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결혼 후 주택 마련하는 데 평균 8년, 내집을 소유한 가구주 평균 나이 40.8세.

2002년 말 정부 통계치다. 그러니 서민들에게 내집마련은 일생 일대의 숙원 사업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집마련에 목을 매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준비와 공부에는 소홀하다. 부동산 투자란 이미 목돈을 지닌 사람들이 더 부자가 되기 위한 투자 수단이라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부동산 전문가로 변신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그리고 조금이라도 가치있는 내집(특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행동전략 6단계를 소개한다. 부동산 사이트 닥터아파트와 재테크 포털사이트 월시아닷컴에 자신이 썼던 글들을 다시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내집마련을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종자돈을 만들고, 그 동안에 꾸준히 아파트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내집마련을 위한 마인드와 지식을 쌓는 법, 종자돈을 만드는 재테크 노하우, 저평가된 눈높이 아파트를 고르는 테크닉, 최적의 매수 타이밍, 계약하기 전의 체크포인트 등을 짚어준다.

서민들의 눈높이에서 씌여져 현실적이고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다. 재테크 마인드를 깨우쳐 주는 책을 읽은 후, 내집마련과 재테크를 동시에 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에게 적합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