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

데보라 태넌 지음 | 예담 펴냄

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 (익숙해서 상처인 줄 몰랐던 말들을 바꾸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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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2.27

페이지

3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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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대화 #상처

상세 정보

익숙해서 상처인 줄 몰랐던 이들에게
가장 가까워서 더 어려운 가족의 대화법

가장 가까워서 더 어려운 가족의 대화법 . 저자 데보라 태넌은 그동안 남녀 또는 가족 구성원의 대화 방식에 대한 흥미롭고 생생한 사례들을 연구해온 언어학자로, 어떻게 하면 가장 가까운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지 저자만의 특별한 방법들을 제시해왔다.

특히 전작 《그래도 당신을 이해하고 싶다》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8개월 동안 1위를 차지하고 약 4년 동안 순위권에 머물렀던 것으로 유명하다. 《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에서는 내 편인 줄 알았던 가족이 왜 적이 될 수밖에 없는지, 왜 싸우고 후회하는 일상을 반복하는지 보여주고, 더 이상 사랑이란 말로 상처를 주고받지 않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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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

데보라 태넌 지음
예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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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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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가장 가까워서 더 어려운 가족의 대화법 . 저자 데보라 태넌은 그동안 남녀 또는 가족 구성원의 대화 방식에 대한 흥미롭고 생생한 사례들을 연구해온 언어학자로, 어떻게 하면 가장 가까운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지 저자만의 특별한 방법들을 제시해왔다.

특히 전작 《그래도 당신을 이해하고 싶다》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8개월 동안 1위를 차지하고 약 4년 동안 순위권에 머물렀던 것으로 유명하다. 《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에서는 내 편인 줄 알았던 가족이 왜 적이 될 수밖에 없는지, 왜 싸우고 후회하는 일상을 반복하는지 보여주고, 더 이상 사랑이란 말로 상처를 주고받지 않는 법을 알려준다

출판사 책 소개

“그거 무슨 뜻이야?” “내가 뭘? 또 시작이다. 또.”
우리는 왜 가족끼리 그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 결국 상처를 줄까?
그것은 바로 가족 간에 하는 말과 듣는 말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 이대로 괜찮은 걸까

명절을 전후로 늘 접하게 되는 뉴스들이 있다. ‘가족에게 듣기 싫은 잔소리 베스트 5’ ‘오랜만에 모인 한 가족, 말다툼 끝 사고가…’ 등등. ‘가족’이란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 뭉클해지는 단어여야 하는데…. 어쩌면 가족 사이에 화목함만을 기대하는 건 어리석은 일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이 오래된 문제를 언제까지 덮어두고 번번이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가야 할까. 아침에 가족과 다투고 출근한 날 하루 내내 기분도 일도 망치는 일상, 이제 바꾸고 싶지 않은가.

‘말’의 드라마를 바꿔라

사실 이런 경우 답답한 마음에 심리서들을 찾게 되지만, 어린 시절 트라우마부터 치유해야 한다거나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한다거나 하는 이야기들은 내 일상에 바로 접목시키기 어렵다. 그렇다면 작은 행동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말’부터 바꾸는 것이다. 사실 가족 간의 대화를 들여다보면, 익숙한 패턴이란 게 존재한다. “제가 알아서 해요” “사랑하니까 하는 말이야” “매번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죠” “무슨 소리니? 입도 벙끗 못 하겠다” 등등. 마치 드라마 속 다음 대사가 뻔히 그려지는 경우처럼 말이다. 이렇게 익숙해서 상처인 줄 모르는 말들을 우선 바꾸다 보면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조금씩 편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가장 가까워서 더 어려운 가족의 대화법

《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의 저자 데보라 태넌은 그동안 남녀 또는 가족 구성원의 대화 방식에 대한 흥미롭고 생생한 사례들을 연구해온 언어학자로, 어떻게 하면 가장 가까운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지 저자만의 특별한 방법들을 제시해왔다. 특히 전작 《그래도 당신을 이해하고 싶다》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8개월 동안 1위를 차지하고 약 4년 동안 순위권에 머물렀던 것으로 유명하다. 《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에서는 내 편인 줄 알았던 가족이 왜 적이 될 수밖에 없는지, 왜 싸우고 후회하는 일상을 반복하는지 보여주고, 더 이상 사랑이란 말로 상처를 주고받지 않는 법을 알려준다.

가족의 ‘말’이 다른 이유

먼저 우리는 입 밖으로 나온 말의 의미, 곧 ‘메시지’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이 상대방과의 관계에 대해 말한다고 생각되는 것(말투, 어휘 등), 곧 ‘메타메시지’에도 반응한다. 말하자면 겉뜻(메시지)과 속뜻(메타메시지)이 다를 수 있는데, 이를 구별할 줄 알고 잘 활용하기만 해도 가족의 대화가 바뀌기 시작한다. 관계 개선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프레임 재설정’이다. 말하는 방식을 바꿔서 대화의 취지를 변경하거나 상대방의 말을 해석하는 방식을 바꾸면 프레임을 재설정할 수 있다.
또한 가족끼리 주고받는 모든 말들은 두 가지 이율배반적 의미, 즉 '친밀함'의 의미와 '통제'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모든 갈등은 이 두 가지 의미가 충돌함으로써 빚어진다. 만약 어떤 말이 나를 통제하려는 시도처럼 느껴진다면 그것이 한편으로 결속을 위한 말은 아닌지 헤아려야 한다. 그리고 내가 어디까지나 결속을 위한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도 그것이 또 한편으로 통제하려는 것으로 비치진 않을지 조심해야 한다.

말에 대한 말하기가 필요하다

저자는 이밖에도 가족끼리 말에 대한 말하기가 필요한 이유, 가족의 연대와 소외 때문에 생기는 갈등, 말다툼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사실, 사과에 대한 오해들 등을 실제 가정의 재미있고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 쉽게 공감가도록 설명한다. 또한 2부에서는 좀더 가족의 유형별로, 부부,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시가와 처가 관계에서 필요한 대화법들을 보여준다.
저자가 가장 권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렇게 ‘아’ 다르고 ‘어’ 다른 가족의 말하기 습관을 화두로 삼아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말에 대한 말하기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끔씩이라도 가져보면 하루하루 달라져 가는 관계를 느끼게 될 것이다. 내가 그토록 원했던 가족 관계를 다시 되찾게 해주는 것은 모두 ‘소소한 말 한 마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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