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해 먹지?

이필주 지음 | 어바웃어북 펴냄

오늘 뭐 해 먹지? (삼시세끼 부딪치는 집밥 고민 해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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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5.26

페이지

367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레시피 #요리 #집밥

상세 정보

나가기는 귀찮고 시켜먹기는 좀 그럴 때
한 끼 고민을 해결해줄 만능 레시피

365일 반복되는 골치 아픈 메뉴 고민의 쳇바퀴에서 벗어나게 해줄 1식 4찬 30일 레시피를 공개한다! 마트 세일 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어떻게 하면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만들까 고민하는 대한민국 평범한 주부의 시각에서 탄생한 생활밀착형 레시피를 만나보자.

이 책에는 1년에 한 번 해먹을까 말까 한 그림의 떡 같은 레시피 대신, 우리 식탁에 늘 오르는 반찬들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만드는 집밥 고민 해결 레시피가 가득하다. 30일 레시피만 있으면 날마다 새로운 메뉴로 맛있는 집밥을 차릴 수 있다. 요리의 A에서 Z까지 친절하게 코칭해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집밥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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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님의 프로필 이미지

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사회 속 나는 무너졌지만, 텃밭위 나는 누구보다 단단했다.
일상의 혼수상태 자체인 우울증을 인지하기도 전에
저자는 엄청난 고통과 슬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번아웃을 경험해요.

커리어를 쌓아온 직장은 물론
일상생활을 버티는 것조차 힘들어하게 되면서
끝없는 슬픔의 바다와 우울의 늪에 빠져요.

🔖
이제 와 돌이켜보면, 번아웃은 너무나도 예상된 결과였다. 나는 10년 넘게 스트레스를 받아왔으며, 마지막 해에는 한 해 내내 시차에 시달렸다. 비슷한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처럼, 내 육체와 뇌는 몇 주에 걸쳐 서서히 멈춰갔다. 그러면서 정신도 조금씩, 그러나 가차없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p.22

🥦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은
텃밭을 만지고 느끼고,
직저 재배한 채소를 먹으며
일상을 되찾은 저자의 기록이에요.

🌾
얼마전 『향모를 땋으며』를 읽던 중
<매일경제>기사에 소개된 이 책을 보고
저도 관심을 갖던 중이었는데! (고마워요 #사각 🫶)

'오후 12시 이후 : 정원에 앉아 있기. 변화.'

🐜
나를 변화시킨 작은 텃밭속 생명들이
잊었던 촉감을 조금씩 자극해요.

일단 텃밭이 있으면 집밖으로 나가 햇빛을 받아야해요.
텃밭을 보면 궁금해서 만져보고 싶어져요.
흙 속에서 쥐며느리와 개미들을 보면
나도 움직이고 싶어져요.

🌱
씨앗을 심고 채소의 성장을 바라보며
씨앗이 하찮지 않다는 걸,

나 또한 이 자리에 정착한 하나의 생명이란 걸,

그리고 내 자리에서 얻어낸 산물이
허물없는 진짜 나의 모습이라는 걸 깨달아요.

🔖
우울증에 걸리기 전까지는 내 가치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자연 속 정원에 머물며 예전 정체성의 껍질을 벗어던지고 일상의 잡음과 사회의 강요로부터 멀어지자, 고맙게도 내가 어떤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p.263

🫶
텃밫을 키우는 데에는 화려함이 필요없어요.
교과서적인 지침서도 굳이 다 지키지 않아요.
그 땅에 있는 그 자체를 바라보고 이해하고
내가 그에 응당한 손길을 주면 되요.

💞
번아웃은 그렇게 생명과의 관계를 인정받을 때
벗어날 계기를 얻는 것 같아요.

🧄🥕🍅🧅🍄‍🟫
저도 오늘 야채를 무수히 다지고
토마토스튜에 사랑을 담아 끼니를 차렸어요.

텃밭을 키울 자신은 없지만
채소같은 자연이 준 양식에 정말 감사하며
매 끼니를 먹고 매 순간의 활력을 얻고있습니다.


🫧 번아웃이 나를 망치기전에,
내 텃밭을 먼저 만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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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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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필사모임 사각 @hestia_hotforever &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로즈윙클프레스 @rosewinklepress ⠀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캐시 슬랙 지음
로즈윙클프레스 펴냄

👍 불안할 때 추천!
11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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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안의 크기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행복의 반댓말?'의 답을 찾아가요.

지루하고 재미없는 세상,
보채거나 떼쓰는 것 없이 순한 아이,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듯 보내는 아이,
'행복의 반댓말'이 '불행'이 아닌 '안 행복'이라 믿는
설우는 그런 세상에 그런 아이였어요.

🤍
이희영 작가의 신작소설 『안의 크기』는
"행복의 반댓말은 뭘까?"라는
어릴적 설우의 질문으로 시작해요.

특히 뱃속에서 사라져 자신의 눈앞의 혼으로만 남은
쌍둥이형제 '조'의 존재부터가
설우에게 '행복은 사치일 뿐'이라는 자기합리화를
뿌리깊게 심었다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웠어요.

열정도 사회적 자리도 잃고
'조'라는 혼에게 팩폭을 여러번 맞으면서도
'덜 아픈', '덜 괴로운' 선택을 반복해오던 주인공에게
운명같은 선택를 부른 우연이 찾아와요.

🔖
우연이 인연으로 이어져 새로운 삶이 되기까지 국수 한 그릇이면 충분하다니. p.146

🍜
흑호 시장의 마음이 끌린 맛집 국수가게에서,
열정없이 본 영어학원 면접에서,
EBS 교재까지 파는 새로열린 동네책방에서,
우연히 시작된 책방지기와의 인연에서,

설우의 '안' 행복의 범위가 점점 달라짐을 느껴요.

🔖
"이야기가 다 그럴잖아요. 행복했던 주인공이 안 행복해지고. 원래도 안 행복했던 인물이 더더욱 안 행복해지고."
(...)
"불행을 즐기는 게 아니라, 안 행복의 안이 줄어드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좋다고요." p.162

제목을 계속 곱씹으며 읽게 된 이 소설은
시와 같은 속도감으로 읽혀요.

🔖
시는 삶의 속도가 너무 빨라 그 흐름에 제동을 걸고 싶을 때 펼쳐보는 책이다.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을 곱씹다 보면, 일상 속 짜증나는 물음표도, 지친 마침표도 아닌, 고요한 쉼표를 찍는 기분이랄까? p.164

<휴남동 서점>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지만
보이지 않는 어둠이 전제된 그들의 교차지점마다
기대감 보단 위기의 전조가 보일까 마음졸이게 된 책이었어요.

❤️‍🩹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줄지 모를
'안 행복'의 '안'의 크기가
호호시장의 사람들을 만나 줄어들기도 늘어나기도 한 설우가

맹목적인 행복이 아닌 '안'에서 절로 나오는 행복을 누리길
진심으로 바라게 되었어요.

🙏
설우의 선택에 변화를 준 모든 이들,
또한 우리의 삶에 작은 변화와 선택지를 전해준 감사한 분들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오래 누적된 심연의 불안을 흔들리게하는
시장의 정 같은 소소함이 좋았습니다.

🫧 이희영 작가님은 '안 행복'마저
이렇게 사랑하고 싶게 쓰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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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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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허블출판사 @hubble_books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안의 크기

이희영 지음
허블 펴냄

👍 외로울 때 추천!
12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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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

@xotnpjs

  • 태수님의 왜 일하는가 게시물 이미지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다산북스 펴냄

1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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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365일 반복되는 골치 아픈 메뉴 고민의 쳇바퀴에서 벗어나게 해줄 1식 4찬 30일 레시피를 공개한다! 마트 세일 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어떻게 하면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만들까 고민하는 대한민국 평범한 주부의 시각에서 탄생한 생활밀착형 레시피를 만나보자.

이 책에는 1년에 한 번 해먹을까 말까 한 그림의 떡 같은 레시피 대신, 우리 식탁에 늘 오르는 반찬들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만드는 집밥 고민 해결 레시피가 가득하다. 30일 레시피만 있으면 날마다 새로운 메뉴로 맛있는 집밥을 차릴 수 있다. 요리의 A에서 Z까지 친절하게 코칭해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집밥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 365일 반복되는 메뉴 고민의 쳇바퀴에서 벗어난다!
분당 장금이의 생활밀착형 30일 레시피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주부는 숙명처럼 하루 세 번 똑같은 고민과 마주한다. “오늘 뭐 해먹지?” 한 끼를 해결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다음 끼니에 대한 고민은 마치 산꼭대기로 힘겹게 밀어 올리면 다시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시시포스의 바위처럼 365일 반복되며 주부를 괴롭힌다.
365일 반복되는 골치 아픈 메뉴 고민의 쳇바퀴에서 벗어나게 해줄 1식 4찬 30일 레시피를 공개한다! 마트 세일 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어떻게 하면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만들까 고민하는 대한민국 평범한 주부의 시각에서 탄생한 생활밀착형 레시피를 만나보자. 이 책에는 1년에 한 번 해먹을까 말까 한 그림의 떡 같은 레시피 대신, 우리 식탁에 늘 오르는 반찬들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만드는 집밥 고민 해결 레시피가 가득하다. 30일 레시피만 있으면 날마다 새로운 메뉴로 맛있는 집밥을 차릴 수 있다.
밥짓기, 달걀 프라이 부치기, 면 삶기, 칼 사용법, 재료 손질법과 보관법, 필수 양념과 조리도구 소개 등 요리의 기본기는 물론, 김치, 장아찌, 피클, 해물장 등 손맛 쏙쏙 배어든 기본 반찬 레시피 등 요리의 A에서 Z까지 친절하게 코칭해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집밥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 삼시세끼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고민 “오늘 뭐 해먹지?”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주부는 숙명처럼 하루 세 번 똑같은 고민과 마주한다. 아침 식사를 마치면 설거지가 채 끝나기도 전에 ‘점심은 뭐 해먹지?’라는 고민이 시작되고, 점심을 해결하고 나면 기다렸다는 듯이 ‘저녁은 뭐 해먹지?’라는 고민이 따라 붙는다. 저녁이 되면 숟가락 내려놓기 무섭게 ‘내일 아침은 뭐 해먹지?’라는 고민이 시작된다. 한 끼를 해결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다음 끼니에 대한 고민은 마치 산꼭대기로 힘겹게 밀어 올리면 다시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시시포스의 바위처럼 365일 반복되며 주부를 괴롭힌다.
차려놓은 밥을 먹기만 하는 사람들은 메뉴에 대한 주부들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리 간단하게 차렸다고 해도 상에 오른 음식들은 주부가 가족의 식성부터 건강 상태, 영양, 재료비, 조리시간, 제철 음식, 어제 먹은 음식과 차별점 등 수십 가지 요소를 점검하고 나온 결과물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의 결과에 돌아오는 가족들의 반응은 허무하게도 “또 김치찌개야?”
이 책은 주부라면 입에 달고 살만큼 자주 내뱉는 “오늘 뭐 해먹지?”라는 고민에서 출발한다. 국 또는 찌개, 반찬으로 구성된 1식 4찬의 30일 레시피는 주부들을 메뉴 고민의 쳇바퀴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30일 레시피만 있으면 날마다 새로운 메뉴로 맛있는 집밥을 차릴 수 있다. 1식 4찬의 네 가지 음식은 맛, 영양, 조리시간 등 음식 궁합을 고려해 세심하게 구성했다. 예를 들어 메인 요리가 매콤한 낙지볶음이라면, 맛의 강약을 고려해 곁들이는 음식을 안배한다. 낙지볶음으로 얼얼한 입안은 보드라운 새우 달걀찜과 고소한 감자전으로 달래고, 얼음 동동 띄운 굴물회로 차갑게 식히는 식이다. 메인 음식 하나 정하고 어울리는 음식을 찾아 더이상 요리책이나 인터넷을 뒤지지 않아도 된다.

◎ 365일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레시피
이 책의 저자는 남편이 술 마시고 들어오면 눈 흘기면서도 내일 아침에 콩나물국을 끓일까 북엇국을 끓일까 갈등하고, 두 아들에게 어떻게 하면 채소를 더 많이 먹일까 궁리하며, 마트 세일 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주부다. 평범한 주부의 시각에서 탄생한 요리책인 만큼 이 책의 레시피는 생활밀착형이다. 일 년에 한 번 해먹을까 말까 한 그림의 떡 같은 요리 대신, 밥상에 자주 오르는 반찬과 국, 찌개 등을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집밥 메뉴가 고민이고 특히 요리에 서툰 주부라면 신선로를 기막히게 끓이는 것보다는 콩나물무침 한 접시 맛깔나게 무치고 된장찌개 한 뚝배기 구수하게 끓일 수 있는 레시피가 훨신 유용하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요리를 다루되, 익숙한 재료와 조리법에 조금씩 변화를 주어 그저 그런 집밥에 머물지 않도록 했다. 흔히 먹는 훈제 오리고기에 천연가루로 고운 색을 낸 밀전병을 곁들임으로써 음식의 격을 바꾸고, 김치찌개에 뻔한 돼지 목살 대신 등갈비를 넣어 고기 뜯는 재미를 선사한다.

◎ 버리는 재료가 생기지 않는 경제적인 레시피
이 책에서 소개하는 요리 재료들은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은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해 요리하고 싶은 것이 모든 주부의 마음이지만, 현실은 소고기를 한 근 사더라도 한우와 호주산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이 책은 맛과 건강을 챙기는 것과 동시에 가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주부들의 현실을 반영해 한 끼 식사에 많은 돈이 들어가지 않도록 레시피를 연구했다.
하루 요리가 시작되는 첫 페이지에는 코너를 두어 요리에 필요한 재료의 양과 가격을 정리해, 4인 가족의 한 끼를 준비하는데 얼마가 드는지를 가늠할 수 있게 했다. 날마다 새로운 요리를 만들다 보면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이 가득하다. 그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유통기한을 넘기거나 존재 자체가 잊혀 몇 주 후 사체(?)가 되어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재료들이 부지기수다. 특히 식구가 적은 집은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서너 개 사다 보면 사 먹을 때보다 돈이 더 드는 기이한 현상에 봉착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주 단위 메뉴를 조금만 더 세심하게 구성하면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의 30일 메뉴는 모든 재료를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나물을 만들고 남은 무는 며칠 후 갈치조림에 사용된다. 그러고도 남은 무는 삼치구이에 곁들이는 무초절임의 재료가 된다. 이렇게 이 책이 제안하는 메뉴대로 한 달을 요리하다 보면 모든 재료를 알뜰히 사용할 수 있다.

◎ 매끼 채소를 듬뿍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레시피
엄마 집밥에서 독립하고 나면 가장 그리워지는 것이 철마다 종류를 달리해 올라오던 나물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이 풍부한 나물은 건강한 밥상을 위해 빠질 수 없는 반찬이다. 하지만 나물 반찬은 맛 내기가 은근히 까다롭고 재료별 특성을 잘 모르면 시도조차 안 하게 되는 음식이다. 이 책은 참나물된장무침, 고구마줄기볶음, 도라지나물, 방풍나물, 원추리무침, 열무 된장무침, 무나물, 톳나물 등 매끼 다양한 나물 반찬을 소개하고 있어, 나물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손질법과 양념을 익힐 수 있다.
다양한 재료를 변주하는 재미가 있는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를 듬뿍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드레싱과 불고기, 훈제 오리고기, 차돌박이 등 육류를 넣어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와 리코타치즈 샐러드처럼 최신 유행을 반영한 다양한 샐러드를 소개하고 있다.

◎ 요리의 A에서 Z까지 꼼꼼히 알려주는 친절한 레시피
다른 반찬은 잘 만들면서 김치는 사 먹거나 어머니에게 의지하는 주부들이 많다. 권말특집에서는 무생채 같은 간단한 김치부터,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같은 기본 김치, 오이 물김치와 대파김치와 같은 이색 김치까지 진정한 주부 9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김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한 번 만들어두면 몇 달이 든든한 장아찌와 피클, 요리 초보들이 쉽게 엄두 내지 못하는 새우장, 간장게장, 낙지장 등 해물장 만드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또한 밥짓기, 달걀 프라이 부치기, 면 삶기, 칼 사용법, 재료별 손질법과 보관법, 필수 양념과 조리도구 등 요리의 기본기를 친정엄마가 신부수업을 해주듯이 세심하게 코칭한다.

매일 화려한 바깥 음식을 먹다 보면 문득 엄마표 집밥이 그리워진다. 엄마표 집밥은 외식으로는 채울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바로 ‘정성’이라는 특급 조미료와 ‘사랑’이라는 온기다. 이 책과 함께라면 요리가 두려운 초보 요리사도, 좀처럼 요리 실력이 늘지 않는 경력만 수년 차 요리사도 “우리 집밥이 최고야!”라는 가족들의 칭찬에 어깨가 으쓱해지는 일이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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