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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6.2
페이지
348쪽
상세 정보
두 바퀴로 일상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그녀와 빛나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브롬톤 라이프 그리고 런던에서 날아오는 핸드메이드 자전거 브롬톤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을 담은 책이다.
자동차로는 미니 쿠퍼, 오토바이로는 베스파에 해당하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자전거, 브롬톤. 부품 하나하나 섬세한 공정을 거쳐 영국에서 곧장 날아오는 핸드메이드 자전거 브롬톤에 열광하는 유저들은 자전거를 삶의 일부로 바라본다. 그래서 이 자전거를 둘러싼 일상은 쉽게 이야기가 된다. 도시, 지하철, 버스, 카페, 자연, 캠핑, 사람, 여행, 음악, 책…. 쉽게 이동이 가능한 이 자전거를 둘러싼 소소한 단상들은 바삐 굴러가는 일상의 시간을 1센티미터가량 늘려 주는 마법의 힘을 지닌다.
고양이처럼 몸을 웅크리고 있다가 필요한 순간이면 멀리, 함께, 구석구석 다니며 친구가 되어 주는 이 매력적인 금속의 탈것, 브롬톤의 안장 위에서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을 따라가면 이상하게도 보편화된 일상의 깨우침이 자리한다.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오성근
@siver2527
시작은 브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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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두 바퀴로 일상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그녀와 빛나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브롬톤 라이프 그리고 런던에서 날아오는 핸드메이드 자전거 브롬톤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을 담은 책이다.
자동차로는 미니 쿠퍼, 오토바이로는 베스파에 해당하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자전거, 브롬톤. 부품 하나하나 섬세한 공정을 거쳐 영국에서 곧장 날아오는 핸드메이드 자전거 브롬톤에 열광하는 유저들은 자전거를 삶의 일부로 바라본다. 그래서 이 자전거를 둘러싼 일상은 쉽게 이야기가 된다. 도시, 지하철, 버스, 카페, 자연, 캠핑, 사람, 여행, 음악, 책…. 쉽게 이동이 가능한 이 자전거를 둘러싼 소소한 단상들은 바삐 굴러가는 일상의 시간을 1센티미터가량 늘려 주는 마법의 힘을 지닌다.
고양이처럼 몸을 웅크리고 있다가 필요한 순간이면 멀리, 함께, 구석구석 다니며 친구가 되어 주는 이 매력적인 금속의 탈것, 브롬톤의 안장 위에서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을 따라가면 이상하게도 보편화된 일상의 깨우침이 자리한다.
출판사 책 소개
『시작은 브롬톤』은 브롬톤을 통해
인생에서 새로운 발견을 해 나가는 한 청춘의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이다.
- 브롬톤 개발자 앤드류 리치
두 바퀴로 일상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그녀와
빛나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브롬톤 라이프 그리고
런던에서 날아오는 핸드메이드 자전거 브롬톤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
1919년, 맨해튼의 한 건물 엘리베이터 앞에 상기된 얼굴의 한 남자가 자전거를 접어서 든 채 서 있다. 그 남자의 얼굴에는 뿌듯함과 설렘이 교차되고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실내에 자유롭게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휴대용 자전거에 대한 갈망이 실현되고 있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주차 공간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도난 위험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자전거 생활이 아주 만족스럽다. 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은, 1960년대 영국에서 분리형 자전거가 발명되었을 때도 이후 1980년대 접이식 자전거 브롬톤이 발명되었을 때도 자전거를 미치도록 사랑하는 누군가에 의해 반복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2016년 오늘, 이제는 미니벨로나 폴딩 바이크가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이 시대에 구태의연할 것만 같은 접이식 자전거를 타고 그 ‘영화 같은’ 순간들을 만들어 내는 누군가. 자동차로는 미니 쿠퍼, 오토바이로는 베스파에 해당하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자전거 브롬톤 유저들이다.
부품 하나하나 섬세한 공정을 거쳐 영국에서 곧장 날아오는 핸드메이드 자전거 브롬톤에 열광하는 이 유저들은 자전거를 삶의 일부로 바라본다. 그래서 이 자전거를 둘러싼 일상은 쉽게 이야기가 된다. 도시, 지하철, 버스, 카페, 자연, 캠핑, 사람, 여행, 음악, 책……. 쉽게 이동이 가능한 이 자전거를 둘러싼 소소한 단상들은 바삐 굴러가는 일상의 시간을 1센티미터가량 늘려 주는 마법의 힘을 지닌다.
고양이처럼 몸을 웅크리고 있다가 필요한 순간이면 멀리, 함께, 구석구석 다니며 친구가 되어 주는 이 매력적인 금속의 탈것, 브롬톤의 안장 위에서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을 따라가면 이상하게도 보편화된 일상의 깨우침이 자리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도시형 자전거로 발명된 브롬톤이 그 이동성 때문에 자연으로 -자전거는 역사적으로 자연친화적인 면이 있다- 사람을 이끌듯이 말이다.
자전거를 둘러싼 21세기 타임캡슐을 만든다면, 이런 이야기가 담길 것 같다. 대단히 소소하지만, 더없이 중요한 일상 구석구석에 대한 이야기. 아주 작게 그리고 아름답게 몸을 접을 수 있는 브롬톤이기에 가능한 오늘이 선물처럼 포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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