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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0.2.17
페이지
304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낚시와 문학 그리고 인생을 즐기는 이들에게
25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저마다의 낚시 이야기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낚시는 물고기를 낚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낚시를 한다. 물가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는 사람들은 낚시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각각 자신만의 무언가를 낚는다. 그것이 바로 낚시의 묘미일 것이다. 여기 강과 바다를 사랑하는 미국의 작가들이 자신의 낚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들 중에는 어릴 때부터 상어를 낚은 타고난 낚시꾼도 있고, 어쩌다 한번 낚싯대를 휘둘러본 초보자도 있다. 그들은 강과 바다, 개울을 오가며 제각기 다른 것을 배운다. 25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 에세이집은 단순히 자신이 낚았던 대어를 자랑하는 책이 아니라, 우정과 사랑, 친구와 가족, 추억과 상실 사이에 있는 모든 것들에 바치는 헌사이다. 낚시를 알든 모르든 상관없다. 책을 읽고 나면 누구든 마음에 퍼져나가는 감동의 파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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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낚시는 물고기를 낚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낚시를 한다. 물가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는 사람들은 낚시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각각 자신만의 무언가를 낚는다. 그것이 바로 낚시의 묘미일 것이다. 여기 강과 바다를 사랑하는 미국의 작가들이 자신의 낚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들 중에는 어릴 때부터 상어를 낚은 타고난 낚시꾼도 있고, 어쩌다 한번 낚싯대를 휘둘러본 초보자도 있다. 그들은 강과 바다, 개울을 오가며 제각기 다른 것을 배운다. 25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 에세이집은 단순히 자신이 낚았던 대어를 자랑하는 책이 아니라, 우정과 사랑, 친구와 가족, 추억과 상실 사이에 있는 모든 것들에 바치는 헌사이다. 낚시를 알든 모르든 상관없다. 책을 읽고 나면 누구든 마음에 퍼져나가는 감동의 파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낚싯대가 그려낸 우아하고 커다랗고 완벽한 곡선을 보았을 때
나는 내가 만날 세상에 대해 배웠다.
추억과 상실 사이의 모든 것들에 바치는 헌사!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낚시는 물고기를 낚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낚시를 한다. 물가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는 사람들은 낚시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각각 자신만의 무언가를 낚는다. 그것이 바로 낚시의 묘미일 것이다. 여기 강과 바다를 사랑하는 미국의 작가들이 자신의 낚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들 중에는 어릴 때부터 상어를 낚은 타고난 낚시꾼도 있고, 어쩌다 한번 낚싯대를 휘둘러본 초보자도 있다. 그들은 강과 바다, 개울을 오가며 제각기 다른 것을 배운다. 25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 에세이집은 단순히 자신이 낚았던 대어를 자랑하는 책이 아니라, 우정과 사랑, 친구와 가족, 추억과 상실 사이에 있는 모든 것들에 바치는 헌사이다. 낚시를 알든 모르든 상관없다. 책을 읽고 나면 누구든 마음에 퍼져나가는 감동의 파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과 바다에 비친 세상의 모습을 담다
이 에세이집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의 낚시 경험을 통해 세상을 통찰한다. “사람은 자신이 태어난 지역의 물을 닮는다”는 레이 맥매너스의 글처럼, 작가들은 자신이 나고 자란 곳의 연못, 개울, 계곡, 강, 바다의 물에 비친 각기 다른 풍경을 글에 담는다. 개중에는 낚시에 대한 사랑과 전문성이 듬뿍 묻어나는 글도 있지만, 계속되는 실패로 낙담하는 이야기도 있다. 심지어 에릭 스토리는 자신이 강을 사랑하지만 다른 곳에 신경이 팔려 낚시는 늘 다음으로 미룬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리 앤 헤니언은 상어들과 함께 헤엄치며 오스트레일리아 밤바다의 아름다움을 지켜보고, C. J. 박스는 자신이 죽은 뒤 엔캠프먼트강에 재를 뿌려줬으면 한다며 그 강의 경이로움을 묘사한다. 마크 파월은 자신이 낚은 고등어를 산속 가게에 전시한 뒤 바다와 산 사이의 긴장감을 느낀다. 깊은 산속에서 바다까지, 졸졸 흐르고 고였다가 물결치며 파도치는 물은 세상의 다양한 풍경을 바라보는 창이 된다.
낚시에 대한 글들은 관계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가족과 친구 사이에서 낚시는 한적한 야외에 나가 대화를 하고 유대를 쌓을 핑계가 되어준다. 한 아버지는 블루길 낚시를 핑계로 사춘기 아들의 성교육을 시도하고, 어린 소녀는 이웃의 어부와 바닷가재를 낚으며 우정을 키운다. 모두 모여 떠들썩하게 낚시를 하며 따스함을 나누는 가족이 있는가 하면, 낚시를 가르쳐주지 않고 가족을 떠나버린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우는 청년도 있다. 어른과 또래에게 인정받고 싶은 어린아이의 치기가 우스꽝스럽게 묘사되고, 더는 만날 수 없는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 아프게 표현된다. 아이는 사람들과 부딪치며 성장하고 사랑과 우정을 배운다. 낚싯줄은 물고기와 낚시꾼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매개가 된다.
25명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이 책을 엮은 데이비드 조이는 낚시꾼 집안에서 자랐다. 그는 자신의 중심에 낚시가 있고, 낚시를 통해 아름다움을 배웠다고 말한다. 강이 없는 유년 시절은 상상할 수도 없다는 그는 낚시에 대한 사랑으로 공동 편집인인 에릭 릭스태드를 포함한 25명의 작가를 모아 서로의 낚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데이비드 조이의 이 야심찬 프로젝트에 활발히 활동 중인 미국 문단의 스타들이 참여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조 피케트〉 시리즈의 작가인 C. J. 박스, TV 시리즈 〈트루 블러드〉, 〈위즈〉의 작가인 크리스 오펏, 프랭크 오코너 국제 단편소설상을 수상한 론 래시 등이 함께했다. 레이 맥매너스처럼 문학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작가도 있고, 마약단속국 현장 요원인 J. 토드 스콧 같은 특이한 이력의 작가도 있다. 그 외에도 다수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문학상 수상자들이 참여했다.
25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25가지 낚시 이야기는 각자의 색깔로 자신을 아름답게 드러낸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썼듯, “낚시는 물고기에 대한 것이 아니다. 물고기는 그다음이다.” 다양한 경력의 작가들이 쓴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낚시를 사랑하는 이들만이 아니라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까지 매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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