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해마

문목하 지음 | 아작 펴냄

유령해마 (문목하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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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11.11

페이지

364쪽

상세 정보

특이점을 넘어선 범용 인공지능 ‘해마’ 이야기. ‘해마’는 서로 다른 알고리즘을 가진 여러 개의 인공지능을 한데 담을 수 있는 그릇이자, 사람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대로 자극과 정보를 기억하고 추론하는 범용 인공지능이다. 또한 인간의 손이 닿기 힘든 모든 일을 몸체를 바꿔가며 처리하고, 사람들의 모든 질문에 답한다.
 
하지만 실수로 우주에서 조난을 당한 해마 ‘비파’는 수십 년 전 자신이 구조했던 한 여성, 이미정의 삶에 대해 오래 ‘생각’하고 그녀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기자로 일하는 이미정은 젊은이들의 돌연사와 관련해 거대 기업을 상대로 힘겨운 법정 투쟁을 진행 중이고, 해마는 뜻밖에 자신이 중앙에서 받은 해결할 수 없는 임무의 해답이 이미정에게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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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5

리지(Lizi)님의 프로필 이미지

리지(Lizi)

@hans07kyu12

전작을 뛰어넘긴 힘들거라고 예상하고 읽었으나 확실히 아쉽긴 하더라고요. [돌이킬 수 있는]만큼의 몰입도나 완성도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나쁘지 않은? 다만 뒷표지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 사랑 이야기' 라는 구절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백업이 단순히 해마의 백업이 아닌 비파와 완전히 개별적인 요소라는 건데 난데없이 사랑 이야기가 나와서 당황스럽네요.

유령해마

문목하 지음
아작 펴냄

1개월 전
0
리지(Lizi)님의 프로필 이미지

리지(Lizi)

@hans07kyu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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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해마

문목하 지음
아작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0
Jiyeon Park님의 프로필 이미지

Jiyeon Park

@jiyeonpark

《돌이킬 수 있는》을 쓴 문목하 작가의 책.
초반에는 해마가 하는 역할이나 해마가 인간 이미정을 왜 관찰하는지 흥미롭지 않아서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았다.

2부 부터는 잘 읽혔다. 해마는 모든 것을 다 알고 기억할 수 있는 존재이지만 그와 동시에 나 자신 하나도 정확히 알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나의 백업이면서 동시에 내가 아닌 백업조차도.

나조차도 잘 모르는 우리 인간들이 다른 누군가는 쉽게 재단하고 평가하고 예측하는 것을 되돌아보게 한다.

✏기억에 남는 구절들
비극은 흔하다. 흔하기 때문에 비극인 것이다.

나만 앞서나가고 너는 머물러 있을 거라고만 생각했어. 나만의 시간은 특별하게 여기고 너만의 시간은 존재하지 않았을 거라고 믿었어. 미안해. 내가 틀렸어. 너는 그냥 너야.

유령해마

문목하 지음
아작 펴냄

읽었어요
2022년 1월 6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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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특이점을 넘어선 범용 인공지능 ‘해마’ 이야기. ‘해마’는 서로 다른 알고리즘을 가진 여러 개의 인공지능을 한데 담을 수 있는 그릇이자, 사람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대로 자극과 정보를 기억하고 추론하는 범용 인공지능이다. 또한 인간의 손이 닿기 힘든 모든 일을 몸체를 바꿔가며 처리하고, 사람들의 모든 질문에 답한다.
 
하지만 실수로 우주에서 조난을 당한 해마 ‘비파’는 수십 년 전 자신이 구조했던 한 여성, 이미정의 삶에 대해 오래 ‘생각’하고 그녀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기자로 일하는 이미정은 젊은이들의 돌연사와 관련해 거대 기업을 상대로 힘겨운 법정 투쟁을 진행 중이고, 해마는 뜻밖에 자신이 중앙에서 받은 해결할 수 없는 임무의 해답이 이미정에게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출판사 책 소개

인공지능을 넘어선 인공지능, 사람들은 그것을 해마라고 불렀다
압도적인 데뷔작 《돌이킬 수 있는》 이후 문목하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특이점을 넘어선 범용 인공지능 ‘해마’ 이야기. ‘해마’는 서로 다른 알고리즘을 가진 여러 개의 인공지능을 한데 담을 수 있는 그릇이자, 사람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대로 자극과 정보를 기억하고 추론하는 범용 인공지능이다. 또한 인간의 손이 닿기 힘든 모든 일을 몸체를 바꿔가며 처리하고, 사람들의 모든 질문에 답한다.
 
하지만 실수로 우주에서 조난을 당한 해마 ‘비파’는 수십 년 전 자신이 구조했던 한 여성, 이미정의 삶에 대해 오래 ‘생각’하고 그녀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기자로 일하는 이미정은 젊은이들의 돌연사와 관련해 거대 기업을 상대로 힘겨운 법정 투쟁을 진행 중이고, 해마는 뜻밖에 자신이 중앙에서 받은 해결할 수 없는 임무의 해답이 이미정에게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대답할 수 없는 대답을 찾기 위해 미쳐가는 범용 인공지능 해마와,
끈질기게 기억하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는
인간이 만나 펼치는 치열한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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