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봉달이는 고학년 형들이 말의 앞에 '개'를 붙여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한다. 그 후 봉달이는 음식을 먹을때도, 힘이들때도 '개'를 붙여 이야기하게되고, 개들의 '개' 사용자 찾기를 통해 마법에 걸려 '개'자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개'자를 사용할 수 없게 된 봉달이는 불편함과 개로 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자신보다 '개'를 많이 사용하는 고학년 선배로 인해서 마법에서 풀리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요즘 어린 초등학생들의 대화 속에서는 개춥다, 개짜증난다, 개예쁘다 등의 표현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잘 못된 ‘개’의 사용을 작가는 어린 아이의 시점에서 표현하여 깨달음을 주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