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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무도회 1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 시공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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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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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대표작 <이누가미 일족>을 비롯하여 <옥문도>, <팔묘촌> 등 연이어 히트작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 그가 자신의 작품 중 최고라고 손꼽은 10편 중 하나인 <가면무도회>가 출간되었다. <BR> <BR> 국내에서는 시리즈 12번째 출간작인 <가면무도회>는 작가가 한차례 집필을 중단했다가 이후 10년 만에 완성한 대작이다. 말년에도 왕성한 집필활동을 펼쳤던 요코미조 세이시에게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는 "예순이 넘어도 장편소설을 쓰는 열정적인 작가"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요코미조 세이시 역시 먼저 세상을 떠난 에도가와 란포에게 이 작품을 헌정하며 깊은 우정과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BR> <BR>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중 후기작에 속하는 본작에서는 초기작 <혼진 살인사건>나 <옥문도>처럼 독자의 감탄을 자아내곤 했던 정교한 트릭은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범인을 밝히는 역할마저 긴다이치 코스케의 몫이 아니다. 독자의 뒤통수를 치는 반전은 물론 '의외의 범인'이겠으나, 범인의 정체보다 더 놀라운 것은 사건 이면에 숨어 있는 갈등 구조다. <BR> <BR> 한 여성을 중심으로 정신 사나우리만큼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와 파괴로 치닫는 갈등 자체가 이 작품의 모든 것이다. 사회파 추리소설이 맹위를 떨치던 당시 분위기의 영향으로 작가 역시 정교한 트릭보다 시대상의 묘사와 사회비판에 주목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면무도회>는 요코미조 세이시라는 노대가가 사회파라는 거대한 조류를 맞아 어떻게 본연의 모습을 지켜가며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상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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