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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신화 읽는 시간 (신화에서 찾은 다시 나를 찾는 힘)
구본형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
15,000 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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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
#교훈
#신화
#이야기
#지혜
336쪽 | 2012-08-14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익숙한 것과의 결별>,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낯선 곳에서의 아침>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조직과 개인의 변화경영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구본형의 최신작. 인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무엇인지 오랫동안 탐구해온 저자는 그것이 사회적 가면 뒤에 숨겨진 인간의 ‘날모습’을 성찰하는 힘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모든 인류 문화권에서 발견되는 ‘신화’야말로 인간의 원초적 사고방식과 세계관, 욕망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인간 독법 바이블’이라고 이야기한다. <BR> <BR> “신의 선물인 판도라의 상자에는 왜 온갖 악덕과 고통이 희망과 함께 들어 있었는가?” “제우스가 인간 시시포스에게 준 최악의 형벌은 왜 평생 똑같은 일을 반복하게 하는 것이었을까?” 등등, 신의 이름으로 빗댄 인간의 온갖 부조리와 모순에 대한 질문과 해답이 책 곳곳에 흥미롭게 제시된다. 그리고 그러한 고통과 난관 속에서도 인간이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 철학, 심리학, 문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신화 속에 숨겨진 의미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주는 것이 이 책의 백미이며, 각 장마다 신화 이야기의 극적인 장면들을 생생한 명화 도판과 함께 제시하여 독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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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신화 독법(讀法)에 관하여
2. 신화 속 ‘야생의 사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강처럼 흐르는 시간, 샘물처럼 고이는 시간 -크로노스
애욕, 그 엉큼한 환락과 헌신하는 사랑 사이 -아프로디테
또 다른 나를 창조하는 무한 에너지, 변화 -제우스
‘아무도 아닌 자’에서 진짜 이름을 찾아가는 모험 -오디세우스
자기애, 다른 사람의 눈 속에서 나를 찾아야 하는 이유 -나르키소스
배고픔, 너의 죽음으로 공양된 나 -에리직톤
분노라는 이름의 야수를 길들이는 법 -아킬레우스
혐오, 뒤집으면 엄청난 창조 에너지 -피그말리온
희망 없는 일의 무수한 반복, 그 부조리를 극복하는 힘 -시시포스
아름다움, 모든 것이 결국 너에게 굴복하나니 -헬레나
허영, 사랑하는 것을 숨기고 아껴두지 못하는 자의 비극 -니오베
거짓이 만들어내는 역설적 생산성 -바투스 영감과 헤르메스
탐욕에게 먹이를 주는 자의 최후 -미노스와 미다스
사랑과 집착, 그 미묘한 경계 위에서 -카밀라
과도함을 덜어 내는 황금률, ‘메덴 아간’ -네메시스와 솔론
파멸로서의 오만과 창조 에너지로서의 오만 -마르시아스
천박한 속물들에게 조소하라 -미노스와 체세나 추기경
골육상쟁의 신화가 되풀이되는 이유 -로물루스와 레무스
내가 나의 잔혹한 독재자였으니 -팔라리스
대화와 소통이 실패하는 곳을 채우는 힘, 폭력 -아가토클레스
아모르 파티, 네 운명을 사랑하라 -오이디푸스
불복종, ‘자기만의 길’을 걸어 ‘모두의 길’을 터놓는 힘 -안티고네
‘나도 모르는 나’, 그 미로 속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실타래 -아리아드네
‘사유 불능’, 생각 없음에서 퍼져나가는 ‘일상의 악’ -다이달로스
이별, 닿는 순간 사라지는 이 미칠 듯한 부재 -오르페우스
우주의 에너지를 불러들일 나의 ‘탯줄’은 무엇인가 -안타이오스
고난, 교활함을 통찰로 발효시키는 삶의 여정 -오디세우스
복수, 필요해서 너를 사랑한 자를 믿지 마라 -메데이아
외눈과 백 개의 눈 사이, 불균형을 다스리는 통섭의 눈 - 폴리페모스

에필로그
이야기로 시작해서 이야기로 끝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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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구본형
구본형의 명함에는 ‘변화경영 전문가’라고 적혀 있다. 마흔여섯 살에 직장에서 나와 스스로의 정체성이 필요할 때 그를 지탱하게 해준, 스스로 명명한 직업의 이름이다. 오십 대 중반을 맞아 그는 ‘변화경영 사상가’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불렀다. 말 그대로 기술적 전문인에서 변화에 대한 철학과 생각을 일상에 녹여내는 사상가로 진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후의 모습에 대해서 그는 이렇게 적었다. “가능할지 모르지만 나는 ‘변화경영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죽고 싶다. 시는 젊음의 그 반짝임과 도약이 필요한 것이므로 아마도 그 빛나는 활공과 창조성을 따라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시처럼 살 수는 있을 것이다. 시처럼 아름답게 살 수는 있지 않겠는가. 자연과 더 많이 어울리고, 젊은이들과 더 많이 웃고 떠들고, 소유하되 집착이 없는 자유로운 행보가 가능할 것이다.” 구본형은 1954년 1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역사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IBM에서 근무하며 경영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다.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 평가관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2000년 3월,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며 회사를 떠난 그는 1인 기업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세웠고, 2005년부터 연구원을 선발하고 꿈벗들과 동행하며 ‘나’답게 살아가려는 이들을 도왔다. 100여 명의 제자들과 함께 공부하고, 함께 여행했다. 변화를 꿈꾸는 이들의 내면에 잠든 열정과 비전의 불꽃을 점화시켜 삶이 아름다워지도록 도왔다. 인문학과 경영학의 다양한 접점을 통해 시대의 화두를 발견했고, 변화와 성장을 고민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즐겼다. 수년간 신화와 영웅담을 탐독하며 우리 내면의 변화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연구에 몰두했다.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말한 톨스토이의 말을 빌려 변화의 시작은 자기혁명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삶의 모든 것들로부터 배우고 글을 쓰고 아름다운 영향력을 전하던 그는 2013년 4월,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익숙한 것과의 결별》(1999) 《낯선 곳에서의 아침》(1999) 《월드 클래스를 향하여》(2000) 《떠남과 만남》(2000)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2001)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2001) 《일상의 황홀》(2004) 《사람에게서 구하라》(2007)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2007) 《세월이 젊음에게》(2008) 《구본형의 필살기》(2010) 《깊은 인생》(2011) 《구본형의 신화 읽는 시간》(2012) 《구본형의 그리스인 이야기》(2013)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2013)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2013)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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