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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인간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만명의 인맥보다 한명의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책

관계의 힘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레이먼드 조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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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관계
#소통
#행복
264쪽 | 2013-09-1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각박하고 외로운 시대, 스스로의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하며 행복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스토리텔링 자기계발서. 전작《바보 빅터》에서 자기 안의 믿음에 대해 이야기했던 저자는 이제 사람들 사이의 믿음인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어떤 일을 하건 일 자체보다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끊을 수 없는 ‘인간관계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이 이야기를 집필했다고 말한다. <BR> <BR> 이 책은 직장생활을 무대로 펼쳐지는 일과 인간관계를 집중 조명함으로서 인생에 있어 행복을 결정짓는 두 가지 질문, “자신의 일에 얼마나 만족감을 느끼는가?”, “자신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은가?”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게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결국 관계야말로 상처지만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역설한다. <BR> <BR> 이 책의 주인공 신은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는, 상대방과 진심어린 마음을 주고받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인맥 쌓기에 열중하는 현대인을 상징한다. 관리가 아닌 관계 맺기에 있어서는 서툴기만 했던 주인공이 눈에 보이는 성공을 위해 붙잡은 ‘인맥’이 아니라, 보이지 않게 스며든 ‘관계’에서 진짜 행복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상처를 주는 것도 사람이지만, 상처를 치유하는 것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나 자신의 모습도 반추해보게 된다. “나는 어떤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마음을 나눌 진정한 친구를 갖고 있는가? 그래서 나는 지금 행복한가?”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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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세상에서 가장 작은 포옹

-1부-
어떤 장례식
이상한 노인
줄을 잡다
조이사의 수수께끼

-2부-
종이배를 띄우다
첫 번째 친구
관계 지향적 인간
엘리베이터
두 번째 친구
청산가리와 돈가방
다시, 만남
낯선 배웅
세 번째 친구
인생의 의미
네 번째 친구

-3부-
배신
담장을 넘다
동행
선택
1년 후

에필로그_마지막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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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레이먼드 조
호아킴 데 포사다와 함께 베스트셀러 ≪바보 빅터≫를 쓴 저자는 국내외를 오가며 영화, 방송, 만화, 출판 등의 분야에서 오랫동안 문화 콘텐츠 작가 겸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그는 어떤 일을 하건 일 자체가 괴로운 적은 없었다. 힘들게 하는 것은 언제나 일이 아니라 사람이었고, 신기하게도 남는 것도 결국 사람이었다. 그는 이런 현상이 모든 비즈니스맨들의 공통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인간관계’라는 미궁을 파헤치기 위해 장장 7년 동안 연구와 인터뷰, 집필에 집중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 데는 단 몇 시간이면 족하겠지만, 이 책을 쓰는 동안 내 머리는 하얗게 세었다.” 그가 이 책을 탈고하고 나서 떠올린 몽테스키외의 말이다. 그는 ‘관계’에 대한 이 책이 따뜻한 이야기이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누군가가 조용히 책장을 덮고 그리운 사람에게 전화를 건다면, 그보다 더한 성공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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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4
서하빈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7달 전
2020. 4. 4. - 오늘날의 사회는 ‘불통사회’라고 이를 만큼 소통이 빈약하다. 집에 가서 가족과 대화를 하지 않는 사람, 직장에서 동료와 불화를 겪는 사람의 수가 어마무시하게 많다는 점이 그 증거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인간관계에서 받을 상처로 인해 크게 걱정한다. 내가 말을 걸면 다른 사람이 매몰차게 반응하지는 않을까, 나의 작은 말실수나 행동으로 나를 싫어하게 되지는 않을까 밤낮으로 고민하느라 사람들은 관계의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을 바라보고 걱정한다. 이런 걱정들은 관계의 문을 닫아 행복으로의 지름길을 방해한다. - 대기업 원더랜드의 기획팀 팀장직에 있는 신우현은 직원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지 않는다. 회식도 반대, 사내 행사도 반대, 인간은 믿을 만한 존재가 아니라며 팀원들에게 최고의 효율을 뽑아낼 것만을 강조한다. 회장이 사망하고 장례식에 참석한 신은 한 노인을 만난다. 잔소리만 늘어놓는 노인이 귀찮지만, 이내 그 노인이 계약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조이사임을 알게 된다. 조이사는 신에게 계약을 받아내고 싶다면 회사에서 친구 4명을 만들라고 한다. 모두와 인간적 관계를 단절하고 살았던 신이 친구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 사람이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느끼는 데에는 정말 다양한 이유가 있다. 한 가지 이유만으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그것은 큰 우울이 되어 다가오기 쉽다. 모두가 자신이 불행해지는 것을 피하려고 하지만, 불행으로 가는 고속도로는 분명히 존재한다. 바로 사람과의 관계 단절이다. 코스모스의 행성들도 서로를 잡아당긴다. 인간은 동물, 식물에게 상처받지 않는다. 오직 인간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인간이다. 하지만 인간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도 인간이다. 인간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인간을 멀리한다는 것은 생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 없다. 오랜 연구들도 모두 노년의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사랑’과 ‘관계’라고 말했다. - 신과 같은 사람들은 ‘사람에게 배신을 많이 당하다보면 이런 폐쇄적인 성향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신에게 이것저것 이야기를 늘어놓는 조이사는 과연 배신당한 경험이 없던 사람일까? 조이사 역시 둘도 없는 친구였던 백회장에게 큰 배신을 당한 뒤 백회장이 죽음의 길로 접어들 때까지 마음을 풀지 않았다. 백회장 역시 신처럼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었지만 신과는 다른 방법을 택했다. 인간 사이에 가장 강력한 힘은 관계이며 그 관계를 가꾸어나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인생의 유일한 승리자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낀 것이다. 조이사는 신에게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다섯가지 법칙이 ‘관심, 먼저 다가가기, 공감, 진실한 칭찬, 웃음’이라고 했다.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가 참 어려운 것이 이것들이다. - 신은 한 팀의 팀장이다. 어떠한 팀의 분위기는 우두머리의 성향에 따라 매우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나도 사회 생활 경험이 많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해보면서 과외 수업은 학생 부모님의 성향에 따라, 매장은 대표님 혹은 매니저님의 성향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이었다. 이전 매장의 매니저님이 신과 같은 성향의 사람이었는데, 일하기가 힘들고 벅차서 얼마 버티지 못하고 빨리 퇴사했던 기억이 난다. 신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도 그리고 한 팀의 팀장으로서도 팀원들에게 마음의 문을 더 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나도 모르게 빌고 있었다. - 📕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천동설이란 바위에 계란을 던졌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이들이 이단아 취급을 받으며 바위에 깨지고 상처 받았지. 하지만 상처를 받은 건 계란뿐이었을까? 아니, 계속되는 계란 세례에 바위도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지. 그러다 결국 코페르니쿠스라는 마지막 계란이 바위를 깨뜨린 거야. 코페르니쿠스는 최초가 아니라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역사에 기록된 거네. 우리가 최초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마지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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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lal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8달 전
오히려 싸워야 할 때 싸우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더 많지. 행복해지고 싶다면 원하는 걸 요구하게. 서운했던 일을 말하게. 내키지 않는 일은 거절하게. 나쁜 의견에는 반대하게. 어른이라면 갈등이 불편해도 피해선 안 되지. 그건 겁쟁이나 하는 짓이니까. 인생의 유일한 승리자는 오직 행복한 사람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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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얀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9달 전
아주 오랫만에 집중해서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이다. 학교생활을 하든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어려워하는 부분이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다. 경쟁이 익숙한 우리네 현대 사회에서 마음을 연다는 건 어쩌면 상대에게 내 약점을 손에 쥐어주는 일로 여겨지고 있으니까. 어릴 때의 친구들조차 경쟁에서 만나고 부딪친 사이기에 마음을 열 기회조차 없었는지 모른다. 친구는 밟고 올라가야 하는 사이라고만 알았으니까. 먼저 다가가고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것.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익숙하지 않은 일이고 그러다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비웃으면 어쩌지, 그러다 상처받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두려움이 먼저 앞서는 건 당연한 게 아닐까? 얼마 전에 읽은 다른 책에서는 그 두려움이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한다고 한 기억이 있다. 그 두려움을 먼저 떨쳐내야 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다. 신처럼, 구부회장처럼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았던 사람들은 더 하겠지. 공감하고 미소짓기도 하면서 선뜻 시도할 용기를 내지 못하는 나도 상처가 없었다고는 하지 못하겠다. 마지막에 아팠던 사람이 더 큰 사랑을 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을 지침으로 삼아 올해는 다른 이들에게 우선 가족에게 먼저 한 발 다가서려 노력하는 한 해가 되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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