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일본에서 각종 랭킹을 휩쓸며,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블리아 고서당' 시리즈 2권. 1권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시오리코 씨와 기묘한 손님들>은 국내 발간되자마자 각 인터넷 서점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일본의 문고판 오리지널 브랜드인 미디어웍스 문고에서 출간되어 서점원들의 지지와 독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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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시오리코 씨와 미스터리한 일상' 편. 앤서니 버지스의 <시계태엽 오렌지>에 대한 한 소녀의 독서감상문이 일으킨 조그만 파문을 시작으로, 다이스케의 전 여자친구가 등장하면서 그와 시오리코의 관계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이윽고 어느 희귀 만화책에 얽힌 사건을 통해 시오리코는 다이스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그것은 오래 전 가족을 떠나 행방을 감춘 자신의 어머니와 관련한 진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