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식 과잉으로 점철된 책이다.
고찰은 하나도 반영되지 않은 치기어린 변명뿐 본인도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 못하는듯하다.
- 소싯적 할아버지가 식혜 수정과 잡수셨던 반면 우리 세대가 콜라, 사이다 마신다고 해서 더 행복하다고 말할 순 없는 노릇 아닐까.
(그걸 개울가에서 하던 손빨래와 세탁기로 비교해보자. 행복한지 안한지? 우기고싶은대로 아무거나 가져다붙이지 말고)
- 공부보다 사람이 먼저 되야한다. 저런 말을 할거면 꼭 저런말만 하셨어야지, 이튿날 성적표를 들고왔을땐 "제발 공부만 잘해라. 내가 너한테 딴 건 안바란다. 공부만 잘해.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다 하려니까"하며 당부하셨던 것이다.
(그게 같은 맥락으로 들리냐? 나머지는 알아서 한다는게 가사노동 및 가정경제에 대한 책임 등을 말하는거지 인성은 빻아도 알아서 해주겠다는 소리로 이해하고 예시로 드는 수준보소)
읽다보면 이렇게 미숙한 생각을 가진 작가가 무슨 본인은 초월하고 해탈한거마냥 지적질을 해대는것에 어이가없다.
어디서 주워들은 소리로 시덥지않은 본인의 사고를 늘어놓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