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

땡스북스 + 퍼니플랜 지음 | 알마 펴냄

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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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6.4.5

페이지

192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동네서점 #스토리펀딩 #지도

상세 정보

사람과 사람, 공간과 공간 사이를 채워주는 동네서점 이야기. 우리 주변에 있었지만,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특색 있는 동네서점을 소개하는 동네서점 길잡이와도 같은 책이다. 전국 6개 동네서점 운영자들의 하루를 도란도란 풀어낸 서점 일지와 함께, 12개의 동네서점 운영자들이 추천하는 '숨어 있는 책'의 리스트를 담았다. 특히 동네서점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탄생했다는 데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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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Jaehyun님의 프로필 이미지

Jaehyun

@jaehyunv8j0

이제 막 2도 읽은 참이다

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

땡스북스 + 퍼니플랜 지음
알마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0년 6월 12일
0
양혜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양혜지

@ioe4lm8oiehy

요즘에는 찾기 힘든 소규모 서점에 관한 이야기.
인간과 인간이 만나는 이야기를 좋아하거나
책에 관한 일을 하는 것에 동경이 있는 사람이면 읽어보기 좋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 있던 사점별 추천도서가 매우 좋았다.
또한 개인서점 특유의 고즈넉한, 문학적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

땡스북스 + 퍼니플랜 지음
알마 펴냄

읽었어요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17년 7월 19일
1
Jaehyun님의 프로필 이미지

Jaehyun

@jaehyunv8j0

작지만 알찬 동네 서점 여행

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

땡스북스 + 퍼니플랜 지음
알마 펴냄

읽었어요
2017년 4월 1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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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공간과 공간 사이를 채워주는 동네서점 이야기. 우리 주변에 있었지만,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특색 있는 동네서점을 소개하는 동네서점 길잡이와도 같은 책이다. 전국 6개 동네서점 운영자들의 하루를 도란도란 풀어낸 서점 일지와 함께, 12개의 동네서점 운영자들이 추천하는 '숨어 있는 책'의 리스트를 담았다. 특히 동네서점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탄생했다는 데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출판사 책 소개

“서점은 오래도록 그렇게 나를 위로해왔죠.
그리고 나 또한 서점이라는 공간을 통해 당신을 위로하고 싶습니다.”

기획 의도

당신에게 책 읽기란 어떤 의미인가요?
사람과 사람, 공간과 공간 사이를 채워주는 동네서점 이야기

“성인 독서량 한 달에 1권 안 돼”

이는 놀랍게도 20년 전인 1995년 신문기사의 헤드라인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독서량은 늘지 않았고, 동네서점의 개수는 절반으로 줄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몇 년 전부터 서점을 차리겠다는 ‘신기한’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서점 주인장 스스로 독서 애호가임을 자처하는, 특색 있는 동네서점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은 바로 우리 주변에 있었지만,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러한 특색 있는 동네서점을 소개하는 동네서점 길잡이와도 같은 책이다. 서울의 ‘책방무사’와 ‘북티크’, 진주의 ‘진주문고’, 제주의 ‘소심한 책방’, 속초의 ‘동아서점’, 대전의 ‘도시여행자의 하루’ 등 전국 6개 동네서점 운영자들의 하루를 도란도란 풀어낸 서점 일지와 함께, 책방 피노키오, 이상한나라의 헌책방, 더북소사이어티, 유어마인드, 책방만일, 땡스북스 등 12개의 동네서점 운영자들이 추천하는 ‘숨어 있는 책’의 리스트를 담았다.

동네서점 책방지기들이 직접 나서서 만든 책

특히 《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은 동네서점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탄생했다는 데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제는 홍대의 랜드마크가 된 ‘땡스북스’의 이기섭 대표는 2015년 가을 ‘타이포잔치’ 행사의 큐레이터를 맡아 ‘서울의 동네서점’ 전시를 준비하며 서울에 있는 400여 개 동네서점을 표시한 서점 지도를 만들었다. 전시 이후에도 동네서점의 정보를 꾸준히 보완해나가고 싶은 마음에, 온라인 서점 지도를 제작하고 있던 퍼니플랜과 힘을 합쳐 ‘동네서점 앱’을 계발하기로 했다.
동네서점을 알린다는 취지를 전해 듣고 동네서점 운영자들이 직접 나섰다. ‘책방무사’의 요조를 시작으로, 바다 건너 제주의 서점에서까지 각자의 사연이 날아들었다. 그들이 써내려간 서점 일지에는 책장에 꽂힌 책 한 권 한 권의 이야기와 서점을 찾는 사람들의 사연으로 가득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펀딩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펀딩 금액이 달성되면서, 동네서점을 응원하는 241명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이 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책과 함께 출시되는 ‘동네서점 앱’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생겨날 동네서점들의 정보를 업데이트해나갈 예정이다.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이는 동네서점

오프라인 대형서점도 매출이 급격히 줄고 있다는 시대에, 골목과 골목 사이를 비집고 작은 동네서점을 차리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까? 동네서점 책방지기들은 많지 않은 수익에도 포기하지 않고 서점을 계속 운영해나가는 이유는 오로지 ‘사람’ 때문이라고 말한다.
“동네서점들은 여전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 당신이라는 존재 때문입니다. 가까운 동네서점으로 오세요.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요.” 진주문고의 책방지기 정도선 씨의 당부다. 그는 서점은 작은 우주와도 같다면서, 사람들이 각자의 사연을, 인생을 안고 서점에 들어선다고 했다. 지금 엄마 손을 꼭 쥐고서 그림책을 구경하고 있는 꼬마가 성장해서 “아저씨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은 어디에 있나요?”라고 묻는 날을 기다린다면서 말이다.
동네서점들은 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기도 한다. 20년 만에 강남에 등장한 동네서점인 북티크는 매주 금요일 밤 ‘심야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애독가들에게 밤새도록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또한 서점 측에서 나서서 독서모임을 권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북티크의 책방지기 박종원 씨는 “각종 이벤트 외에도 독서모임을 많이 만드는 이유는 책을 읽는 것만큼이나, 책 읽는 사람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속초의 동아서점은 ‘속초로부터 온 단 하나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책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 관한 사연을 적어주면, 책방지기가 직접 책을 골라 보내는 ‘맞춤형 책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작년 10?12월 ‘삶은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 대전의 여행서점 ‘도시 여행자의 하루’에서는 여행지에서 가져온 외국 동전과 지폐로도 커피를 주문할 수 있게 했다. 책방지기는 언젠가 그 화폐를 모아 세계일주를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동네서점에서는 이렇듯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 북촌의 7평 남짓 되는 공간에 작은 서점을 차린 가수 요조는 “좁은 공간에서 저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세상을 경험합니다. 겪어본 적 없는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매일매일 새로운 책을 읽으면서요”라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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