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마지막 70일

바우터르 반 데르 베인 외 1명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펴냄

반 고흐, 마지막 70일 (오베르 이곳은 심각할 정도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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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9.25

페이지

340쪽

상세 정보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전 마지막 70일을 오베르 쉬르 와즈에서 보낸 반 고흐. 이 책에는 반 고흐가 오베르에서 남긴 그림 전체와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들은 뛰어난 분석으로 각각의 그림에 반 고흐가 보낸 최후의 날들에 대한 묘사를 덧붙였다.

책을 통해 반 고흐는 저주받은 불행한 화가가 아닌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고 그의 그림 역시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반 고흐가 하루하루 어떤 마음으로 작품 활동에 임했는지는 물론 반 고흐의 인간적인 면과 미술에 대한 그의 엄청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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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루프 SF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 <해리오거스트의 열다섯번째 삶>은 시간과 존재, 윤리와 지식의 경계를 그린 SF 스릴러 소설로, 기억과 정체성, 과학과 윤리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삶의 끝없는 루프에 갇힌 한 남자, 해리 오거스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리오거스트는 신앙과 학문을 탐구하며 존재의 해답을 갈구하고 자신과 똑같이 생을 반복하는 사람들과 교류해도 도저히 무기력한 삶에서 탈출할 수 없었다. 그는 지독하게 외로웠으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11번째의 죽음을 앞둔 날, 어느 소녀가 찾아와 그에게 천년 후 미래 세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가 끝나고 있고, 우리는 종말을 막을 수 없어요." 라고.. 해리 오거스트는 이 전언을 듣고 급격한 삶의 전환을 맞게 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해리 오거스트는 어떤 인물인가? 해리 오거스트는 1919년 1월 기차역 여자 화장실에서 태어났다. 생모는 죽었고, 양부모의 손에 길러져 귀족 영지의 장원 관리인으로 살다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해 1989년에 숨을 거두게 된다. 평범한 인생이었던, 그러나 이전 생의 기억을 전부 가진 채로 1919년 1월 기차역 여자 화장실에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두번째 생은 7살 나이에 정신병원 3층에서 몸을 던져 자살로 마감하게 되고, 또 다시 태어난 세번째 인생부터 해리 오거스트는 앞으로도 끝없이 반복될 자신의 운명에 대비하게 된다.

🕛끝없이 같은 생을 반복하면서 살아가는 집단이 있다. 바로 '칼라차크라'들의 만들어낸 '크로노스 클럽' 이다. 이 작품은 크로노스 클럽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그려냈고, 흘러가는 역사를 그대로 두려는 자와 변화 시키려는 자의 치열한 대립을 그려내어,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현대 과학기술이 도입된 근대 유럽의 풍경을 저자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인류의 미래를 걸고 싸우는 주인공 해리와 그의 숙적인 빈센트의 교모한 수싸움 등! 결말을 보기 전까지 절대로 책장을 덮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을 준다. 해리 오거스트는 죽을 때마다 같은 시점으로 다시 돌아와 태어나고, 모든 기억을 유지한 채 살아간다. 해리 오거스트를 보면서 과연 삶은 무엇인지, 그리고 정체성은 기억에 의해 결정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된다. 이 작품은 여러 생을 살아가는 과정을 점점 더 깊이 있게 그려냈다.

🕛그동안 타임루프 소설을 많이 읽어왔지만, 여태 읽어왔던 타임루프 소설하고는 다르다. 단순히 시간을 반복하는게 아니라, 비선형적 서술 방식과 지적 퍼즐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기술 발전, 지식의 축적, 윤리적 책임 같은 무거운 소재를 담고 있지만, 과학과 윤리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기도 하다. 철학적이면서도 스릴러적 재미를 동시에 담아낸 이 작품은 무서운 흡인력을 보여주는 페이지터너 소설이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나 완성도는 심오하고 정교한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국제 정세와 양자 물리학, 칼라차크라들의 가치 대립 등 방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철학적 탐구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는 작품이다. 인간을 향한 연민, 고독, 쓸쓸함을 작품 곳곳에 흐르는 이 작품은 절제된 문체로 아무리 살고 죽어도 또 다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태어나 생을 반복해야 하는 칼라차크라의 권태로운 내면을 실감 나게 그려냈고, 억겁의 시간을 살아도 여전히 영혼을 짓누르는 기억의 무게를 아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칼라차크라, 크로노스 클럽, 반복되는 삶이라는 이야기를 매우 정교하게 그려냈고, 문학성과 대중성을 모두 잘 갖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절제된 독백과 형이상학적 통찰, 애틋한 정서의 절묘한 결합 등! 장르적 긴장감과 사유의 깊이, 언어적 품격을 모두 갖춘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문학적 깊이와 장르적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북튜버 락서님이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반타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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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지음
반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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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전 마지막 70일을 오베르 쉬르 와즈에서 보낸 반 고흐. 이 책에는 반 고흐가 오베르에서 남긴 그림 전체와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들은 뛰어난 분석으로 각각의 그림에 반 고흐가 보낸 최후의 날들에 대한 묘사를 덧붙였다.

책을 통해 반 고흐는 저주받은 불행한 화가가 아닌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고 그의 그림 역시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반 고흐가 하루하루 어떤 마음으로 작품 활동에 임했는지는 물론 반 고흐의 인간적인 면과 미술에 대한 그의 엄청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영혼을 울린 화가, 반 고흐!
오베르에서 보낸 그의 마지막 70일을 들여다보다

70일 동안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와 전 그림 수록!
반 고흐, 그는 마지막 70일 동안 어떤 환경에서,
어떠한 감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았을까?


반 고흐, 그는 오베르 쉬르 와즈에서 70일을 머물렀다. 그곳에서 그는 80여 점이 넘는 그림을 남기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오베르에서 반 고흐는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다. 그에게 있어 그림은 절대적이며 필수적인 존재였다. 반 고흐가 오베르에서 머문 시간은 다른 장소에서 보낸 시간들보다 무척이나 짧다. 하지만 그는 그 어디에서도 오베르에서만큼 열정을 다해 작품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이 책에는 반 고흐가 오베르에서 남긴 그림 전체와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저자들은 뛰어난 분석으로 각각의 그림에 반 고흐가 보낸 최후의 날들에 대한 묘사를 덧붙였다. 독자들은 이러한 소중한 자료들을 통해 반 고흐가 하루하루 어떤 마음으로 작품 활동에 임했는지는 물론 반 고흐의 인간적인 면과 미술에 대한 그의 엄청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난뱅이, 미치광이, 우울증 환자, 성격 파탄자…….
반 고흐에 대한 끊임없는 오해!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반 고흐가 세상을 떠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많은 사람이 그의 작품에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이 반 고흐를 가난뱅이, 미치광이, 우울증 환자, 알코올 중독자, 성격 파탄자이며 사람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지 못해 살아생전에 오로지 한 개의 작품밖에 팔지 못한 불운의 화가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은 상당 부분 왜곡되어 있다. 그는 절대 가난하지 않았으며 미치광이도, 사회부적응자도 아니었다. 오베르에서 작성한 그의 편지들은 그가 저주받은 불행한 화가였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말해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반 고흐는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고 그의 그림 역시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반 고흐의 유작 계승자 요안나 봉허!
반 고흐의 삶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세상에 알리다


반 고흐에 대해 출간된 책들을 살펴보면 요안나 봉허라는 여성이 자주 등장한다. 요안나는 반 고흐의 동생 테오의 아내이다. 반 고흐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생이자 친구였던 테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28세에 혼자 남겨진 요안나는 시숙인 반 고흐의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1등 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마지막 부에서는 요안나가 자신의 임무를 얼마나 훌륭하게 완수하였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그녀가 주변 사람들과 주고받은 편지와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어 더욱 실감나게 그녀의 활약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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