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골목에서 작은 동네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구선아 작가는 책과 글이 가진 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100일간 하루 한 권의 책과 한 편의 짧은 글을 써나가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때의 이야기, 그리고 그때 미처 못다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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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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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 어떻게 시작해 볼까요?
요약
때론 대충 살고 가끔은 완벽하게 살아 (읽고 쓰고 만나는 책방지기의 문장일기) 내용 요약
때론 대충 살고 가끔은 완벽하게 살아는 구선아 작가가 쓰고 임진아가 그림을 그린 에세이로, 2020년 해의시간을 통해 출간되었다. 📚 홍대 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독립서점 ‘책방연희’를 운영하는 구선아가 100일 동안 매일 한 권의 책을 읽고, 그 책에서 건져 올린 문장과 자신의 일상을 짧은 글에 담은 문장일기다. 이 책은 책방지기의 바쁘고 고단한 일상과 책을 통해 느끼는 위로, 그리고 삶의 균형을 찾는 여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
제목을 보자마자 읽고 싶었던 책.
사실 책을 펴서 조금 읽고는 영 읽히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읽어야지하고 다시 편 순간 마지막장까지 읽을 수 있었다. 마지막 표지 안쪽에 있는 작가의 말에서 발췌한 한 부분이 와닿았다.
지은이가 세상을 보는 방법이 담겨있다. 그 시선이 좋아서 문득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천천히 나의 시선은 어떤가 곱씹어가면서 읽는 것도 좋을 듯하다.
🖋 아끼며 천천히 읽었다.
책 윗부분엔 다른 책들에서의 글귀가 쓰여있고 본문에선 저자의 생각과 느낌을 적었다. 알상적인 느낌을 적었을 뿐인데, 내 맘과 비슷한 곳이 많아서 인지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는 기분이 들었다.
위부분에 적힌 책은 내가 읽은 것도 있고 들어보지도 못한 책도 있다.
내가 읽은 책들 중 이런 글귀도 있었나 하는 구절도 있었고, 나랑 똑같은 부분이 감동적이었나 하는 부분도 있어, 예전에 읽었던 책들도 떠오르게 했다.
비오는 밤, 빗소리 들으며 읽으니 너무 좋았다. 다음에 다시 한번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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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가끔은 회사에서의 날들이 떠오르고, 회사 이야기를 할 때도 습관처럼 우리 회사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차피 모든 과거는 후회스럽고 모든 미래는 불안하다. 그래서 나는 어느 순간의 선택도 돌아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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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의 말씀처럼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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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매일 쫓긴다.
타인에 의해서도 스스로도 쫓고 쫓긴다.
하지만 달아나지 않는다.
매 순간 쫓기지만 쫓지 않기로 했다.
쫓기는 삶이 아닌 나아가는 삶을 위해.
나의 방향과 속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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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와 걷기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지만 '저는 그럴 시간이 없는데요'라는 핑계를 대기 쉬운 분야라는 점이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하루에 20쪽 정도책 읽을 시간, 삼십 분가량 걸을 시간은 누구에게나 있다."
- 하정우 지음 《걷는 사람,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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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무엇을 하건 무엇을 하고 싶건 일단 시작하라는 것. 그리고 시작한 후에 끝까지 가지 않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우린 우리가 시작한 모든 일을 끝낼 필요는 없다. 책을 읽다가 도중에 재미가 없거나 읽기 싫어지면 책장을 덮으면 그만이다. 그러나 하고 싶다면, 언젠가 돌아서 돌아서 다시 시작 할 일이라면 늦게 가더라도 걸어가 보는 것. 우리는 모두 세상의 아름다움에 기여하고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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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고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않은 것처럼,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
선택은 오로지 나의 몫이다.
어쩌면 한 발 늦은 이 순간이 기적이 되어
나타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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