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어 다크, 다크 우드

루스 웨어 지음 | 예담 펴냄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In a dark Dark wood)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3,800원 10% 12,42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6.15

페이지

396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공포 #기억상실 #반전 #사이코패스

상세 정보

어둡고 고요한 숲속, 상처투성이의 여자가 달리고 있다. 사력을 다했지만 결국 쓰러진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병원. 그리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어났음을, 아니 어쩌면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음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첫 장부터 미스터리한 설정과 빠른 전개, 묘한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소설.

오래전 고향을 떠나온 노라는 불리는 이름도, 습관도 바꾸고 대인관계도 줄인 채 런던의 아파트에 틀어박혀 글을 쓰는 소설가이다. 어느 날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한 통의 메일은, 십대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였지만 지금은 연락이 끊긴 클레어의 결혼 전 싱글 파티 초대장. 자신을 왜 초대한 것인지 알 수 없어 내키지 않았지만 노라는 결국 파티에 참석한다. 하지만 10년 만에 재회한 클레어는 어쩐지 어색하기만 하고, 초대받은 다른 친구들은 불평만 늘어놓는다. 그리고 하나씩 일어나는 사건들로 인해 즐겁고 편안해야 할 싱글 파티는 어느새 알 수 없는 불안과 공포의 시간으로 서서히 변해간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는 외면하고 싶었던 과거, 숨기고 싶었던 비밀을 대면하게 된 노라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한편 예상치 못했던 전개를 이끌어내는 복선을 촘촘하게 심어두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소설이다. 또한 병원에서 깨어난 노라가 조각난 기억을 하나씩 끼워 맞추고 재구성하는 과정은 독자들로 하여금 놀라움과 함께 반전의 쾌감을 선사한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6

레리오님의 프로필 이미지

레리오

@lerio

오래 전 고향을 떠나온 노라는 런던 집순이 소설가이다.
병원에서 깨어난 노라는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에 말에도 경찰이 오가며 들은 이야기에 불안해진 노라는
조각나버린 자신의 기억을 하나씩 끼워맞춰 재구성하기 시작한다.
메일로 십대때 친했던 절친 클레어의 결혼 전 싱글 파티 초대장을 받는다.
더 이상 연락하지 않고 지내는 클레어에게 결혼식도 아니고 싱글 파티의 초대라니
내키진 않았지만 파티에 참석한 노라는 10년 만에 클레어와 만나 어색하기만 한데
즐거워야 할 싱글파티는 점차 불편해져가면서 서서히 불안과 공포의 시간으로 변해간다.

깊은 숲 속, 유리로 만든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
주인공의 기억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독자들이 함께 기억을 조각맞추고
노라가 고향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와 뿌려진 떡밥들을 회수하는 재미도 있지만
초반에는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 않지만 중후반에 포텐이 터진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루스 웨어 지음
예담 펴냄

읽었어요
2019년 7월 24일
0
봄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봄이

@lbowhyf9extk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루스 웨어 지음
예담 펴냄

읽었어요
2017년 10월 6일
0
EAText님의 프로필 이미지

EAText

@ckskc6sqlxu0

여류 작가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감성과 섬세함이 어쩌면 초반에 이어 중후반까지 잔잔하면서도 이상할 만큼 숨막히는 호흡을 유지할 수 있단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흔히 잘 나가는 여느 추리 소설처럼 완벽에 가까운 환경과 장치, 치밀한 트릭과 꾸준히 뿜어내는 논리력으로 무장하여 소거법으로 호흡을 가져가는 대신 루스 웨어는 특유의 감성으로 습한 분위기를 거의 후반부까지도 잘 이끌어 주었다.
물론 첫 작품이니 이만하면 박수 받기에 부족함이 없겠지만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면 마지막 결말부는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 정도 소재에 이 만한 호흡이라면 좀 더 괜찮은 결말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나만의 생각일까.
여튼 숨도 쉬지 않고 단숨에 읽어 내려간 <인 어 다크, 다크 우드>는 나의 독서 라이프에 있어 또 한명의 신예 기대 작가 이자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린다.
여담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한지 한 시간(책의 중반 무렵)이 지났을 무렵 나는 루스 웨어의 두번째 작품이자 최근작인 <우먼 인 캐빈 10>을 주문하고 말았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루스 웨어 지음
예담 펴냄

2017년 9월 15일
0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어둡고 고요한 숲속, 상처투성이의 여자가 달리고 있다. 사력을 다했지만 결국 쓰러진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병원. 그리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어났음을, 아니 어쩌면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음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첫 장부터 미스터리한 설정과 빠른 전개, 묘한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소설.

오래전 고향을 떠나온 노라는 불리는 이름도, 습관도 바꾸고 대인관계도 줄인 채 런던의 아파트에 틀어박혀 글을 쓰는 소설가이다. 어느 날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한 통의 메일은, 십대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였지만 지금은 연락이 끊긴 클레어의 결혼 전 싱글 파티 초대장. 자신을 왜 초대한 것인지 알 수 없어 내키지 않았지만 노라는 결국 파티에 참석한다. 하지만 10년 만에 재회한 클레어는 어쩐지 어색하기만 하고, 초대받은 다른 친구들은 불평만 늘어놓는다. 그리고 하나씩 일어나는 사건들로 인해 즐겁고 편안해야 할 싱글 파티는 어느새 알 수 없는 불안과 공포의 시간으로 서서히 변해간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는 외면하고 싶었던 과거, 숨기고 싶었던 비밀을 대면하게 된 노라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한편 예상치 못했던 전개를 이끌어내는 복선을 촘촘하게 심어두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소설이다. 또한 병원에서 깨어난 노라가 조각난 기억을 하나씩 끼워 맞추고 재구성하는 과정은 독자들로 하여금 놀라움과 함께 반전의 쾌감을 선사한다.

출판사 책 소개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 퍼블리셔스위클리 선정 “미스터리, 스릴러 톱 10”
★ 뉴욕포스트 선정 “이 여름에 읽는 최고의 소설”
★ 전 세계 35개국 출간! 영화화 결정!

‘깊은 숲속, 유리로 만든 집’ 그곳에서 오늘 밤, 싱글파티가 열린다!


어둡고 고요한 숲속, 상처투성이의 여자가 달리고 있다. 사력을 다했지만 결국 쓰러진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병원. 그리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어났음을, 아니 어쩌면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음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첫 장부터 미스터리한 설정과 빠른 전개, 묘한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소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원제: In a dark, dark wood)가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오래전 고향을 떠나온 노라는 불리는 이름도, 습관도 바꾸고 대인관계도 줄인 채 런던의 아파트에 틀어박혀 글을 쓰는 소설가이다. 어느 날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한 통의 메일은, 십대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였지만 지금은 연락이 끊긴 클레어의 결혼 전 싱글 파티 초대장. 자신을 왜 초대한 것인지 알 수 없어 내키지 않았지만 노라는 결국 파티에 참석한다. 하지만 10년 만에 재회한 클레어는 어쩐지 어색하기만 하고, 초대받은 다른 친구들은 불평만 늘어놓는다. 그리고 하나씩 일어나는 사건들로 인해 즐겁고 편안해야 할 싱글 파티는 어느새 알 수 없는 불안과 공포의 시간으로 서서히 변해간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는 외면하고 싶었던 과거, 숨기고 싶었던 비밀을 대면하게 된 노라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한편 예상치 못했던 전개를 이끌어내는 복선을 촘촘하게 심어두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소설이다. 또한 병원에서 깨어난 노라가 조각난 기억을 하나씩 끼워 맞추고 재구성하는 과정은 독자들로 하여금 놀라움과 함께 반전의 쾌감을 선사한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는 출간 즉시 ‘올 여름에 읽을 최고의 소설’로 꼽히며 뉴욕타임스,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데뷔 소설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능숙하게 독자들을 매료시킨 작가 루스 웨어는 ‘스릴러계의 새로운 여왕’ ‘현대판 애거사 크리스티’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서 출간되었고 뉴라인시네마에서 리즈 위더스푼에 의해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다.

누군가는 결혼을 하고 누군가는 살인을 한다!

어떤 집을 기대했는지는 몰라도 이것은 아니었다. 대들보가 있고 천장이 낮은 오두막집을 생각했던 것일까? 숲속 공터에 우뚝 선 것은 유리와 강철을 섞어 지은 독특한 집이었다. 어린아이가 장난감 벽돌 몇 개를 가지고 놀다가 지겨워져서 아무렇게나 쌓아 올린 집처럼 보였다. 장소와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모습에 니나와 나는 입만 떡 벌리고 서 있었다. (p. 30)

하루하루 평범하면서도 규칙적인 생활을 지켜오던 노라의 일상을 뒤흔든 한 통의 메일. 플로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은 클레어의 결혼 전 싱글 파티에 노라를 초대한다. 하지만 노라는 10년 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클레어가 왜 자신을 보고 싶어 하는지 알 수 없다. 망설이면서도 정체 모를 호기심에 길을 떠난 노라는 사흘간 싱글 파티가 열릴 장소가 깊은 숲속에 외따로 서 있는, 유리로 만들어진 기괴한 형상의 저택이라는 것에 놀란다. 그리고 드디어 재회한 클레어에게 왜 자신을 불렀는지 이유를 묻지만 그 대답 대신 잊고 싶었던 하지만 잊을 수 없던 누군가의 이름을 듣게 된다.
노라는 이곳에 머무는 동안 내내 의문에 사로잡힌다. 클레어는 왜 자신을 초대했는지, 플로는 왜 클레어에게 집착하는지, 그리고 자신은 왜 이곳에 와 있는지……. 플로가 준비한 몇 가지 이벤트는 오히려 참석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휴대전화 신호조차 잡히지 않는 외딴 유리의 집 주위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그리고 파티의 마지막 밤. 아무도 몰랐던 마지막 참석자가 집에 나타나고, 집 안에는 총성이 울려 퍼진다.
부상을 입은 채 병원에서 깨어난 노라는 많은 부분의 기억을 잃었고 그 기억을 떠올리기를 ‘강요’ 받는다. 도대체 누가 그 집에 왔던 것이고 누가 누구에게 총을 쏜 것일까. 그 의문을 풀 사람은 자신밖에 없음을 알게 된 노라는 상처투성이의 몸을 일으켜 다시 검은 숲 속 유리의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장면을 목격한다.

놀랄 준비를 하라! 정말 놀랍다! - 리즈 위더스푼

인적 없는 외딴 공간, 밤새 내리는 눈, 끊어진 전화선, 발이 묶인 사람들 등 《인 어 다크, 다크 우드》의 배경은 작품 속에서 언급되듯이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비롯한 고전적인 미스터리 소설의 전통을 잇고 있다. 또한 ‘앞에 등장한 총은 반드시 발사되어야 한다’는 안톤 체호프 식의 장치도 흥미롭다. 여기에 더 나아가 어린 시절 모든 비밀을 공유했(다고 믿었)던 친구 사이의 갈등과 질투, 과거를 바꾸고 새로운 사람을 거듭나고자 하는 욕망, 하지만 여전히 드리워져 있는 어두운 기억의 트라우마 등 다양한 심리 묘사와 빠르고 감각적인 문장, 빈틈없이 채워진 캐릭터 설정 등이 뛰어난 소설이기도 하다.
“단숨에 끝까지 읽었고 이 책을 읽지 않는다면 후회할 것”이라는 독자 리뷰나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서늘해진 손으로 루스 웨어에게 박수를 보내게 될 것”이라는 작가 피터 스트라우브의 말을 이제 확인해볼 차례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