저, 세계 역사에 유례없이 인구의 10분의 1 이상이 만세시위에 참여했고, 군주제를 폐지하고 근대적인 민주공화제로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남성 위주의 가부장제도에서 억압당해온 여성이 사상 처음으로 주체적으로 역사 현장에 등장했고, 천민계급에 속해 있던 사람들까지 참여하면서 계급사회가 평등사회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다. 비폭력으로 행동했으며, 중국과 인도와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민족의 반식민지 해방투쟁에 큰 영향을 주고, 존왕주의 복벽운동을 중단시키고 국민국가시대를 열었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독립만세시위가 벌어졌으며, 독립의 당위성과 함께 일제의 패권주의와 침략성을 지적하고 국제평화와 평화공존 같은 이상을 제시하면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등장하게 되는 등 3·1 혁명이 갖는 역사적 의미는 매우 크다.
이런 기념비적인 거사를 당시 우리의 독립운동가들도 혁명이라 불렀고, 중국의 신문과 잡지들도 ‘조선혁명, 대혁명’ 등으로 불렀다. 일본 정부와 신문에서만 ‘폭동, 난동, 소우, 반란’ 등으로 표현했다. 해방 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제헌헌법 초안에서도 전문에 ‘3·1 혁명’으로 명시했었다. 그러나 한민당 계열 일부 제헌의원들이 당시 이승만 국회의장에게 3·1 혁명이 과격용어라고 진언하면서 ‘혁명’이 ‘운동’으로 바뀌어 오늘날까지 굳어져버렸다. 100주년을 맞는 지금,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의미로 ‘3·1 운동’이 아니라 ‘3·1 혁명’이라고 불러야 하는 게 타당하다고 보는 것이다.

3·1 혁명의 전개 과정과 뒷이야기들
이 책은 3·1 혁명이 어떻게 싹트고 진행되었으며,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을 상세하게 들려준다. 특히 3·1 혁명 과정에서 우리가 잘 몰랐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들도 알려준다.
3·1 혁명에서 종교 특히 손병희를 비롯한 천도교인들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독립선언서를 인쇄하다가 익질 한인 형사에게 발각되고도 어떻게 무사할 수 있었는지, 3·1 혁명에 필요한 자금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최남선이 기미독립선언서를 광고지 뒷면에 쓰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명은 어떻게 정해졌으며 그들이 선언서에 서명한 순서는 어떻게 정했는지, 일제는 왜 민족대표들을 포함한 3·1 혁명 지도자들에게 내란죄를 적용해서 중형을 내리지 못했는지, 민족대표 33명 중 변절한 사람은 누구인지, 3·1 혁명 지도부들은 왜 이완용 같은 일부 친일파를 동참시키려 했는지 등과 같은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또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여성들은 물론 우리나라 역사에 길이 빛나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도 함께 기록하고 있다.

3·1 혁명의 가장 큰 성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3·1 혁명은 국내는 물론 국외에도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그중에서도 3·1 혁명의 가장 큰 성과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이었다.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관계를 모르는 이들도 많기에, 이 책에서는 3·1 혁명과 임시정부를 한데 묶어서 설명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운영되었고,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승만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은 왜 임시정부 수반에서 탄핵당했는지, 한인애국단의 의열투쟁 특히 이봉창과 윤봉기의 의거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임시정부가 민주공화제를 채택한 것은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카이로선언에서 ‘한국 독립’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지, 한국광복군의 편제와 훈련은 어떠했는지 등도 자세히 들려준다.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조선에서는 차리즘(차르를 중심으로 한 제정 러시아의 전제적인 정치 체제)의 모든 방식, 최신의 모든 기술적 진보와 순아시아적 고문 제도, 전대미문의 잔학성이 결합되어 있다.” 러시아 정부가 이렇게 규탄할 만큼 일제의 한국 식민통치는 혹독하고 잔인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일제강점기에 이러한 일제의 만행과 잔학사가 실려 있다. 안중근과 신채호의 말을 빌려 일제의 죄악상을 들어보고, 일제가 한국인에 가한 고문의 참상, 한국 여성들이 당한 참혹한 피해 등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들려준다.
이는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국민이 받은 상처와 일본의 잔혹성을 잊지 말기를 당부하기 위해서이다. 즉, 그들의 죄는 용서하되 잊지 않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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