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스크

박미현 지음 | 미호 펴냄

마이 데스크 (책상에 담긴 취향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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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3.4

페이지

320쪽

이럴 때 추천!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디자인 #예술 #창작 #책상

상세 정보

매일 앉게 되는 책상을 내 취향으로 꾸밀 때
익숙한 곳부터 변화를 주어 일상의 효율을 높여주는 책

공간 스타일리스트, 패션 디자이너, 뮤직비디오 감독, 향기 작가… 열정적으로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책상에는 어떤 물건이 놓여 있을까? 그 책상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여기 책상에서 창의를 이끌어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일상과 일은 책상에서 비롯한다. 반대로, 책상은 그들의 거의 모든 것을 대변한다.

실용뿐만 아니라 상상과 아이디어가 피어나는 책상. 이 책에서 우리나라 문화예술,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이끄는 크리에이터 15인 - 가구 디자이너, 위빙 작가, 플로리스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요리연구가 등 아이디어를 현실에 구현시키는 데 능한 이들의 책상을 통해 그들의 남다른 취향과 미감, 영감의 원천, 일에 관한 철학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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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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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절망과 희망 사이!
📚상처 위에 피어난 희망의 서사!
📚천지윤 저자 <호프>!

💭인공두뇌 시큐어의 존재 이유! <호프>는 2042년을 배경으로 한 SF 청소년소설로,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의 윤리적 딜레마와 희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공두뇌 '시큐어' 와 시큐어를 만든 '조이 박사' 의 중점으로 전개가 되는 작품으로, '희망(Hope)과 안전(Safe)' 이라는 인간의 근본적 욕망을 인공지능에 어떻게 담아내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생존, 자존, 공존이다. 이 작품에서 말하는 생존은 기술의 목적이자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를 말한다. 인공두뇌 시큐어는 인간의 생존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되어 있다. 이를 위해 인간의 감정이나 판단을 배제하려 한다. 조이 박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7일의 생존 시간만 남긴 채 시큐어를 파괴하려는데, 이는 생존을 넘어선 선택의 상징을 그린다. 자존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의지를 말한다. 시큐어는 인간을 보호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의 자율성과 감정을 억압하게 된다. 조이박사는 시큐어의 판단이 인간의 자존을 침해한다고 느꼈고, 기술보다 인간의 존엄을 선택하는데, 이는 자존은 생존보다 더 높은 가치이고, 인간이 기술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존은 기술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미래의 이상을 말한다. 생존과 자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점으로, 인간과 인공두뇌가 서로를 이해하고 조율하는 관계를 지향하는데, 이는 공존의 가능성을 열어두며, 희망을 전달한다. 이 세가지 개념은 이 작품의 주제인 SHS(Hope+Safe)하고도 연결이 되는 개념이기도 하다. 시큐어는 '희망+안전' 을 결합한 용어로, 인간의 감정과 윤리를 이해하려는 동시에,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작품의 시큐어는 임무에 충실한다. 하지만,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면서 조이 박사는 시큐어를 파괴하려고 하는데, 이는 기술의 자율성과 인간의 책임을 이야기한다. 조이 박사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7일의 생존 기간만 남기고 사라진다. 시큐어 역시 존재의 의미를 되묻는 상황에 놓이는데, 이는 소멸은 단순한 결말이 아니라, 희망의 본질을 되짚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문체가 섬세하고, 철학적 질문을 자연스럽게 잘 녹여낸 이 작품은 SF 소설답게 상상력과 인간적인 서정이 잘 조화롭게 이루어진 작품으로, 기술 중심의 이야기이지만, 따뜻한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인간이 바라는 가장 근본적인 가치가 무엇일까? 아마 희망과 안전이 아닐까?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과연 희망은 무엇이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갈까? 이 작품은 감정과 윤리, 존재의 의미를 묻는다. 인간의 윤리, 희망의 본질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인간의 감정과 기술의 경계를 짚어보는 깊이 있는 청소년 소설이다. 2042년이라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인간의 감정과 윤리적 선택을 중심으로 그려내어, 가독성 뿐만 아니라, 청소년 혹은 어른들도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기술과 인간성, 윤리적 선택 사이의 긴장감을 흥미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희망이 무엇인지, 기술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오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복잡한 기술적 설정을 그린 작품이지만, 잉ㄴ간의 감정과 선택을 중심에 두고 있는 작품으로,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단순한 미래 기술의 상상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윤리를 인공지능에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지를 그린 철학적 SF소설이기도 하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단순한 공포 혹은 환상이 아니라, 희망을 담는 그릇으로 그려냈다. 인간의 윤리적 경계를 탐색하며, 깊은 질문과 여운을 남기는 SF 소설! SF장르에도 익숙하지 않은 분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감정과 기술, 희망의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인공지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몽실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호프 #천지윤 #시큐어 #희망 #안전 #인공지능 #SF소설 #청소년소설 #SF청소년소설 #신간 #신작도서 #도서리뷰 #도서추천 #서평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모임 #도서협찬 #소설리뷰 #소설추천 #인공두뇌 #책리뷰 #책추천 #신작소설 #몽실북스 #틈새독서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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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스타일리스트, 패션 디자이너, 뮤직비디오 감독, 향기 작가… 열정적으로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책상에는 어떤 물건이 놓여 있을까? 그 책상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여기 책상에서 창의를 이끌어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일상과 일은 책상에서 비롯한다. 반대로, 책상은 그들의 거의 모든 것을 대변한다.

실용뿐만 아니라 상상과 아이디어가 피어나는 책상. 이 책에서 우리나라 문화예술,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이끄는 크리에이터 15인 - 가구 디자이너, 위빙 작가, 플로리스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요리연구가 등 아이디어를 현실에 구현시키는 데 능한 이들의 책상을 통해 그들의 남다른 취향과 미감, 영감의 원천, 일에 관한 철학을 들여다본다.

출판사 책 소개

일상과 일의 중심, 책상
당신의 책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공간 스타일리스트, 패션 디자이너, 뮤직비디오 감독, 향기 작가… 열정적으로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책상에는 어떤 물건이 놓여 있을까? 그 책상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여기 책상에서 창의를 이끌어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일상과 일은 책상에서 비롯한다. 반대로, 책상은 그들의 거의 모든 것을 대변한다. 실용뿐만 아니라 상상과 아이디어가 피어나는 책상. 이 책에서 우리나라 문화예술,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이끄는 크리에이터 15인 - 가구 디자이너, 위빙 작가, 플로리스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요리연구가 등 아이디어를 현실에 구현시키는 데 능한 이들의 책상을 통해 그들의 남다른 취향과 미감, 영감의 원천, 일에 관한 철학을 들여다본다.

◇ 취향을 넘어 삶까지 엿볼 수 있는 책상
그 위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이야기

우리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책상에 앉아 보낸다.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 회사에서 일을 하는 직업인 누구나 다 자기 책상에서 일상을 쌓는다. 책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우리는 그 공간을 내 취향대로 꾸미려 애쓴다. 누군가는 아무것도 없이 다만 깨끗한 공간 그 자체로의 책상을 선호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작은 식물들이나 피겨 같은 기호품을 가져다 놓기도 한다. 그러니 나만의 버릇이나 행동 습관들이 책상에 고스란히 녹아난다. 일정을 정리할 때 선호하는 노트, 서명을 할 때 사용하는 만년필, 나만의 문서 정리 방법 등 책상 위만 살펴도 그 사람을 고스란히 알 수 있을 정도로 개성적이다.
이 책에서는 15인의 책상을 살펴보고 그들의 일과 일에 대한 철학을 들어본다. 15인은 자신 만의 창의력으로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다. 책상에서는 복잡했던 머리가 정리되기도 하고 때로는 빼어난 기획이 탄생하기도 한다. 가구 디자이너, 위빙 작가, 플로리스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요리연구가 등 아이디어를 현실에 구현시키는 데 능한 이들의 책상을 살펴보면서, 그들이 영감을 받는 원천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책상과 사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길, 가고자 하는 길, 길을 걸어가는 방법 등을 듣는다.

◇ 지금 내 책상 위에는 어떤 것들이 있지?
사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

이 책에는 저자가 15년간 잡지 기자 일을 하면서 꼭 한 번 엿보고 싶었던 15명의 책상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는 일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각자의 책상에 큰 애정을 품고 있으며, 이들 모두 책상을 통해 창작과 휴식, 그리고 위안을 얻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각기 다른 표정의 책상이지만 그들이 책상을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길을 모두 같았다. 이 책은 단순히 책상 이야기를 담은 책이 아니다. 책상에는 그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각자의 삶의 방식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 역시 책상을 통해 마음속에 품어 두기만 했던 꿈을 하나씩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영감과 용기를 얻기를 기대한다. 그들도 그랬듯 작은 책상 하나로 삶이 훨씬 더 풍요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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