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의 길고양이

레이첼 매케나 지음 | 시공사 펴냄

프로방스의 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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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7.20

페이지

168쪽

상세 정보

세계적인 동물 사진작가 레이첼 매케나의 아주 특별한 고양이 포토에세이. 우아하고 따듯한 동물 사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레이첼 매케나는 프랑스 시골에서 만난 길고양이와의 특별한 순간들을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고양이를 만난 장소와 촬영 당시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더해 현장감과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유쾌하고 따뜻한 프랑스 시골 사람들의 반려묘에 대한 남다른 애정, 길고양이에 대한 따뜻한 배려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프랑스 전원의 눈부신 풍광과 건물 그리고 그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사진이 독자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여유를 선사한다.

또한, 작가는 이 책에 프랑스 시인이자 극작가 빅토르 위고, 알렉상드르 뒤마, 샤를르 보들레르, 프랑스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등 고양이를 사랑하고 자신들의 뮤즈로 삼았던 문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사진과 함께 절묘하게 배치, 인용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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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의 생전 명언을 모아놓은 필사책이다.

51인의 메세지를 읽어 내려가니 지금의 나라를 품에 안기까지 지난한 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드는 순간이었다.

📖
P. 15
일제에 맞선 독립운동가와 의병들의 숭고한 투쟁의 동기를 일본 민족에 대한 증오로만 해석하는 것은 본질을 오독하는 일이다. 그들은 결코 특정한 국가나 민족을 증오하지 않았다. 오직 인간의 존엄을 짓밟고 타민족을 강압하는 제국주의 사상이라는 보편적인 악과 맞서 싸웠을 뿐이다.

P. 96
세상에 후회 없는 삶은 없다. 우리는 따로 나설 수 있을 때 나서지 못했던 자신을 비겁하다고 자책하곤 한다. 하지만 널리 알려진 말처럼, 부끄러움을 아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진정 부끄러움을 알아야 할 이는, 뻔뻔스럽게 자신의 부끄러움을 외면하는 자이다. 자책하고 후회하는 마음 자체에 이미 깊은 가치가 있으며, 이러한 내면의 고뇌 또한 절의의 또 다른 모습이다.

P. 119
만약 우리가 주어진 대로 살고, 시키는 대로 생각하며, 아는 것에서 멈춘 채 깨닫지 못하고 남의 생각만 읊조리는 삶을 산다면, 이는 개인과 사회를 좀먹는 일이다.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듯,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내가 되어야 한다. 그러한 자각이 내면에서 깊어질 때, 비로소 나는 진정 나다워질 수 있을 것이다.

P. 151
우리 모두는 지금 씨앗이거나, 한때 씨앗이었음을 기억하자. 흙을 밀어내고 세상 밖으로 돋아나는 시간이 더딜수록, 역경을 헤치는 '자기만의 힘'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P. 167
우리는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 기성세대가 이미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 다시 말해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세대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이미 주어진 세상에 나오는 것도, 이후 내가 원하고 바라는 시대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것도 결국 인간의 운명이다.

내 삶에 찾아온 역사 속 한 문장 필사노트 독립운동가편

이영 지음
시대인 펴냄

읽었어요
2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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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세계적인 동물 사진작가 레이첼 매케나의 아주 특별한 고양이 포토에세이. 우아하고 따듯한 동물 사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레이첼 매케나는 프랑스 시골에서 만난 길고양이와의 특별한 순간들을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고양이를 만난 장소와 촬영 당시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더해 현장감과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유쾌하고 따뜻한 프랑스 시골 사람들의 반려묘에 대한 남다른 애정, 길고양이에 대한 따뜻한 배려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프랑스 전원의 눈부신 풍광과 건물 그리고 그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사진이 독자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여유를 선사한다.

또한, 작가는 이 책에 프랑스 시인이자 극작가 빅토르 위고, 알렉상드르 뒤마, 샤를르 보들레르, 프랑스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등 고양이를 사랑하고 자신들의 뮤즈로 삼았던 문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사진과 함께 절묘하게 배치, 인용해두었다.

출판사 책 소개

프랑스식 삶의 리듬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전원에서
독특하면서도 수수께끼 같은 매력의 프랑스 고양이들을 만나다!


오만하면서도 아름다운 얼굴과 관능적인 몸
그리고 한 번만 휘둘러도 치명적인 상처를 남길 수 있는 발톱,
사람에게 바싹 달라붙어 가르랑거릴 때도 있지만
속을 알 수 없을 만큼 냉담한 성격의 소유자인 고양이는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카메라에 담아 보고 싶은 대상이다.
_본문 중에서

세계적인 동물 사진작가 레이첼 매케나의
아주 특별한 고양이 포토에세이 《프로방스의 길고양이》

우아하고 따듯한 동물 사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레이첼 매케나는 프랑스 시골에서 만난 길고양이와의 특별한 순간들을 사진과 글로 담았다. 그녀는 결혼 전 성인 ‘헤일(Hale)’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는데, 최대한 자연광을 이용해 줌렌즈나 포토샵도 거의 사용하지 않고서 멋진 사진을 찍었다. 고양이를 만난 장소와 촬영 당시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더해 현장감과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낡음의 미학과 모든 건 있는 그대로 둘 때 온전한 빛을 발한다는 삶의 철학을 가진 유쾌하고 따뜻한 프랑스 시골 사람들의 반려묘에 대한 남다른 애정, 길고양이에 대한 따뜻한 배려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프랑스 전원의 눈부신 풍광과 건물 그리고 그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사진이 당신에게 마음의 평화와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

아름답고 평온한 빛의 나라 프랑스,
그곳에선 묘지를 배회하는 길고양이들조차도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는다

작가는 12년간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왔으나 차츰 자신의 작품들이 정형화되기 시작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다. 그녀는 주로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했는데. 피사체가 되어준 동물들은 대부분 카메라 앞에 서도록 길들여지고 훈련된 상태였다. 어느 날 그녀는 오랫동안 마음먹어온 일을 과감하게 실천하기로 결심한다. 바로 동물들을 그들의 보금자리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찍는 것이었다.
그녀는 남편과 딸 샤를리즈와 함께 뉴질랜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성도 헤일(Hale)에서 매케나(Mckenna)로 바꿨다. 포토샵도, 조명도 철저히 배제한 채 자연광으로만 찍기를 고집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피사체가 되어줄 고양이들을 찾아 프랑스 시골 마을을 누비고 다녔다.
하지만 그들의 안식처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는 고양이들에게 그녀는 낯선 이방인이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인사를 하고 그들의 마음을 얻기까지 때로는 젖은 바닥에 엎드려 몇 시간을 기다리기도 하고, 단 한 컷의 사진을 위해 말벌에 쏘이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프랑스 고양이들은 도도하고 독립적이기도 하지만 무척 수줍음이 많아 작은 기척에도 사라져버리기 일쑤였다.

이런 작가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우리는 작가와 고양이가 시간을 멈춘 듯 마주하는 순간, 셔터를 누르는 순간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한 컷 한 컷 고양이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얼마나 큰지 전해진다. 《프로방스의 길고양이》는 책을 펼칠 때마다 보물찾기를 하듯 사랑스럽고 위트 있는 고양이들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부디 이 책을 천천히 음미하며 읽기를 권한다. 참고로 면지에도 숨겨진 이야기 컷들을 발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이 책에 프랑스 시인이자 극작가 빅토르 위고, 알렉상드르 뒤마, 샤를르 보들레르, 프랑스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등 고양이를 사랑하고 자신들의 뮤즈로 삼았던 문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사진과 함께 절묘하게 배치, 인용해두었다. 프랑스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독자들이라면 두고두고 꺼내어 보고 싶은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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