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은 전쟁이 아니다

조안나 윌리엄스 지음 | 별글 펴냄

페미니즘은 전쟁이 아니다 (우리는 왜 젠더 전쟁에서 자유로워져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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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9.10.7

페이지

424쪽

#공존 #자유 #젠더전쟁 #페미니즘 #평등

상세 정보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공정한 사회를 위해 던지는 용감한 질문들

이제 1960년대에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단어인 ‘해방’이라는 단어를 재활성화할 때가 되었다. 여성과 남성이 진정으로 자유로워지고 오늘날 그들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페미니즘과 젠더 전쟁으로부터 해방될 필요가 있다.

영국 켄트 대학의 부교수이자 온라인 잡지 <Spiked>의 교육 편집자, 영국의 정치, 문화, 사설을 다루는 잡지 <The Spectator>의 주요 기고자로도 활동 중인 저자 조안나 윌리엄스는 오랜 연구를 통한 다양한 통계와 세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페미니즘이라는, 가장 현대적인 동시에 가장 오랫동안 옛 유령에 사로잡혀 있는 사상을 해부한다. 《페미니즘은 전쟁이 아니다》여성과 남성이 더는 서로 대립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공존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역설하며 진정한 페미니즘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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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서사를 중심에 둔 이 이야기는 '인어공주'라는 익숙한 신화를 새롭게 재해석하며, 소외된 존재들의 목소리를 섬세하게 담아낸다. 무엇보다도 해오의 내면에서 솟구치는 감정의 파도들이 너무나도 현실적이라,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졌다.

바다의 깊이만큼이나 깊은 감정선, 슬픔과 위로가 공존하는 이야기다. 이 책은 판타지를 넘어 살아 있는 누군가의 이야기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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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더키와 함께 떠난 작은 용기의 여행!
📚작은 날개가 만든 큰 여정!
📚앨릭스 채 저자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위한 힐링 동화!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는 세상을 여행하며 치유와 성장, 그리고 우정을 통해 진정한 꿈과 행복을 찾아가는 집오리 더키의 아름다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마음 속 깊은 곳이 한없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와 상처와 결핍속에서도 용기와 치유로 진짜 꿈을 향해가는 여정을 마법처럼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행복을 찾아 나선 집오리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서, 스스로의 하늘을 찾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파일럿이 된 집오리의 모험을, 2부에서는 첫번째 여행에서 돌아온 더키가 다시 여행을 떠나는 계기와 첫번째 여행의 후일담을 담아냈다. 날 수 없는 집오리 더키가 파일럿이 되어 세상을 비행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꿈과 자아실현,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집오리가 더키가 집을 떠나 세상을 여행하는 동화로 두 번의 여행기를 담았다. 첫번째 여행에서는 작은 농장에서 태어난 집오리 더키가 하늘을 날고 싶다라는 꿈을 품고 호박벌과 함께 최고의 장면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고, 두번째 여행에서는 첫번째 여행에서 돌아온 더키가 독수리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불가사리와 함께 다시 한번 떠나는 이야기이다.

🦆자신을 믿고 한 발짝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이 작품은 어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성장 이야기이다. 더키는 작은 농장에서 태어난 평범한 집오리이지만,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는 더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더키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여행지마다 독수리 뉴카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는데, 이는 우리가 새로운 곳에서 배우는 감정하고 닮아보인다. 230페이지 정도의 짧은 분량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어른이나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있고, 더키의 순수한 모습의 저절로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그리고 어른은 잊고 있었던 용기, 호기심, 새로운 시작을 다시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날 수 없는 집오리 더키의 비행은 신나는 모험이지만, 더키는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선다. 어른들도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흔들리지만, 더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모두 자신만의 길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작고 평범한 존재도 좋은 바람을 만나면 멀리 날아갈 수 있다' 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작품으로, 동화이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마음 속 깊게 와 닿는 이야기이다.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힐링 동화! 더키의 순수한 모험이 지친 우리들에게 부드러운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스스로의 하늘을 찾아가는 모든 청춘들을 위한 작품이다. 더키의 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자기만의 삶의 무대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짧은 이야기이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작품으로, 지친 일상 속에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세상에 내던져진 듯 외로움을 느끼는 우리들, 더키의 용기와 유쾌한 모험이 우리의 마음 속 불씨를 다시 피워내는 것처럼, 각자의 내면에도 여전히 비상할 힘이 남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따뜻한 위로, 삶의 방향성, 성장의 메시지, 그리고 어른을 위한 힐링을 모두 담고 있는 작품! 자신을 믿고 한 발짝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북오션 출판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도서로 리뷰는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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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

앨릭스 채 지음
북오션 펴냄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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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960년대에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단어인 ‘해방’이라는 단어를 재활성화할 때가 되었다. 여성과 남성이 진정으로 자유로워지고 오늘날 그들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페미니즘과 젠더 전쟁으로부터 해방될 필요가 있다.

영국 켄트 대학의 부교수이자 온라인 잡지 <Spiked>의 교육 편집자, 영국의 정치, 문화, 사설을 다루는 잡지 <The Spectator>의 주요 기고자로도 활동 중인 저자 조안나 윌리엄스는 오랜 연구를 통한 다양한 통계와 세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페미니즘이라는, 가장 현대적인 동시에 가장 오랫동안 옛 유령에 사로잡혀 있는 사상을 해부한다. 《페미니즘은 전쟁이 아니다》여성과 남성이 더는 서로 대립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공존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역설하며 진정한 페미니즘을 추구한다.

출판사 책 소개

거대 권력이 되어 오히려 자유를 억압하게 된 페미니즘
어디에서부터, 왜, 무엇이 문제인가?
보다 긍정적인 페미니즘, 보다 공정한 사회를 향해 던지는 진정한 페미니스트의 용감한 질문들!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은 여성의 삶에 대한 평가와 분리될 수 없음을 나는 곧 깨달았다. 이론적으로 여성은 그 어느 때보다 잘하고 있으며, 특히 젊을수록 남성보다 나았다.
여성이 이루어낸 진보는 과거에 여성들이 겪은 억압과 관련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학교, 직장, 가정에서의 여성의 경험은 남성의 삶과 함께 볼 때에만 의미가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여성의 삶을 사회의 편견과 권력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발전해온 페미니즘은 왜, 어떻게 또 다른 권력이 되어버렸나? 이 지점이 저자 조안나 윌리엄스가 《페미니즘은 전쟁이 아니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생활을 계속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세상을 만드는 데 전적인 역할을 하려면 페미니즘의 족쇄를 벗어던질 필요가 있다. 페미니즘이 여성을 지배적이고 탐욕적인 남성성의 피해자로, 한편으로는 얼굴 없는 가부장적인 힘의 희생자로 제시하는 것은, 다른 한편으로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제 1960년대에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단어인 ‘해방’이라는 단어를 재활성화할 때가 되었다. 여성과 남성이 진정으로 자유로워지고 오늘날 그들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페미니즘과 젠더 전쟁으로부터 해방될 필요가 있다.
영국 켄트 대학의 부교수이자 온라인 잡지 의 교육 편집자, 영국의 정치, 문화, 사설을 다루는 잡지 의 주요 기고자로도 활동 중인 저자 조안나 윌리엄스는 오랜 연구를 통한 다양한 통계와 세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페미니즘이라는, 가장 현대적인 동시에 가장 오랫동안 옛 유령에 사로잡혀 있는 사상을 해부한다. 《페미니즘은 전쟁이 아니다》여성과 남성이 더는 서로 대립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공존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역설하며 진정한 페미니즘을 추구한다.

여성과 남성 모두 패자로 만드는 페미니즘을 돌아볼 시간!
진정한 여성 해방을 위해 거쳐야 할 페미니즘 비판과 점검

여자로 태어난다는 것,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지금 우리 시대, 우리 사회에도 가장 커다란 화두인 페미니즘은 여전히 수많은 논쟁을 부르며 성장하고, 나아가고 있다. 여자로 태어나는 순간 이미 부당한 편견과 남성의 사회적, 성적 도구로서의 불평등한 정체성이 시작되어버린다. 그러나 오랫동안 해방을 위해 투쟁해온 페미니스트들 덕분에, 오늘날 여성들은 그들의 할머니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커다란 자유와 다양한 기회를 누리게 되었다. 통계상으로도 이제 여학생들은 남학생들보다 학업 성취도가 더 뛰어나며 대학 진학률 또한 더 높다. 그 결과 여성들은 최상층에 속하는 일자리를 더 많이 차지하게 되었고, 성별 임금 격차는 거의 다 사라졌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현대 페미니즘은 여전히 폐쇄적이고 부정적이다. 여성들에게 열려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좇으라고 독려하고 권장하기보다, 여전히 여성들은 크게 억압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매일 새롭게,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을 선언한다.
《페미니즘은 전쟁이 아니다》는 이러한 페미니즘의 입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용감하고도 균형 잡힌 책이다. 저자 조안나 윌리엄스는 다양한 통계와 세밀한 분석을 통해 페미니즘이라는, 가장 현대적인 동시에 가장 오랫동안 옛 유령에 사로잡혀 있는 사상을 해부한다. 오늘날 페미니즘은 남자를 태생적인 악마이자 파괴자로 간주해, 여자들에게 지나치고 그릇된 피해의식을 심어줌으로써 도리어 여성의 지위를 더욱 격하한다는 것이다. 페미니즘은 성별 간 불만을 가중할 뿐, 영광스러운 페미니즘의 역사를 통해 이루어진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외면하고 있다.
저자는 메리 울스턴크래프트부터 그 유명한 베티 프리단과 앤드리아 드워킨, 캐서린 맥키넌에 이르는 페미니즘의 역사 또한 간과하지 않고 세밀히 분석하고, 성별 임금 격차, 모성, 성희롱, 포르노 등 첨예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낱낱이 짚어가고 있다. 《페미니즘은 전쟁이 아니다》는 페미니즘에 대한 새로운 문제 제기를 던질 뿐만 아니라, 페미니즘의 역사와 역사적 사회적 공과에 대한 객관적이며 균형 잡힌 시각을 안겨주는 묵직한 자료로서도 역할을 다하는 책이다.

비판하는 페미니즘에서 긍정하는 페미니즘으로!
더 공정하고 더 자유로운 페미니즘의 미래를 향한 용감한 논의를 만난다.

오늘날 페미니즘은 본래 경력이 아닌 새로운 일자리를 쟁취한 여성들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고 있지 않다. 성별에 따라 직장 내에서의 성공 점수를 평가하자는 운동가들 또한 저자의 비판의 칼날을 피해갈 수 없다. 임금 격차는 성별이 기준이 아니라 보다 더 넓고 사회적인 부분, 즉 성별을 떠나 전문직 종사자와 임시 계약직 등 낮은 임금 노동자라는 분류와 기준으로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페미니즘은 모든 사람들이 각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성별을 뛰어넘어 보다 근원적인 자유를 인정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여성이 힘센 남성과는 반대로 무고한 희생양으로만 정의된다면, 평등에 대한 요구와 보호에 대한 요구가 오히려 더욱 혼동될 수 있으며 공정성을 위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이다.
중세 기독교가 그러했듯, 오늘날 너무나 강력하고 지배적인 사상이 된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은 결코 쉽지 않다. 저자는 오늘날의 페미니즘이 사소한 문제에 사로잡혀 더 중요하고 더 많은 것을 놓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페미니즘이 진취적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여성의 힘을 키우는 것보다 남성의 행동에 대한 규제에 초점을 두고 비판과 억압을 지속한다면, 결국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손실로 이어지는 젠더 전쟁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다양한 통계와 세밀한 분석을 통해 페미니즘이라는, 가장 현대적인 동시에 가장 오랫동안 옛 유령에 사로잡혀 있는 사상을 해부한다. 오늘날 페미니즘은 남성을 태생적인 악마이자 파괴자로 간주해, 여성에게 지나친 피해의식을 심어줌으로써 도리어 여성의 지위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또한 영광스러운 페미니즘의 역사를 통해 이루어진 긍정적인 변화들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외면하고 있다.
이제 페미니즘의 공과를 다시 돌아보고 제대로 점검해야 할 때가 왔다. 누구도 승리할 수 없는 전쟁이라면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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