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입니다

강의모 지음 | 목수책방 펴냄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입니다 (강의모의 책 읽기 책 일기)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3,000원 10% 11,7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9.12.13

페이지

200쪽

이럴 때 추천!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독서 #삶 #인생 #읽기 #지혜 #책

상세 정보

책으로 고민을 풀고 싶을 때
깊고도 먼 답에 가까워지는 책

10년 넘게 라디오 독서 프로그램의 작가로 일해 온 저자가 '책 읽기'를 주제로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그동안 책을 매개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책과 함께한 지난 시간 속에서 건져 올린 작가의 소중한 경험들을 만날 수 있다. 연결하고 확장시키며 창조하는 독서의 힘과 책 읽기가 선사하는 기쁨을 되새기게 하는 글이다.

강의모 작가에게 책은 아주 오랜 벗이자 스승이었고 일의 동반자였다. 어린 시절 친구 대신 책에서 우정을 구하며 <데미안> 같은 책을 읽고 또 읽었으며, 시험공부를 하러 갔다는 사실을 잊고 친구 집 책장에서 빼 낸 황순원 소설에 빠져 밤을 샌 적도 있는 한 소녀는 자라서 국어교사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라디오 작가가 되었고, 10년 넘게 SBS 러브FM [책하고 놀자]의 작가로 일하고 있다. 그의 표현대로 책이 없는 일상은 상상하기 어려운, "읽으며 익어 간" 삶이었고 현재도 여전히 그렇다.

'강의모의 책 읽기 책 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저자가 2017년 6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서울신문」 '문화마당'에 연재한 칼럼을 다듬고 몇 편의 글을 더 보태어 만들어졌다. 책에 실린 글마다 뒷부분에 글쓴이에게 특별히 영감과 깨달음을 준 책 속 문장과 촌철살인 코멘트도 붙여 놓았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님의 프로필 이미지

"!"

@pneuma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찍은 사진 모음집!

날마다 우주 한 조각

지웅배(우주먼지) 지음
김영사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11분 전
0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 책스타님의 몸스터 게시물 이미지
몸과 마음의 성장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단편소설이다. 각각의 단편이 주는 몸에 대한 교훈과 관점은 굉장히 다양하고 흥미롭다.

이중생활:
더벅머리와 너저분한 수염을 가진 손님, 그리고 얼굴에 큰 몽고반점을 가지고 있는 학생 손님 등 다양한 손님들이 방문하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원장이 있다. 나름의 콤플렉스라고 느껴지는 부분을 제거하기보다는, 잘 어우러져서 살 수 있게 도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몽신체:
어딜 가나 정우를 따라다니는 순두부 괴물. 이 괴물만 나타나면 잠이 온다. 당연히 학업에도 지장이 가 결국 친구 아버지의 도움을 통해 괴물과 또 다른 나를 함께 봉인하며 자유를 찾는다.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다른 자신을 나타내어 인상적이었다.

알로그루밍:
고양이와 대화를 할 수 있는 민지. 한 삼색 고양이를 마주한 후 그 고양이에게 점점 빠져든다. 살아있는 것은 모두 따뜻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헤드:
지구의 멸망으로 인해 프록시마b라는 행성으로 향하는 준비를 다룬 작품이다. 몸 전체를 조절할 수 있는 중요한 부위인 머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단 가즈아:
우연한 계기로 운동을 시작하게 된 승민이 유혹과 싸우는 작품이다. 한 분야에서 우물을 파려면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몸스터

정명섭 외 4명 지음
스피리투스 펴냄

읽었어요
1시간 전
0
동화님의 프로필 이미지

동화

@nxto6ne3tpgt

  • 동화님의 만질 수 있는 생각 게시물 이미지

만질 수 있는 생각

이수지 지음
비룡소 펴냄

3시간 전
0

다른 사람들이 함께 본 책

이런 모임은 어때요?

대여하기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10년 넘게 라디오 독서 프로그램의 작가로 일해 온 저자가 '책 읽기'를 주제로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그동안 책을 매개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책과 함께한 지난 시간 속에서 건져 올린 작가의 소중한 경험들을 만날 수 있다. 연결하고 확장시키며 창조하는 독서의 힘과 책 읽기가 선사하는 기쁨을 되새기게 하는 글이다.

강의모 작가에게 책은 아주 오랜 벗이자 스승이었고 일의 동반자였다. 어린 시절 친구 대신 책에서 우정을 구하며 <데미안> 같은 책을 읽고 또 읽었으며, 시험공부를 하러 갔다는 사실을 잊고 친구 집 책장에서 빼 낸 황순원 소설에 빠져 밤을 샌 적도 있는 한 소녀는 자라서 국어교사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라디오 작가가 되었고, 10년 넘게 SBS 러브FM [책하고 놀자]의 작가로 일하고 있다. 그의 표현대로 책이 없는 일상은 상상하기 어려운, "읽으며 익어 간" 삶이었고 현재도 여전히 그렇다.

'강의모의 책 읽기 책 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저자가 2017년 6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서울신문」 '문화마당'에 연재한 칼럼을 다듬고 몇 편의 글을 더 보태어 만들어졌다. 책에 실린 글마다 뒷부분에 글쓴이에게 특별히 영감과 깨달음을 준 책 속 문장과 촌철살인 코멘트도 붙여 놓았다.

출판사 책 소개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입니다》는 이런 책입니다!
10년 넘게 라디오 독서 프로그램의 작가로 일해 온 저자가 ‘책 읽기’를 주제로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그동안 책을 매개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책과 함께한 지난 시간 속에서 건져 올린 작가의 소중한 경험들을 만날 수 있다. 연결하고 확장시키며 창조하는 독서의 힘과 책 읽기가 선사하는 기쁨을 되새기게 하는 글이다.

“내가 가 보지 못한 길, 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이 아직 이렇게나 많으니,
책 앞에 머리를 조아리는 마음은 오래 지속될 것입니다. 아니 더 커질 것입니다.”


작가는 방송작가라는 직업을 “듣기 좋은 말로 프리랜서, 자조적인 표현으로는 일용직, 겸손과 비굴 틈새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이라 말한다. 그리고 ‘책 읽기’야말로 겸손과 비굴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 하는 아슬아슬한 삶 속에서 버틸 수 있게 해 준 힘이라 고백한다.
강의모 작가에게 책은 아주 오랜 벗이자 스승이었고 일의 동반자였다. 어린 시절 친구 대신 책에서 우정을 구하며 《데미안》 같은 책을 읽고 또 읽었으며, 시험공부를 하러 갔다는 사실을 잊고 친구 집 책장에서 빼 낸 황순원 소설에 빠져 밤을 샌 적도 있는 한 소녀는 자라서 국어교사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라디오 작가가 되었고, 10년 넘게 SBS 러브FM ‘책하고 놀자’의 작가로 일하고 있다. 그의 표현대로 책이 없는 일상은 상상하기 어려운, “읽으며 익어 간” 삶이었고 현재도 여전히 그렇다.
‘강의모의 책 읽기 책 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저자가 2017년 6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서울신문〉 ‘문화마당’에 연재한 칼럼을 다듬고 몇 편의 글을 더 보태어 만들어졌다. 책에 실린 글마다 뒷부분에 글쓴이에게 특별히 영감과 깨달음을 준 책 속 문장과 촌철살인 코멘트도 붙여 놓았다. 책에 실린 30편의 글에는 그동안 강의모 작가의 삶 속에서 헤매지 않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 주었던 수많은 책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글에는 책과 하나하나 긴밀하게 연결된 사람들의 이야기와 소소한 깨달음을 준 삶의 경험들이 녹아 있다. 지난 10년간 저자의 독서 스승이 되어 주었던 소설가 김탁환이 추천사에 적은 글처럼 “책과 사람이 연결되어야지만 삶의 지혜가 다리처럼 놓인다는 점을 투명하게 보여 주는” 글들이 이어진다.
책을 읽을수록 책 앞에서 겸손해진다고 말하는 저자는 ‘책하고 놀자’ 프로그램의 작가로 일하며 만났던 인터뷰이들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비영리단체인 바라봄사진관과 함께했던 봉사활동 이야기, 어렵게 꺼낼 수밖에 없는 개인적인 삶의 이야기 등을 그동안 읽었던 책 이야기와 촘촘하게 엮으며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인생의 문제들을 툭 던져 놓는다. 그리고 독자들은 눈으로 글을 좇으며 저자가 경험했던 ‘책 읽기’의 힘에 공감하게 된다.
특히 작가가 책과 사람 속에서 발견한 “진짜 어른으로 조금 더 깊어지라는 인생의 충고”들은 새겨들을 만하다. “책 읽는 귀여운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인 작가는 누구에게나 열린 결말인 여생에 대해 호기심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한다. 삶을 향한 호기심을 잃지 않게 해 준 것. 사람을 잇고 경험을 확장시켜 준 것. 그것이야말로 책이 그에게 지금까지 한평생 끊임없이 선사해 준 아주 특별한 선물일 것이다. 이 책도 독자들에게 그런 선물로 다가갈 수 있기를.

* 이 책은 책과 멀어지고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 다시 ‘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종이책의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주는 목수책방의 새로운 에세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