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 푸른숲 펴냄

죽여 마땅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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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6.7.18

페이지

452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거짓말 #공포 #복수 #불륜 #살인 #스릴러 #시간순삭 #싸이코패스 #언론추천 #영화원작 #외로움 #죄책감 #충격

상세 정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소설 읽고 싶을 때
자신만의 방식으로 심판에 나서는 한 여자의 이야기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 <퍼블리셔스 위클리>"라는 극찬과 함께 단숨에 길리언 플린 같은 스릴러 소설의 거장과 대등한 반열에 올라선 피터 스완슨 소설. 낯선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 내밀한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히스로 공항 라운지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의 테드는 빨간 머리에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를 지닌 릴리를 만난다. 마침 비행기가 지연되었기에, 테드는 언제든 반대 방향으로 갈라설 수 있는 공항의 법칙에 입각해 그녀에게 일주일 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우연히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눈치 챘고, 마침내 현장을 목격했다고. 그래서 출장 내내 고통스러웠다며 릴리에게 쏟아내듯 속마음을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묻는 릴리에게 "아내를 죽이고 싶어요. 그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거죠"하며 테드는 농담이라는 신호로 윙크를 해보인다. 하지만 "나도 당신과 같은 생각이에요"라고 말하는 릴리의 눈빛은 너무나도 진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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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72

김다솔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다솔

@tmrill0

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푸른숲 펴냄

읽고싶어요
6일 전
0
자유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자유이

@jayuyi

  • 자유이님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게시물 이미지
'저 사람 죽었으면 좋겠다.'

살면서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으나, 누군가를 죽여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하지만 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에서는 그 흔치 않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우연히 공항에서 만난 테드와 릴리! 테드가 불륜을 저지른 아내를 죽여버리고 싶다고 말하는 순간, 릴리는 그 말을 행동에 옮긴다. 한편, 불륜을 저지른 미란다 역시 잠자는 남편의 모습이 꼴 보기 싫다며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내연남 브래드 역시 살인을 계획한다.

이 소설에 나오는 인물은 위에 언급했다시피 고작 4명인데, 무려 450쪽이 넘는다. 이렇게 긴 장편소설임에도, 각 캐릭터의 심리를 잘 표현해서 그런지 지루하기는커녕 흥미진진하게 긴장과 궁금증을 가지며 몰입해서 읽었다.

그런데 열린 결말이네? 아이구~ 맥 빠진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푸른숲 펴냄

1주 전
0
에버네버님의 프로필 이미지

에버네버

@yhkles

나는 아주 일찍부터 "죽음"에 대해 생각했다. 처음에 실행에 옮길까... 생각했던 건 초등학교 5학년 때. 사춘기가 막 시작될 때였고 가정 환경이 좀 어지러웠다. 이 세상에 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없을 것 같았고 이꼴저꼴 다 안 보려면, 남은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는 나를 죽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은 아니다. 내 입장에서 보면 나 말고 다른 사람을 죽이려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는 사람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읽으며 든 생각은, 지금까지 이해할 수 없었던 그런 사람들을, 어쩌면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내가 도저히 살아가지 못할 만큼 내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라면, 내가 살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일 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그 이상 나아가서는 안되겠지. 하지만 "릴리"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역시나 이해가 되고 공감도 된다. 왠지 릴리는 법의 심판을 받지 않았으면... 했다.

처음 책의 시작은 그냥 일반적인 추리, 미스테리 소설처럼 시작한다. 공항에서 만난 한 남자와 여자. 우연히 만났지만 술이 함께 했고 이야기가 오가다 보니 어느새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부인의 불륜에 마음의 상처를 받고 어찌 해야할지 모르던 테드는 자신도 모르게 죽여버리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 말에 반응한 릴리는 그럼 함께 죽이자고 한다.

사람들은 "죽겠다. 죽이고 싶다" 등의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그 말은 정말로 내가 죽겠다거나 남을 죽이고 싶다는 표현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만큼 "힘들다"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릴리는 진지하게, 죽이고 싶으면 죽여야 한다고. 어떤 사람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말한다.

"솔직히 난 살인이 사람들 말처럼 그렇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은 누구나 죽어요. 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모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요? 게다가 예를 들어, 당신 부인은 죽어 마땅한 부류 같은데요."...48p

죽여 마땅한 존재라는 게 있기는 할까? 세상엔 분명 나쁜 사람들이 있다. 나는 성선설을 믿고 있지만 가끔은, 어쩌면 어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악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잔인하고 남에 대한 배려나 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조치를 취해 사회로부터 격리되어야 한다. 그 사람들이 하루하루 사람들 속에 섞여 살아갈 때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기 때문이다.

테드의 이야기 뒤엔 릴리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나온다. 릴리가 어떤 사람이 될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자.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했지만 가족 관계, 주변 상황에 의해 릴리는 "살아남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는 조용히 살면서 다시는 누구도 내게 상처를 입히지 못하게 할 것이다. 나는 계속 생존할 것이다. 초원에서의 그날 밤,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간직한 채. 그것은 내가 특별한 사람이고, 남다른 도덕성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깨달음이었다."...407p







소설은 한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 몇 개의 얼개와 사건이 꼬이고 섞이면서 독자들은 종종 충격에 빠질 것이다. 읽는 중에 자신의 도덕성에 의심을 가지고 어찌해야 할지 모를 수도 있다. 어쩌면 죄인을 사랑하게 될지도 모른다. 잘 짜여진 소설 덕분이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푸른숲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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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 <퍼블리셔스 위클리>"라는 극찬과 함께 단숨에 길리언 플린 같은 스릴러 소설의 거장과 대등한 반열에 올라선 피터 스완슨 소설. 낯선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 내밀한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히스로 공항 라운지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의 테드는 빨간 머리에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를 지닌 릴리를 만난다. 마침 비행기가 지연되었기에, 테드는 언제든 반대 방향으로 갈라설 수 있는 공항의 법칙에 입각해 그녀에게 일주일 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우연히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눈치 챘고, 마침내 현장을 목격했다고. 그래서 출장 내내 고통스러웠다며 릴리에게 쏟아내듯 속마음을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묻는 릴리에게 "아내를 죽이고 싶어요. 그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거죠"하며 테드는 농담이라는 신호로 윙크를 해보인다. 하지만 "나도 당신과 같은 생각이에요"라고 말하는 릴리의 눈빛은 너무나도 진지한데….

출판사 책 소개

“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요?
당신은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거예요.”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가는 소설이 있고
미친 듯이 넘어가는 소설이 있는데 이 작품은 후자다! _<마리끌레르>

미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서평그룹 굿리즈 평점 4.01!
출간 전 서평단 300명이 극찬한 스릴러!


만약 당신이 소설을 선택할 때 얼마나 흡인력 있는지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이 책을 놓쳐서는 안 된다.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 <퍼블리셔스 위클리>”라는 극찬과 함께 단숨에 길리언 플린 같은 스릴러 소설의 거장과 대등한 반열에 올라선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낯선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 내밀한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이 영화화하기도 했던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고전 《열차 안의 낯선 자들》와 도입부 설정이 흡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모티브만 비슷할 뿐 더욱 팽팽한 성적 긴장감과 설득력 있는 줄거리가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서평그룹 굿리즈 리뷰어에게 “과연 지금까지 ‘손에서 놓지 못할 만큼 재미있는’이라는 수식어가 이 책보다 어울리는 것이 있었을까? 이 책은 첫 장부터 나를 매료시켰다”, “올해 읽은 최고의 책! 《나를 찾아줘》, 《걸온더트레인》과 비교하는 서평이 많지만 세 권 모두 읽어보니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가장 재밌다! 하룻밤을 홀랑 새버렸다고 날 탓하지는 말길. 난 분명히 경고했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한국 독자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저 얼굴, 순진무구하고 사랑 넘치는 저 얼굴이
그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독자를 완벽하게 매료하는 스릴러!

“아내를 죽이고 싶어 하는 것과 실제로 죽이는 일은 천지 차이예요.
누군가를 죽이는 것과 죽이고도 잡히지 않는 건 더더욱 천지 차이이고요.”


히스로 공항 라운지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의 테드는 빨간 머리에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를 지닌 릴리를 만난다. 마침 비행기가 지연되었기에, 테드는 언제든 반대 방향으로 갈라설 수 있는 공항의 법칙에 입각해 그녀에게 일주일 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우연히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눈치 챘고, 마침내 현장을 목격했다고. 그래서 출장 내내 고통스러웠다며 릴리에게 쏟아내듯 속마음을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묻는 릴리에게 “아내를 죽이고 싶어요. 그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거죠” 하며 테드는 농담이라는 신호로 윙크를 해보인다. 하지만 “나도 당신과 같은 생각이에요”라고 말하는 릴리의 눈빛은 너무나도 진지한데…….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내를 용서하지 못한 남편의 복수극이 펼쳐질 거라는 단순한 예상을 통쾌하게 비켜간다. 여러 차례 반전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는 평이 쇄도할 만큼 피터 스완슨은 예상치 못한 흐름을 이어가며 마지막 문장까지 탄성을 자아내는 스릴러 소설의 새로운 판을 짰다. 그는 이 작품으로 “《나를 찾아줘》의 왕관을 물려받을 제대로 된 후계자”라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사람이 사람을 살인으로 심판할 수 있는가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어느새 살인자를 응원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하려는 일이 바로 그거예요.
지진을 만드는 거죠. 둘 다 매장할 정도의 지진.”


이제 겨우 가슴이 봉긋해지기 시작할 무렵, 끈끈한 눈빛을 보내며 하루의 기분을 망치고 심지어 잠든 사이 옆에 와서서 자위를 해대는 늙은 화가,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알고 보니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양다리를 걸치고 거짓말을 해댄 남자친구, 영원히 함께 행복하고 싶었지만 뻔뻔하게 불륜을 저지르고 재산 뽑아낼 궁리만 하는 아내…… 당신이라면 이들을 용서할 수 있는가. 용서할 수 없기에 작품 속 인물들은 복수를 계획하고 실행한다, 비록 살인일지라도.
작가 피터 스완슨은 피가 흘러넘치는 잔혹함도 누가 봐도 나쁘다고 손가락질할 사람도 등장시키지 않았다. 우리 주변에 하나쯤 있을 만한 사람들을 모아서 그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 그들이 증오를 처리하는 방식을 제시할 뿐이다. “계획적인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의 심리를 너무도 잘 꿰뚫어보고 있어서 작가의 사생활이 궁금해질 정도다”라는 평이 과하지 않을 만큼 철저하고 집요하게. 작품 속 살인자의 태도처럼 태연하게 작가 자신의 세계를 늘어놓았고,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나아가 나 대신 세상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제거해주는 듯한 기분이 들며 살인자의 행동에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따라서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완전 범죄를 꿈꾼다”, “잠시라도 손에서 책을 내려놓지 못하게 만들며 그녀의 완벽한 작전에 빠져들게 만든다”와 같은 독자의 극찬처럼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어느새 그들을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당신에게도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있습니까
우리가 믿어온 선과 악,
인간성의 경계를 허무는 이야기

“그녀는 뼛속까지 썩어빠진 인간이었다.
어쩌면 나는 희생양을 다시 찾아 신나는지도 모른다.”


릴리는 어릴 때부터 기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었다. 예술가, 작가, 엄마아빠의 새 애인과 전 애인이 뒤섞여 섹스 파티를 벌이는 집. 이곳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감정을 무디게 닦았으리라. 그러던 어느 날, 릴리는 기르던 고양이를 괴롭히는 길고양이를 죽여버렸고, 이것이 그녀만의 완벽한 문제 해결 방식으로 자리 잡는다. 성인이 되어 대학 기록 보관소에서 매일 비슷한 업무를 처리하는 일을 하고, 책이 가득한 집에서 홀로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며 그녀는 특별히 원하는 것도 바라는 것도 없는 삶을 살아간다. 얼핏 고요해 보이는 일상이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쓰레기를 치우듯 차례차례 죽여 나간다.
살인은 분명 나쁜 짓이지만,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뛰어난 구성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살인의 당위를 만들어낸다. 명백히 잘못을 하고도 마음 편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보통은 애써 기억에서 지우려 한다. 하지만 릴리는 매번 그녀만의 방식으로 심판에 나선다, 차분하고 치밀하게. 망설이지 않는 릴리의 태도를 보면 ‘사람을 죽이는 것이 정말 나쁜 일인가’, ‘왜 사람을 죽여선 안 되는가, 누구나 한 번은 죽는데’라는 물음이 쏟아지며 그동안 믿어왔던 선과 악, 인간성에 대해 반문할 수밖에 없다. 다시는 전과 같은 인생을 살 수 없게끔 만든 사람이 있다면, 내가 그 사람을 죽일 자신이 있다면, 시체도 완벽히 숨길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질문에 머뭇거릴 수밖에 없는 마음이 우리가 릴리를 비난만 할 수 없는 이유가 된다. 이처럼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피가 튀는 잔인함이 아니라 당신 안의 터부를 세련되게 끄집어내어 반문을 던지기에 더욱 으스스하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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