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의 연인 1

유오디아 지음 | L&B북스 펴냄

광해의 연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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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4.12

페이지

326쪽

상세 정보

유오디아의 로맨스 소설. 2013년 대한민국. 시간여행자 집안의 18세 소녀 김경민, 임진왜란 시기의 조선에서 온 세자 광해군을 만나다. 그것은 시간을 뛰어넘은 두 사람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조선시대로 간 경민과 재회한 광해군, 그들의 사랑은 역사를 바꾸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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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소

@soranso

삶은 이토록 모순적이다. 부러워하지도, 미워하지도 말기

#.
사람들은 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
“진모 일은 너무 안됐어. 하지만 진모가 한 일은 정말 옳지 못한 거야. 그런 짓을 하면 안 되잖아. 진모가 왜 그렇게 살고 있는지 이해하기가 힘들어.“

삶은 그렇게 간단히 말해지는 것이 아님을 정녕 주리는 모르고 있는 것일까. 인생이란 때때로 우리로 하여금 기꺼이 악을 선택하게 만들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 모순과 손잡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주리는 정말 조금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
그건 옳지 못한 거야, 라는 주리의 관용구. 주리는 바로 그 관용구 밑에 숨어서 더 이상은 세상 속으로 나오지 않을 모양이었다. 나는 주리를 그만 이해하기로 했다. 탐험해봐야 할 수많은 인생의 비밀에 대해 아무런 흥미도 느끼지 못하는 주리 같은 사람도 있는 것이었다. 그것 또한 재미있는 인생의 비밀 중의 하나가 아니던가 말이다.


#.
단조로운 삶은 역시 단조로운 행복만을 약속한다. 인생의 부피를 늘려주는 것은 행복이 아니고 오히려 우리가 그토록 피하려 애쓰는 불행이라는 중요한 교훈을 내게 가르쳐준 주리였다.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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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

인간의 본능중에 누군가를 엽본다는가 훔쳐보다는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것이다. 그것은 늘 우리의 정체성이 주위의 사물들과 연결되어 표출되고 있는것을 인식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이 책에서 작가는 스누핑을 통해 좀 더 체계적으로 그것은 알아가는것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다소 반복되는 스누핑의 요소들이 책의 중간중간 나와서 전체 책의 논점을 흐리고 있지만, 작가의 광범위한 심리학에 관련된 자료수집이 그나마 책의 논점을 잘 보완하고 있다.

스눕

샘 고슬링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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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디아의 로맨스 소설. 2013년 대한민국. 시간여행자 집안의 18세 소녀 김경민, 임진왜란 시기의 조선에서 온 세자 광해군을 만나다. 그것은 시간을 뛰어넘은 두 사람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조선시대로 간 경민과 재회한 광해군, 그들의 사랑은 역사를 바꾸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책 소개

네이버 웹소설 400만 VIEW 기록!
웹소설 최고 히트작 '광해의 연인'


2013년 대한민국. 시간여행자 집안의 18세 소녀 김경민, 임진왜란 시기의 조선에서 온 세자 광해군을 만나다.
그것은 시간을 뛰어넘은 두 사람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조선시대로 간 경민과 재회한 광해군, 그들의 사랑은 역사를 바꾸기 시작하는데…….

2013년 대한민국. 17세의 소녀 김경민,
임진왜란 시기의 조선에서 건너온 세자 광해군을 만나다.
그 만남은 시간을 뛰어넘는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그가 눈을 감고 있는 내게 물었다.
“헌데…….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말을 덧붙였다.
“지금껏 네 이름조차 묻지 않았구나.”
나는 입을 열어 그의 물음에 답했다.
“경민이야. 김경민.”
“경민이라…….”
그의 입에서 내 이름이 나왔을 때였다.
주변을 감싸 안았던 따뜻한 바람이 순식간에 거세지며 우리를 삼켜버렸다.
- 광해의 연인 1권, '왜란의 한가운데서' 中

그, 광해군
광해군은 임금이기 전에 세자였고, 세자이기 전에 조선의 왕자였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닥친 왜란은 그에게 세자라는 운명을 건네주었다.
평범한 조선의 왕자의 어깨에 나라의 국난과 분조의 무게가 놓였던 그때, 그는 2013년 미래에서 한 소녀를 만났다. 자신을 세자도 왕자도 아닌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소녀를.
단 하루의 인연은 그저 아름다운 추억으로 끝날 수 있었다. 역사에 단 한 줄도 남지 않은, 왜란 중에 세자 광해가 겪었던 신비한 기억으로 말이다. 그러나 그 만남으로부터 10년 뒤, 그 소녀가 다시 나타났다.
10년 전 자신이 처음 보았던 그때 그 모습 그대로.

그녀, 김경민
그녀에게 광해군은 역사 책 속의 지나간 과거의 사람일 뿐이었다. 그러나 학자인 아버지의 입을 통해서 듣게 되는 광해군이 점점 가깝게 느껴질 무렵, 진짜 광해군이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이어진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버지의 죽음. 그녀는 시간여행자로서의 능력이 허락된다면 그 죽음을 막아보고 싶었다. 그게 아니라도 아버지를 단 한 번만이라도 다시 만나고 싶었다. 그랬기에 다시 돌아올 수 없음을 알면서도 선택한 과거로의 시간여행.
광해군의 배다른 아우 정원군의 도움으로 조선에서 2년을 보낸 경민은 그제야 광해군과 재회할 수 있었다. 그에게는 10년, 경민에게는 2년의 시간이 흐른 후였다.

광해는 정말 폭군이었을까?
이 소설은 역사를 바탕으로 한 픽션, 그중에서도 로맨스 소설이다. 그렇기 때문에 임금으로서의 광해군을 논하지 않는다. 소설 ‘광해의 연인’은 한 남자로서 미래에서 온 여인을 사랑하게 된 광해군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임진왜란과 분조의 무게를 열여덟의 어깨에 짊어지고 있던 세자 광해군. 여기까지는 역사다. 그러나 저도 모르게 휘말린 시간여행과 이후 10여 년을 그리워하게 될 동갑 소녀와의 만남은 픽션이다. 거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광해에게 있어 꿈과 같은 단 하루의 인연은 그저 되새기기에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끝날 수 있었다. 역사에 단 한 줄도 남지 않은 신비한 기억으로 말이다. 그러나 그 만남으로부터 10년 뒤, 그 소녀가 다시 나타났다. 10년 전 자신이 처음 보았던 그때 그 모습 그대로. 그리고 광해군은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미래에서 온, 유일하게 그를 세자도 왕자도 아닌 한 남자로 바라보는 그녀를.
그 사랑은 역사를 바꾸고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정해진 역사 그대로 비극으로 끝맺을 것인가. 작가가 그려낸 픽션과 역사적 팩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광해의 연인’은 성군도, 폭군도 아닌 한 여인의 지아비로서의 광해군을 재조명한다.
2013년 1월 네이버의 웹소설을 통해 선보인‘광해의 연인’은 1권을 연재하는 두 달 반 동안 무려 400만 뷰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본편 무료연재의 다음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유료연재에서도 판매 1위를 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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