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작과 끝, 현실과 이상, 버팀과 그만둠 사이에서 갈등한다. 책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는 말한다. 당신이 선택한 거라면, 당신이 그 선택을 믿는다면, 그 어떤 선택도 옳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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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내용 요약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갈림길에 마주합니다. 선택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우리를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들고, 때로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상태를 ‘정체’라고 오해하며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합니다. 강주원 저자의 이 책은 그렇게 삶의 무게에 짓눌려 멈춰 서 있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성찰의 기록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겪는 막막함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그 시간이야말로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진정한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임을 강조합니다.
나에게 말 걸어오는 듯한 책제목에 이끌려 읽게되었다.
살아오면서 매순간이 선택의 연속 이었고, 항상 선택의 기로에서 수많은 갈등과 걱정을 해왔었다.
이 책에서 용기내어 스스로 선택하고 어떤선택을 했던 그 결과에 책임을 짊어지려 최대한 노력하라고 한다.
내가 그동안 선택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내가 책임을 회피하려 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잘못된 선택일까봐 두려웠고 또 그 두려움에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고 항상 주위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그래도 불안함에 스트레스를 받아왔었다.
모든 나의 걱정거리에 대한 선택과 결정은 나 스스로 하고 신중하게 선택한 결과에 내가 책임지려고 한다면 좀 더 안정적이게 지낼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선택의 자유가 있으니 책임의 무게감도 가져가는 건 당연한 결과다.
취직을 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직장 생활을 하면서 수 많은 갈등과 의심이 불씨처럼 피어나고 있다. '이 회사와 내 미래를 함께 할 수 있을가', '내가 과연 이 일과 적합한가', 심지어 ' 나는 사회 부적응자인가봐'라는 부정적인 생각마저 생겨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회사가 나에게 전부 일 필요도 없고 내 인생을 맡길 이유도 없다는걸 알게 되었다. 더 나은 삶은 향해 도전을 하면 되는거고, 그 책임은 내가 지면 되는거다. 물론 다른 길을 택한다는건 두렵고 망설이겠지만 꼭 한 우물만 파야되는 이유가 없다. 나와 잘 맞는 우물을 찾을 때까지 나는 계속 도전, 시도, 개척을 해보고싶다.
제목과 같이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청춘을 잘 살아가고 있는건가
나는 잘 살고 있는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꽉 막혀있던 찰나 큰 위로가 되었다.
몇 문장은 마음을 타고 들어가 눈 아래를 흐르는
작은 물방울이 됐다.
그 중 몇 문장들을 적어봅니다.
40대가 되면 불안이 사라질까?
내가 20대에 그리던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아니, 40대가 된다고 하서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다. 난 여전히 불안하고, 고민하고, 질문하며 살아갈 것이다. 평생 그렇게 살아갈 거란 걸 알기에 난 이제 안정적이고, 평안한 삶을 꿈꾸지도 않는다. 인간은 본래 불안한 존재인 것 같다. 아니, 그냥 그게 나란 사람인 것 같다.
-불안한 존재 중에서-
고민의 시기가 이른 사람은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주눅들 필요는 없다. 누구나 자신의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기는 찾아오는 거니까. 그 시기가 각자 다를 뿐이니까. 마지막으로 고민이 너무 많아 힘든 당신에게 조금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뒤늦게 방향을 잃어 고민을 시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아 일찍 고민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시기가 분명히 올 것이다. 뒤늦게 방황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깊은 고민을 통해 찾은 당신만의 길을 신나게 걸어가고 있는 시기가 분명히 올 것이다.
-고민의 시기 중에서-
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기다. 남들이 취업 준비한다고 나도 그들 따라 서두르려고 했던 게. 몇 년 더 여행하는 게 남들보다 뒤쳐지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게. 스물여섯이란 나이가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늦은 나이라고 생각했던 게.
-뭐가 그리 급했늘까 중에서-
무언가를 빨리 이루지 못해 조급함이 생기고, 남들보다 느린 속도로 걷고 있다는 생각에 초조함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는, 내게 남은 시간을 본다.
나와 비교되는 타인에게서 눈길을 떼고, 앞으로 내가 걸어야 할 수십 년의 시간으로 눈길을 돌린다. 그리고 내게 남은 시간 동안 주아질, 감히 셀 수조차 없이 많은 선택과 기회를 생각한다. 그러면 지금 내가 느끼는 조급함이 우주의 먼지처럼 사소하게 느껴진다.
-눈길을 돌려 중에서-
p.s. 예전부터 워킹홀리데이를 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저자님의 글을 읽고 코로나가 많이 잠잠해질 때 꼭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당시 상황 속 저자님보다 좀 더 나이가 있지만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단 좋을 것 같다. 3개국은 힘들지라도 2개국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제발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어떻게 보면 누구나 하는 얘기를 하고 어떻게 보면 아니다. 대부분이 이책을 골랐을때 제목이 많은 영향을 끼쳤을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 답답한 상황, 누가 나 대신 말해줘 선택해줘 그런마음. 그런 지친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확실하게 대답해준다. 하라고 하라고 하라고 말이다. 이 책이 다른 비슷한 책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독자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선택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저자는 해보라고 확실하게 말해준다. 책 제목과 이렇게 어울릴수 없다. 정말 제목에 끌려서 이책을 골랐다면 이미 당신은 두갈래나 세갈래길에서 고민하고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그때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확실한 답을 얻을수 없는데 내 선택에 확신과 지지를 얻고 싶을때 도움이 된다. 그냥 해보지 하며 한발짝 뗄 수 있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