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마지막 70일

바우터르 반 데르 베인 외 1명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펴냄

반 고흐, 마지막 70일 (오베르 이곳은 심각할 정도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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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9.25

페이지

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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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전 마지막 70일을 오베르 쉬르 와즈에서 보낸 반 고흐. 이 책에는 반 고흐가 오베르에서 남긴 그림 전체와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들은 뛰어난 분석으로 각각의 그림에 반 고흐가 보낸 최후의 날들에 대한 묘사를 덧붙였다.

책을 통해 반 고흐는 저주받은 불행한 화가가 아닌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고 그의 그림 역시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반 고흐가 하루하루 어떤 마음으로 작품 활동에 임했는지는 물론 반 고흐의 인간적인 면과 미술에 대한 그의 엄청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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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 주진숙님의 세 굴레 출판사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
📚속박과 해방 사이, 세 굴레의 여정!
📚굴레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현영강 저자 <세 굴레 출판사>!

💭시력을 3일에 한 번 잃는 저주를 안고 살아가는 인간! <세 굴레 출판사>는 결핍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다가가면서, 위로와 욕망, 속박과 해방 사이를 오가며 파국과 구원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3일마다 시력을 잃는 저주를 짊어진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출판사라는 메타적 공간이라는 안에서 각자의 상처와 욕망을 그려내고, 어둠과 빛, 속박과 해방 사이를 오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치밀한 심리 묘사와 감각적인 문체, 그리고 철학적 요소까지! 미스터리와 환상을 품은 현대 심리 드라마인 이 작품은 강렬한 서사적 몰입과 오래 남을 여운까지! 현대 현실 위에 덧씌운 환상적 장치를 통해 인간의 고립과 연대, 문학과 삶의 경계를 다룬다. 인간이 벗어날 수 없는 형벌과 좌의식을 다룬 이 작품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고통, 그리고 구원의 가능성을 말한다. 이 작품의 제목인 세 굴레는 무엇을 말하는 건가? 세 굴레는 인간이 짊어져야 할 형벌, 죄의식, 사회적 억압을 말한다. 주인공인 미생은 시력을 잃는 저주를 통해 자신의 굴레를 인식하게 되고, 그것을 벗어나려는 내적 투쟁을 겪는데, 굴레는 그에게 고통이지만, 동시에 자기 인식과 구원의 통로이기도 하다.

💭인간은 결핍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인간은 그 결핍을 통해 타인과 연결하려고 하고, 자신을 이해하려고 한다. 이 작품의 두 인물인 미생과 팀장도 그러하다. 미생과 팀장의 관계를 결핍을 공유하는 존재인 동시에 위태로운 연대를 보여주는 관계이다. 출판사라는 공간을 문학적 상상과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장소로 그려낸 이 작품은 출판사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서사와 삶이 어떻게 얽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고, 인간을 어떻게 구속하는지, 해방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미생의 저주는 고통이 아니라, 자기 존재를 재정의할 수 있는 계기이다. 한마디로 고통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울 통과함으로써 인간은 더 깊은 진실에 도달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의 여정은 고통을 피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고통의 의미를 스스로 재정의하며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려는 투쟁으로 그려지는 이 작품은 고통을 통과한 후에야 도달할 수 있는 실존적 질문으로서의 선과 마주하게 되는 작품이다.

💭단순한 이야기의 그 이상을 그려낸 작품! 자신의 굴레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를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서사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색하고 심리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출판사라는 공간을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의 상처를 마주하고 속박과 해방의 경계로 그려낸다. 출판사에서 만난 팀장은 그의 비밀을 꿰뚫어보지만, 놀람 대신 공감과 끌림을 보이고, 미생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게 된다. 문장 하나하나가 감각적이고 내밀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미생의 시선이 흐려질 때맏, 그와 함께 어둠 속으로 걸어가는 듯하다. 심리적 몰입과 철학적 요소까지! 독창적인 설정과 강렬한 이야기로 몰입감을 주는 작품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 고통의 의미, 타인과의 관계를 심리적으로 잘 그려낸 작품이다. 저자의 감각적인 문체와 내밀한 서사가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으로,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건네는 작품이다.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모두 각자의 형벌을 짊어진 채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죄의식이라는 보이지 않는 낙인, 벗어날 수 없는 과거의 굴레 속에서 인간은 무엇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지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강렬한 서사적 몰입과 동시에 오래 남을 사유의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서평은 모도(@knitting79books) 서평단 자격으로 현영강 작가님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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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굴레 출판사

현영강 지음
잇스토리 펴냄

11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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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 주진숙님의 비늘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
📚비늘 아래 숨겨진 진실!
📚타인의 시선, 나의 껍질!
📚이수현 저자 <비늘>!

🐠얼어붙은 마음에서부터 빚어낸 이야기! <비늘>은 상처와 생존, 그리고 감정의 회복을 그린 작품으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면서 인간 내면의 깊이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가정폭력과 감정 무표정증을 겪는 이혼 전문 변호사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된다. 법정에서 다양한 사건을 맡으며 타인의 상처를 마주하게 되고, 자신의 억눌린 감정과 과거를 되돌아보게 하는 이 작품은 환상적 존재인 황금빛 인면어를 만난 순간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이다. 사랑받지 못한 인간이 타인의 상처를 마주하게 되고, 조금씩 제 몫의 비늘을 벗겨내면서, 누군가에게는 단단한 보호막이 되어주는 우리들의 민낯을 그려냈다. 이 작품은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자행되는 폭력과 그로 인해 남겨진 상처를 직시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리얼리즘 서사 위에 SF적 환상성을 겹쳐놓았다. 그래서 마치 현실의 상처와 환상의 문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말을 하지 못하는 물속의 생명체 바로 '인면어' 이다. 인면어는 정면 위에서 보았을 때 머리의 형상이 사람의 얼굴처럼 보이는 잉어과의 변종이라고 한다. 근데 거기에 황금빛 나는 인면어가 등장하는 작품이라니! 안 읽어볼 수가 없다. 이 작품은 이혼전문 변호사인 도희라는 인물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도희가 손끝으로 인면어의 비늘을 만지게 되는 순간 서늘한 전류처럼 감정을 깨우는데, 이 때 도희에게 특별한 능력이 생기게 된다. 바로 다른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이다. 이 작품의 제목이 왜 비늘일까? 이 작품에서 비늘은 고통을 숨기지 않고 견뎌낸 시간의 표면의 의미로 나타낸다. 타인의 고통을 감각하는 연대의 언어로 그려지는 이 작품은 도희가 맡는 사건들, 즉 가정폭력, 양육비 미지급, 파탄난 관계 등 지금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도희는 가정폭력 피해자이자 감정 무표정을 앓고 있는 이혼 전문 변호사이다. 타인의 상처를 마주하며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되돌아보게 되는데, 그녀는 법정에서 다양한 사건을 맡으면서 고통과 생존 사이의 경계를 탐색하게 된다. 그리고 도희는 황금빛 인면어와의 환상적 조우를 통해 감정의 재생을 경험하게 된다.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말을 하지 못하는 환상적 존재 '황금빛 인면어'. 도희가 수족관에서 이 생명체의 비늘을 만지는 순간, 억눌린 감정이 깨어나면서 상징적 전환이 일어나게 된다. 인면어는 고통과 생존 본능의 은유로, 이 작품 전체의 상징적인 핵심으로 그려진다. 이 작품에는 다양한 법정 사건이 등장한다. 그리고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 인물들은 가정폭력, 양육비 미지급, 파탄난 관계 등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는 도희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자 동시에 연대와 공감을 전달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런 등장인물들을 통해 상처를 절대 숨기지 않았고, 견뎌낸 시간의 표면을 보여준다. 도희의 여정을 단순한 개인의 치유가 아니라, 타인의 고통을 감각하는 연대의 언어로 그려냈다.

🐠마치 한 편의 법정 드라마 보는 듯한 이 작품은 황금빛 인면어를 신화적 상징으로 그려냈고, 거기에 환상적 장치를 더했다. 그래서 이 작품은 단순한 사회소설보다, 형이상학적인 소설로 그려냈다는 점이 이 작품의 큰 묘미이다. (*형이상학적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나 추상적인 본질, 존재의 근본 원리 등 물리적 현실을 넘어선 영역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의미한다.) 상처와 생존, 그리고 감정의 회복을 그린 이 작품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면서 고통을 이겨낸 존재들의 흔적을 잘 그려냈다. 상처와 생존의 흔적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 감정의 억압과 회복,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과 연대 등을 다루는 이 작품은 법정과 현실을 넘나드는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다. 가정 안에서의 폭력, 양육비 미지급, 무너진 관계는 개인의 문제보다 우리 사회 전체가 직면한 문제이다.그래서 이 작품은 그 어두운 길을 건너는 일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 서로의 상처가 빛을 반사하며 구원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상처와 생존을 형이상학적으로 풀여낸 이 작품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다. 법률 사건이라는 현실적 배경 위에 환상적 상징을 더하여, 깊은 감정적 울림을 준다. 가을 감성에 가장 어울리는 작품! 자신의 내면에 남은 비늘을 발견하고 생존의 의지와 타인에 대한 연민을 배우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깊은 감정적 울림을 느끼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도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푸른 사상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비늘 #이수현 #형이상학소설 #한국소설 #연대와공감 #사회소설 #법정소설 #신간 #신작소설 #서평단 #도서협찬 #도서리뷰 #도서추천 #책리뷰 #책추천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황금빛인면어 #소설리뷰 #소설추천 #푸른사상

비늘

이수현 지음
푸른사상 펴냄

12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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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 주진숙님의 구원 방정식 1 게시물 이미지

구원 방정식 1

보엠1800 지음
어나더 펴냄

읽었어요
14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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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전 마지막 70일을 오베르 쉬르 와즈에서 보낸 반 고흐. 이 책에는 반 고흐가 오베르에서 남긴 그림 전체와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들은 뛰어난 분석으로 각각의 그림에 반 고흐가 보낸 최후의 날들에 대한 묘사를 덧붙였다.

책을 통해 반 고흐는 저주받은 불행한 화가가 아닌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고 그의 그림 역시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반 고흐가 하루하루 어떤 마음으로 작품 활동에 임했는지는 물론 반 고흐의 인간적인 면과 미술에 대한 그의 엄청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영혼을 울린 화가, 반 고흐!
오베르에서 보낸 그의 마지막 70일을 들여다보다

70일 동안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와 전 그림 수록!
반 고흐, 그는 마지막 70일 동안 어떤 환경에서,
어떠한 감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았을까?


반 고흐, 그는 오베르 쉬르 와즈에서 70일을 머물렀다. 그곳에서 그는 80여 점이 넘는 그림을 남기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오베르에서 반 고흐는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다. 그에게 있어 그림은 절대적이며 필수적인 존재였다. 반 고흐가 오베르에서 머문 시간은 다른 장소에서 보낸 시간들보다 무척이나 짧다. 하지만 그는 그 어디에서도 오베르에서만큼 열정을 다해 작품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이 책에는 반 고흐가 오베르에서 남긴 그림 전체와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저자들은 뛰어난 분석으로 각각의 그림에 반 고흐가 보낸 최후의 날들에 대한 묘사를 덧붙였다. 독자들은 이러한 소중한 자료들을 통해 반 고흐가 하루하루 어떤 마음으로 작품 활동에 임했는지는 물론 반 고흐의 인간적인 면과 미술에 대한 그의 엄청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난뱅이, 미치광이, 우울증 환자, 성격 파탄자…….
반 고흐에 대한 끊임없는 오해!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반 고흐가 세상을 떠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많은 사람이 그의 작품에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이 반 고흐를 가난뱅이, 미치광이, 우울증 환자, 알코올 중독자, 성격 파탄자이며 사람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지 못해 살아생전에 오로지 한 개의 작품밖에 팔지 못한 불운의 화가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은 상당 부분 왜곡되어 있다. 그는 절대 가난하지 않았으며 미치광이도, 사회부적응자도 아니었다. 오베르에서 작성한 그의 편지들은 그가 저주받은 불행한 화가였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말해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반 고흐는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고 그의 그림 역시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반 고흐의 유작 계승자 요안나 봉허!
반 고흐의 삶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세상에 알리다


반 고흐에 대해 출간된 책들을 살펴보면 요안나 봉허라는 여성이 자주 등장한다. 요안나는 반 고흐의 동생 테오의 아내이다. 반 고흐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생이자 친구였던 테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28세에 혼자 남겨진 요안나는 시숙인 반 고흐의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1등 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마지막 부에서는 요안나가 자신의 임무를 얼마나 훌륭하게 완수하였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그녀가 주변 사람들과 주고받은 편지와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어 더욱 실감나게 그녀의 활약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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