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좋아한다.
블랙홀에 관심이 많다.
아직 발견되지 못한 무한의 세계 를
더 알고 싶어한다.
솔직히
100% 다 이해하지 못했다.
상당히 어려웠고,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끝까지 읽었다.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가 있었고,
내가 궁금해 했던 세상이 있었다.
남극이라는 곳.
평생에 한 번도 가보기 힘든 그 곳에서
우주의 비밀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애쓰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전혀 몰랐던 세계.
전혀 몰랐던 사람들과 노력들.
그리고 아직 진행 중인 그 많은 것들.
기다리고 있는 많은 발견들.
책 내용의 절반 정도는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계속 읽을 수 있었던 건
그 발견에 대한 열망이 내 안에도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 발견을 위해 애쓰며 노력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열정이 멋있어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가 직접 다녀오지 못하지만
다 이해할 수 없지만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건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