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는 없다

테일러 애덤스 지음 | 밝은세상 펴냄

출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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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11.14

페이지

416쪽

상세 정보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점점 심해지는 눈보라 속에서 스노체인도 없는 차를 운전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다비 손. 커피와 레드불에 찌든 미대 2학년생인 그는 갑작스런 엄마의 수술 소식에 최고 속도로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하지만 점점 쌓이는 눈에 바퀴는 헛돌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왼쪽 와이퍼가 떨어져 나간다. 타이어는 어느새 정지마찰력을 잃어버리고 ‘이러다 죽는 건가? 이렇게 아무도 없는 도로 위에서 얼어 죽는 거야?’라는 공포가 피어오를 때쯤 생명줄 같은 표지판을 발견한다. '전방에 휴게소 있음'

지금까지 지나쳐 온 수많은 휴게소 중 가장 작고, 고립되어 있지만 길 위에서 동사하는 것만은 막아줄 와나파 휴게소에는 먼저 도착한 피난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 휴게소에는 유선 전화도, 무전기도, 제대로 된 공유기도 없다. 다비는 건물 밖으로 나와 어떻게든 휴대폰 신호를 잡아보려 주차장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눈 덮인 낡은 밴 안, 어두침침한 차창 너머로 언뜻 창백한 무언가를 본다. 그것은 손, 작은 손이었다. 개 철장에 갇혀 피 흘리고 있는 소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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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

@hyejidutt

<이 도서는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다비는 엄마의 암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가던 중 폭설을 만나 휴게소에 고립이 된다. 언니에게 연락을 하기위해서 핸드폰 신호를 찾던 중 개 철장케이지안에 갇힌 어린 소녀를 발견하게된다.
.
안내소에는 50대 수의사, 그의 사촌, 말이 많은 남자, 쥐새끼를 닮은 소년이 있다. 과연 어린 소녀를 납치한건 누구일까?

의외로 범인은 일찌감치 찾아내고 소녀와 휴게소를 탈출하기위해서 긴장감을 놓치지않고 촘촘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긴장감이 계속되기는하지만 붙잡고 놓치는 반복적인 내용에 지루함을 느끼기도했다.
.
별로 상상하고싶지않은 잔혹한 장면들이 너무 상세히 적혀있어서 눈쌀을 찌푸리게했다.

액션스릴러소설이라 기대하고봤지만 다소 아쉬운 책이였다ㅜㅜ

출구는 없다

테일러 애덤스 지음
밝은세상 펴냄

2021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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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점점 심해지는 눈보라 속에서 스노체인도 없는 차를 운전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다비 손. 커피와 레드불에 찌든 미대 2학년생인 그는 갑작스런 엄마의 수술 소식에 최고 속도로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하지만 점점 쌓이는 눈에 바퀴는 헛돌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왼쪽 와이퍼가 떨어져 나간다. 타이어는 어느새 정지마찰력을 잃어버리고 ‘이러다 죽는 건가? 이렇게 아무도 없는 도로 위에서 얼어 죽는 거야?’라는 공포가 피어오를 때쯤 생명줄 같은 표지판을 발견한다. '전방에 휴게소 있음'

지금까지 지나쳐 온 수많은 휴게소 중 가장 작고, 고립되어 있지만 길 위에서 동사하는 것만은 막아줄 와나파 휴게소에는 먼저 도착한 피난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 휴게소에는 유선 전화도, 무전기도, 제대로 된 공유기도 없다. 다비는 건물 밖으로 나와 어떻게든 휴대폰 신호를 잡아보려 주차장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눈 덮인 낡은 밴 안, 어두침침한 차창 너머로 언뜻 창백한 무언가를 본다. 그것은 손, 작은 손이었다. 개 철장에 갇혀 피 흘리고 있는 소녀의.

출판사 책 소개

잔혹한 범죄를 마주한 157센티미터 미대생, 다비 손
평범한 영웅의 차가운 분노가 폭발한다!

★ 20세기폭스 영화화 ★ 미국?영국 베스트셀러 ★ 23개국 번역 출간 예정 ★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선로에 떨어진 남자를 구하기 위해 달리는 지하철 앞으로 몸을 던진 승객, 아이들을 향해 돌진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자신의 차로 막아 세운 운전자, 베란다 난간에 매달린 아기를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아파트를 기어 올라간 행인. 그들이 평소에 그러한 위기 상황을 예상하며 살아왔을 리 없다. 하지만 그들은 그 순간 가장 자신다운 선택을 했고, 목숨을 걸고 타인을 구해냈다.
위기, 재앙, 사고는 어디 먼 곳이나 영화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그보다는 언제나 바로 내 앞에서 일어나고, 우린 어떠한 준비도 없이 그저 맞이해야 한다. 소설 ≪출구는 없다≫의 주인공 다비 손이 놓인 상황은 정확히 이러한 지점이다. 그는 평범한 신체 능력과 사고방식을 가진 미술대 학생이고, 평생 사람들 앞에 나서려 노력하거나 어떤 사명감 같은 것을 느껴본 적도 없다. 하지만 우연히 마주한 잔혹한 범죄 앞에서 선택을 강요받는다.

고립된 휴게소, 개 철장에 갇힌 소녀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점점 심해지는 눈보라 속에서 스노체인도 없는 차를 운전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다비 손. 커피와 레드불에 찌든 미대 2학년생인 그는 갑작스런 엄마의 수술 소식에 최고 속도로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정확히는 병원으로. 하지만 신은 그에게 줄 고난으로 엄마의 췌장암 정도론 부족하다고 여긴 것이 분명하다. 점점 쌓이는 눈에 바퀴는 헛돌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왼쪽 와이퍼가 떨어져 나간다. 타이어는 어느새 정지마찰력을 잃어버리고 ‘이러다 죽는 건가? 이렇게 아무도 없는 도로 위에서 얼어 죽는 거야?’라는 공포가 피어오를 때쯤 생명줄 같은 표지판을 발견한다. “전방에 휴게소 있음”

폭설이 주선한 낯선 소개팅 자리. 지금까지 지나쳐 온 수많은 휴게소 중 가장 작고, 고립되어 있지만 길 위에서 동사하는 것만은 막아줄 와나파 휴게소에는 먼저 도착한 피난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지역 원주민 말로 ‘작은 악마’라는 뜻을 가진 이 휴게소에는 유선 전화도, 무전기도, 제대로 된 공유기도 없다. 다비는 건물 밖으로 나와 어떻게든 휴대폰 신호를 잡아보려 주차장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눈 덮인 낡은 밴 안, 어두침침한 차창 너머로 언뜻 창백한 무언가를 본다. 그것은 손, 작은 손이었다. 개 철장에 갇혀 피 흘리고 있는 소녀의.

짐승처럼 묶여있는 아이를 보는 순간 다비의 머릿속은 텅 비고 만다. 무턱대고 밴의 손잡이를 잡아당겨보고, 혹시나 이 모든 게 각성제와 추위에 취한 자신의 뇌가 만들어낸 망상은 아닐까 의심한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은 바람으로 끝나고, 건물 안에 아동 납치범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용의자는 넷. 하지만 전 세계 누구와도 연결해주던 아이폰은 배터리가 4퍼센트 남은 LED 손전등으로 전락했고, 재앙에 가까운 폭설 덕에 최소 여섯 시간은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다.
다비는 깨닫는다. 오늘 밤, 아이를 구할 사람은 오직 자신뿐임을.

제이, 내가 널 여기서 꺼내줄게
영상과 문학의 경계를 흩트리며 살아온 ≪출구는 없다≫의 저자 테일러 애덤스가 이번에는 인간의 본능적인 공포와 심리적 긴장감을 차곡차곡 쌓아올려 정교한 스릴러 소설을 구축했다. 그러고는 이 날카로운 플롯 위에 모든 게 낯설고 서툰 주인공 다비 손과 포켓몬 티셔츠를 입고 집에서 납치된 일곱 살짜리 제이를 데려다 놓으면서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처절한 액션 스릴러를 완성해냈다.
테일러 애덤스는 살면서 누구라도 느껴봤을 스스로에 대한 거대한 무력감과 타인에 대한 불신을 줄기차게 피워 올린다. 하지만 혹한과 고통, 공포와 배신으로 가득한 순간에도 인간이 가진 선함과 잠재력에 배팅하고 있는 듯한 저자는 단지 스릴이나 공포만을 이야기하기 위해 이 책을 쓴 것 같지는 않다.
가장 음습한 곳의 악취와 양지바른 흙의 포슬함이 공존하는 ≪출구는 없다≫. 짜릿함과 속도감을 원한다면 이 책은 완벽한 답이 될 것이고, 거기에 딸려 오는 가슴 벅참은 덤이다. 이 놀라운 감정의 조합을 먼저 눈치챈 영화사 20세기폭스는 누구보다 빠르게 판권 계약을 제안했고, 현재 영화 <로건>의 각본가인 스콧 프랭크와 함께 영화로 제작 중이다.

독자들의 찬사

어느 순간 나는 내 몸에게 ‘눈을 깜빡여야 해’라는 명령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숨 쉬어’라는 명령도. _보니예 리드 프라이

비행기 안에서 읽었는데 손에서 놓지 못해 비행이 끝나지 않기를 바랄 정도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측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서프라이즈가 계속됐다. __바하마 브리즈 걸

다 읽고 나서도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없었다. 못 믿을 정도로. _메리

첫 페이지부터 심장이 목구멍으로 치솟더니 한 번도 내려가지 않았다. 자기 직전에는 이 책을 읽지 않기를 권한다. 아드레날린 발작이 일어날 테니까. _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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