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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0.3.3
페이지
244쪽
상세 정보
경제학, 재밌게 파고들 수 없을까?
매끄러운 흐름으로 읽을 수 있는 책
‘잠 못 드는’ 시리즈 중 열네 번째 책이다. ‘잠 못 드는’ 시리즈는 학창 시절, 시험공부의 대상으로 대충 살피고 넘어갔던 지식들이 실은 우리 삶의 바탕이 되는 필수 교양임을 깨달은 독자들을 위해 만들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달달 외워도 그때뿐이었던, 그래서 메마르고 가벼워진 지식이 내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생기 넘치고 육중한 지식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를 시작으로 존 스튜어트 밀, 앨프리드 마셜, 존 메이너드 케인스, 카를 마르크스, 그리고 지금의 시장주의 경제관을 대표하는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와 밀턴 프리드먼을 바탕으로 경제학의 큰 흐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각 경제학자별로 간략하게 생애를 소개하는 한편, 그 학자가 살았던 시대가 요구하는 경제관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돈벌이’, 곧 스미스의 ‘도덕적 조건’을 충족 혹은 회복하도록 하기 위한 해당 학자의 핵심 주장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학 개념을 ‘좋은 돈벌이’와 ‘나쁜 돈벌이’, ‘부를 소유한 사람’과 ‘부를 실제로 활용하는 사람’ 등 쉬운 개념으로 풀어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스미스가 제시한 좋은 돈벌이의 ‘도덕적 조건’을 충족 혹은 회복시키고자 했던 경제학자들의 노력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경제학의 올바른 역사적 방향성, 즉 경제사상사의 큰 흐름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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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잠 못 드는’ 시리즈 중 열네 번째 책이다. ‘잠 못 드는’ 시리즈는 학창 시절, 시험공부의 대상으로 대충 살피고 넘어갔던 지식들이 실은 우리 삶의 바탕이 되는 필수 교양임을 깨달은 독자들을 위해 만들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달달 외워도 그때뿐이었던, 그래서 메마르고 가벼워진 지식이 내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생기 넘치고 육중한 지식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를 시작으로 존 스튜어트 밀, 앨프리드 마셜, 존 메이너드 케인스, 카를 마르크스, 그리고 지금의 시장주의 경제관을 대표하는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와 밀턴 프리드먼을 바탕으로 경제학의 큰 흐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각 경제학자별로 간략하게 생애를 소개하는 한편, 그 학자가 살았던 시대가 요구하는 경제관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돈벌이’, 곧 스미스의 ‘도덕적 조건’을 충족 혹은 회복하도록 하기 위한 해당 학자의 핵심 주장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학 개념을 ‘좋은 돈벌이’와 ‘나쁜 돈벌이’, ‘부를 소유한 사람’과 ‘부를 실제로 활용하는 사람’ 등 쉬운 개념으로 풀어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스미스가 제시한 좋은 돈벌이의 ‘도덕적 조건’을 충족 혹은 회복시키고자 했던 경제학자들의 노력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경제학의 올바른 역사적 방향성, 즉 경제사상사의 큰 흐름도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학창 시절에 이 책을 알았다면…”
너무 재미있어서 ‘잠 못 드는’ 필수 교양 시리즈!
1.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제학이 나타났다!
‘잠 못 드는’ 시리즈 중 열네 번째 책이다. ‘잠 못 드는’ 시리즈는 학창 시절, 시험공부의 대상으로 대충 살피고 넘어갔던 지식들이 실은 우리 삶의 바탕이 되는 필수 교양임을 깨달은 독자들을 위해 만들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달달 외워도 그때뿐이었던, 그래서 메마르고 가벼워진 지식이 내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생기 넘치고 육중한 지식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책 저 책 아무리 읽어봐도 도무지 경제학과 경제학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독자에게, 그리고 교과서에서 본 적 있는 익숙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학을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독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 책은 그 어려움을 충분히 해소해주고, 그 요구 또한 충분히 충족시켜줄 것이다.
악덕 기업밖에 없어서 모든 노동자가 착취당했던 19세기에는 회사의 돈벌이 방식을 문제 삼는 경제학이 등장했다. 또 서민이 풍요해져 저축하려는 사람은 많은데 스스로 사업을 전개할 만큼 의욕 있는 사람이 적었던 20세기에는, 돈으로 돈을 버는 ‘이자’라는 돈벌이 수단을 문제 삼는 경제학이 등장했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의 역사를 굳이 하나의 이야기로 파악해 보려 한다. 그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학사의 일관된 흐름을 파악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 방향성이란, ‘좋은 돈벌이’의 개념이 변화하는 방향을 말한다.
-머리말 중에서
2. 경제를 알아야 내 삶이 나아진다.
우리는 ‘경제가 곧 내 삶’인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니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경제를 알아야 한다. 하지만 암호와도 같은 용어들과 암호 그 자체인 숫자와 기호들 앞에서 우리는 두 손 두 발 다 들고 만다. 경제학의 아버지인 애덤 스미스가 18세기 사람이니 경제학의 역사는 250년쯤 된다. 그 동안 위대한 경제학자가 여럿 등장했고 경제의 양상도 달라졌다. 그러나 큰 주제는 변화지 않았다. 바로 어떻게 하면 좋은 돈벌이를 촉진하고 나쁜 돈벌이를 억제하느냐 하는 것이다. 경제학은 온갖 나쁜 돈벌이기 득세할 때마다 그것에 대처할 수단을 강구하는 형태로 발전해왔다. 그래서 경제학이란 좋은 돈벌이를 장려하고 그렇지 않은 돈벌이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학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렇게 탄생한 부가 사회 구성원 전체의 풍요로운 삶으로 이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간단한 질문 같지만, 막상 답하려면 어려운 질문이다.
너무도 어려운 경제학 개념과 너무도 복잡한 경제사상사를 ‘좋은 돈벌이’를 위한 ‘도덕적 조건’의 충족 및 회복이라는 쉬우면서도 명확한 기준과 ‘소유자가 후퇴하는’ 경제학의 역사라는 간결한 방향성을 통해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주주가 ‘좋은 돈벌이’를 하는 기업을 높이 평가한다면 그 기업은 ‘좋은 돈벌이’를 할 것이다. 그러나 회사의 실태를 모르는 사람들이 ‘미인 투표 게임’을 벌이기만 한다면 그 기업은 ‘나쁜 돈벌이’를 하게 될 것이다. ‘미인 투표 게임’이 벌어지는 주식시장에서는 회사를 평가할 때 장기적인 수익을 따지기보다 사람들이 요즘 그 회사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를 따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평가는 단기적 업적에 좌우되기 쉬운데, 그런 상황에서 평가를 받아야 하는 기업의 경영자가 주가를 올리려면 단기적 관점으로 기업을 경영하게 될 수밖에 없다. 즉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투자를 억제해서라도 단기적 이익과 성과를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p.224-225)
본문 중에서
스미스는 자본주의와 도덕성, 공정성이 양립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의 ‘자본주의의 도덕적 조건’은 이후 경제학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왜냐하면 이 조건이 무너진 현실, 즉 나쁜 돈벌이가 득세하는 현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이후 경제학자들의 공통된 과제였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이후 경제학의 역사는 밀, 마셜, 케인스, 마르크스로 이어지는데, 그들의 경제학은 스미스가 제시한 자본주의의 도덕적 조건이 무너진 현실에 맞서 어떻게 하면 그 조건을 다시 충족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한 결과라 할 수 있다. (p.24)
-본문 중에서
3. 경제사로 풀어쓴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경제학>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를 시작으로 존 스튜어트 밀, 앨프리드 마셜, 존 메이너드 케인스, 카를 마르크스, 그리고 지금의 시장주의 경제관을 대표하는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와 밀턴 프리드먼을 바탕으로 경제학의 큰 흐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각 경제학자별로 간략하게 생애를 소개하는 한편, 그 학자가 살았던 시대가 요구하는 경제관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돈벌이’, 곧 스미스의 ‘도덕적 조건’을 충족 혹은 회복하도록 하기 위한 해당 학자의 핵심 주장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학 개념을 ‘좋은 돈벌이’와 ‘나쁜 돈벌이’, ‘부를 소유한 사람’과 ‘부를 실제로 활용하는 사람’ 등 쉬운 개념으로 풀어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스미스가 제시한 좋은 돈벌이의 ‘도덕적 조건’을 충족 혹은 회복시키고자 했던 경제학자들의 노력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경제학의 올바른 역사적 방향성, 즉 경제사상사의 큰 흐름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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