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주세요

츠지 히토나리 지음 | 북하우스 펴냄

사랑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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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4.1.19

페이지

310쪽

이럴 때 추천!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감동 #따뜻 #사랑 #연애

상세 정보

<냉정과 열정 사이>의 작가 츠지 히토나리의 최신작. 세상을 버리려는 한 여자와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특유의 감성적 문체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처음부터 끝까지 둘 사이에 오가는 편지와 일기로 채워진 것이 특징. 사랑하고 사랑받는 방식, 삶을 사랑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리리카는 원생들을 학대하는 육아원에서 성장한다. 그녀는 자살을 기도하는 등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한다. 그러던 어느날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드는데... 편지의 주인공은 나가사와 모토지로. 그는 그곳 육아원 출신으로 선생님의 소개로 리리카와 마음을 나누는 펜팔이 되고 싶다고 조심스레 제안한 것이다.

리리카와 모토는 아무에게도 말못하는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가까워진다. 그 사이 리리카는 보육교사로 취직하고 연애도 하며 조금씩 성장해간다. 그런데 갑자기 모토의 편지가 뚝 끊기고 편지에 적힌 주소를 따라 찾아간 마을에서는 뜻밖의 사실이 리리카를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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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소민

@rxxwaycusrw9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잔잔한 감동을 준다

사랑을 주세요

츠지 히토나리 지음
북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2015년 10월 16일
0
박홍일님의 프로필 이미지

박홍일

@wdcfyeijsdl8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사랑을 주세요

츠지 히토나리 지음
북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2015년 7월 31일
0
새벽별님의 프로필 이미지

새벽별

@kdeyhd4xtnco

연애하고 싶을때 읽으면 좋은 책

사랑을 주세요

츠지 히토나리 지음
북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2015년 3월 2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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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냉정과 열정 사이>의 작가 츠지 히토나리의 최신작. 세상을 버리려는 한 여자와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특유의 감성적 문체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처음부터 끝까지 둘 사이에 오가는 편지와 일기로 채워진 것이 특징. 사랑하고 사랑받는 방식, 삶을 사랑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리리카는 원생들을 학대하는 육아원에서 성장한다. 그녀는 자살을 기도하는 등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한다. 그러던 어느날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드는데... 편지의 주인공은 나가사와 모토지로. 그는 그곳 육아원 출신으로 선생님의 소개로 리리카와 마음을 나누는 펜팔이 되고 싶다고 조심스레 제안한 것이다.

리리카와 모토는 아무에게도 말못하는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가까워진다. 그 사이 리리카는 보육교사로 취직하고 연애도 하며 조금씩 성장해간다. 그런데 갑자기 모토의 편지가 뚝 끊기고 편지에 적힌 주소를 따라 찾아간 마을에서는 뜻밖의 사실이 리리카를 기다리고 있는데...

출판사 책 소개

▶[냉정과 열정 사이]보다 감성적이고, [러브 레터]보다 따뜻한 사랑 이야기! 아쿠다가와 수상작가인 츠지 히토나리의 최신작 『사랑을 주세요』는 히토나리 특유의 감성적인 문체로 세상을 버리려는 한 여자와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편지라는 형식을 빌려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아기자기하면서 톡톡 튀는 비유들은 이 책의 경쾌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를 잘 전달해준다. ▶삶을 버리려한 순간 찾아온 구원 같은 편지 "죽음을 동경하는 것은 사랑에 대한 믿음이 강한 것이다" 도오노 리리카. 어린 시절 원생들을 학대하는 육아원에서 반항심만 가득한 채 성장한 소녀. 그녀는 자살을 시도할 만큼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날아온 한 통의 편지는 그녀의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준다. 나가사와 모토지로라고 이름을 밝힌 그는 자신도 그곳 육아원 출신으로 리리카의 자살 소식을 듣고 선생님의 소개로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사이가 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제안해온 것이다. 이렇게 해서 대도시 도쿄에 사는 리리카와 조용한 시골마을 하코다테에 사는 케이블카 운전기사 모토의 편지 인연은 시작된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친형제처럼...... 그리고 때로는 연인처럼 리리카와 모토는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이여서인지 진솔한 속내를 편지를 통해 털어놓는다. 그동안 리리카는 육아원을 나와 보육교사로 취직을 하고 그곳의 한 학부형과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리리카는 그 모든 일들을 다 솔직하게 모토에게 털어놓을 만큼 그에게 많이 의지하게 된다. 그러면서 연인과도 같은 감정을 어렴풋이 느끼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모토의 편지는 뜸해지고 한 줄도 오지 않는 날들이 계속 이어지자 리리카는 모토가 사는 마을까지 찾아가보지만 그곳 어디에도 모토라는 사람은 살지 않는다. 리리카는 큰 혼란을 느끼며 모토의 편지를 기다리는데...... ▶답장해줘, 단 한 줄이라도 좋으니까. 기다릴게, 네가 건네주는 단 한 마디의 따뜻한 말. 『사랑을 주세요』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고, 조건 없는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은 우리의 마음속 깊은 열망을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세상에 아무도 없다고 느끼는 순간, 그것이 누구라도 좋으니 내 얘기를 들어주었으면 하고 바라게 될 때가 있다. 리리카는 그런 절망의 순간 모토로부터 도착한 한 통의 편지에 힘을 얻고 그 누구보다도 밝고 씩씩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었다. 모토가 전해준 삶의 긍정은, 그가 시한부인생을 살아가고 있었기에 더욱 간절하게 얘기할 수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우리는 모두 외로움을 느낀다.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흘러가는데 나 혼자만 멍하니 뒤처져 있는 듯한 외로움. 여기저기 사랑은 넘쳐나지만 진짜 사랑은 아무래도 내 손 안에 그대로 잡히지 않는 아쉬움. 그래서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사랑받기를,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기를 우리는 간절히 원한다. 때로는 "사랑을 주세요!"라고 가만히 호소하고 싶기도 하다. 그런 우리에게 이 책은 '사랑하는 방식' '사랑받는 방식' 나아가 '삶을 사랑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도쿄의 시모기타자와, 옛 풍정이 살아 있는 하코다테의 돌담길과 밤하늘, 오키나와의 건강한 햇살이 영상처럼 펼쳐지고, 따뜻한 슬픔이 가득한 음악이 잔잔하게 울리는 속에서. 이 책은 츠지 히토나리가 무언가에 굶주린 우리를 위해 보내준 별빛 같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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