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잊어버린 것

마스다 미리 지음 | ㈜소미미디어 펴냄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마스다 미리 첫 번째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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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4.6.1

페이지

200쪽

이럴 때 추천!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외로울 때 읽으면 좋아요.

#섹시 #야한이야기 #연애 #일상 #평범

상세 정보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수짱의 연애>의 작가 마스다 미리의 첫 번째 소설집. 한 페이지 여덟 칸의 만화로는 미처 담아낼 수 없었던 속 깊은 이야기가 잔잔한 여운과 함께 펼쳐진다. 마스다 미리의 시선이 오려내는 세계에서는 섹스나 질투나 불륜처럼 자칫 질척거릴 법한 소재도 물 흐르듯 흘러가는 담담한 일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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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hassi

@eunhassi

관능적인 소설을 써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고 한다.
몇편의 단편들은 과연 그럴듯하다
그러면서도 마스마 마리의 마음편해지는 잔잔함과 여운도 여전하다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마스다 미리 지음
㈜소미미디어 펴냄

2018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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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수짱의 연애>의 작가 마스다 미리의 첫 번째 소설집. 한 페이지 여덟 칸의 만화로는 미처 담아낼 수 없었던 속 깊은 이야기가 잔잔한 여운과 함께 펼쳐진다. 마스다 미리의 시선이 오려내는 세계에서는 섹스나 질투나 불륜처럼 자칫 질척거릴 법한 소재도 물 흐르듯 흘러가는 담담한 일상일 뿐이다.

출판사 책 소개

여자공감만화가 마스다 미리가 그려낸 어른스러운 사랑 풍경
만화로는 그릴 수 없었던 성숙한 여자들의 쌉싸래한 열 가지 사랑 이야기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수짱의 연애> 등 여성의 마음을 공감하는 작품으로 일본과 한국의 여성독자로부터 전폭적 지지를 받는 마스다 미리. 이 책 <5년 전에 잊어버린 것>은 그녀의 첫 번째 소설집으로, 평범한 주인공들의 소소한 일상과 섹시한(?) 이야기 조금, 조용한 분노도 조금 들어 있다. 풀어나기기 버거운 문제는 잠시 마음속에 걸어두고.
이 책은 한 페이지 여덟 칸의 만화로는 미처 그녀가 담아낼 수 없었던 속 깊은 이야기가 잔잔한 여운과 함께 펼쳐진다. 마스다 미리의 시선이 오려내는 세계에서는 섹스나 질투나 불륜처럼 자칫 질척거릴 법한 소재도 물 흐르듯 흘러가는 담담한 일상일 뿐이다. 그렇게 작가가 별일 아닌 듯 우리에게 내민 생활의 단어는 어느새 중요한 삶의 지표로 우리 가슴에 조금씩 스며들게 되고 결국 작지만 결코 미미하지 않은 깨달음을 안겨준다.
남자와의 관계에서 우리가 빠질 수 있는 미묘한 함정을 그녀와 함께 공감하고 조용히 분노하고 떠들썩하지 않게 복수하는 통쾌함도 있다. 평범한 생활인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여자들의 현실감은 이 책에서도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진다. 마스다 미리의 느린 걸음을 따라가면서 지켜보고 느끼고 때로는 지그시 받아들이는 경험을 이 책은 선사한다. 머릿속에서 저절로 한 컷 한 컷 만화가 그려지는 것은 그녀의 독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일 것이다.

일본 현지서점 점원들의 찬사 ★★★★★

이토록 섹시하고 까칠한 마스다 미리, 지금까지 어디에 숨겨져 있었을까.
메이쇼도 NTT우에노점/ 가나스기 유미

수짱이 어느 틈에 어른이 되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유린도 아쓰기점/ 사에키 아쓰코

삼십대 여자의 마음을 쿡 찌르는 얘기라는 건 틀림이 없다. 언젠가 삼십대가 될 여자, 삼십대 여자 파트너를 가진 남자, 그리고 언젠가 그 나이가 될 파트너를 가진 남자들에게도 강추!
아오이서점 나카노 본점/ 다나카 가오루

마스다 미리, 프리 페이퍼 단독 인터뷰

Q 소설을 쓰면서 만화를 그릴 때와 뭔가 다른 점이 있었습니까?

A 소설은 주인공이 어떤 얼굴인지 작가인 나도 알지 못해요. 그게 상당히 신기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얼굴 생김새는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표정은 떠오르더군요.

Q 약간 야한(?) 묘사도 있는데, 써보시니까 어땠어요?

A [소설 현대]에서 <관능 특집>이라는 주제로 단편소설을 써달라는 청탁이 들어와서 처음에는 “내가?” 하고 깜짝 놀랐어요.
성적인 묘사가 전혀 없어도 좋으니 아무튼 작자가 ‘관능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써달라고 편집자가 얘기하더군요. 전혀 새로운 과제를 받고 가슴이 설레었던 게 생각나요. 그게 첫 번째 작품 <5년 전에 깜빡 잊어버린 것>이에요. 그 뒤에 다시 <관능 특집>으로 청탁이 들어왔을 때, <두 마리 새장>을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Q 총 열 편의 이야기에 열 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마스다 씨 자신과 가장 가까운 캐릭터는 누구일까요?

A 만화를 그릴 때도 그렇지만, 등장인물은 모두 나와 비슷하지 않고 또 한편으로는 나와 정말 비슷하기도 합니다.

Q 그러면 이야기에 등장하는 남자들 중에서 마스다 씨가 가장 좋아하는 건 누구지요?

A <머스코비>라는 단편에 빵집 아저씨가 나오는데, 이 분의 넉넉한 선량함이 좋더군요. <머스코비>는 6년쯤 전에 처음으로 쓴 단편소설이에요.

Q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께 한마디.

A 어떻게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떠안고 있지만 순간순간 행복의 존재 또한 믿고 있는, 그런 이야기를 쓰고 싶었어요. 이 책의 끝부분에는 자그마하지만 뒷이야기도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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