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심리의 권위자 브레네 브라운의 대표작. 저자는 수치심, 불안 등 현대인이 시달리는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이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드러내면 수치심, 불안, 강박 등의 공격에 끄떡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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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마음가면 (숨기지 마라, 드러내면 강해진다) 내용 요약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완벽함, 강인함, 그리고 흔들림 없는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취약함을 철저히 숨기며 살아갑니다. 저자인 브레네 브라운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숨기려 애쓰는 ‘취약성’이 사실은 나약함이 아니라, 인간관계와 창의성, 그리고 삶의 본질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용기의 근원이라고 역설합니다. 🎭
우리는 보통 실패하거나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것을 수치심으로 느낍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수치
20p
사람은 현재 자신의 모습이 아닌 것을 기준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감정적인 경험과 관련해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1. 네가 부족해서 그래(나르시시즘)
수치심, 비교, 참여의 부재
2. 취약성,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
취약성에 대한 인정을 나는 하고 있는가?
언제나처럼 나의 나약한 부분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 아주 잘 파악하고 있고 어떻게 행하는 것이 가장 나은 것인지에 대해서 행하려 노력한다
최선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나은 방향으로의 행동을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것에 대한 공개, 즉 나의 취약성까지 공유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필요로한다.
나는 신뢰와 취약성의 선을 자연스레 정해온것 같다. 내게 아무런 영향이 없을정도의 관계와 선, 그걸로 신뢰를 쌓아가고 그 신뢰가 배신당한다 하더라도 또 영향은 없겠지.
76p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의지하는 사람들은 넘어지더라도 관중석에서 손가락질하며 비난하지 않는다. 그 사람들은 경기장에서 나와 함께 싸우고 나를 위해 싸운다.
관람석에 앉은 이들의 반응을 저울질하면서 나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시간낭비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결과가 어떻든간에 내 곁에 있어줄 사람들은 팔만 뻗으면 닿을 곳에 있다.
3. 용기 내어 수치심 들여다보기
98p
사람들은 자신이 가끔 수치심을 느껴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욕감을 느끼는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수치심 회복탄력성 4요소
>수치심을 인식하고 유발하는 요인을 알아내라
>비판적인 시각에서 생각해보라
>다른사람에게 도움 요청하기
>수치심에 대해 이야기하라
수치심 방어방법3
회피,다가가기, 대항하기
116p
세상은 완벽한 결과물만을 원한다ㅠㅠ
127p
남자들은 여자들이 진짜로 원하는게 뭔지 알아요. 여자들은 남자들이 진짜로 약해지기를 바라지 않아요. 약한척만 하길 바라죠ㅜ
131p
우리는 자신이 수치심을 많이 느끼는 영역에서 우리보다 잘 못하는 사람들을 골라내 쉽게 비판한다.
139p
부부관계의 열쇠 - 취약성, 사랑, 유머, 존중, 수치심을 유발하지 않는 부부싸움, 서로를 비난하지 않는 생활방식
154p
페르소나와 같은 절대 벗지 않는 갑옷들
1.기쁨차단하기 - 감사함과 고마움을 실천할수 있다면~
2. 강박적 완벽주의 - 자기를 향한 친절 , 공통된 경험, 마음챙김
3. 감정 마비시키기
194p
2009년 아프가니스탄 참전 미군의 전쟁중 사망자는 761명이고 그 기간동안 자살자는 817명이다
“우리는 병사들이 통제된 폭력을 행사하고, 고통스럽더라도 역경 앞에서 감정적 반응을 억제하고,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참아내고,
부상과 사망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훈련한다. 그런데 이런 특징들은 높은 자살율과 연관이 있다.
쉽게 말해 현역군인들은 직업적훈련을 받으면서 자기 자신을 사살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
—-현대 한국의 자살율이 높은 이유와 마찬가지지 않을까—
199p
모조리 털어놓는 것은 솔직함과는 다르다
모든걸 털어놓는 문화는 1.갑자기 투광조명비추기와 2.유리창 깨고 관심 긁어모으기로 나눠진다
이어짐이란 우리의 이야기를 들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이다.
213p
나는 나와 함께 경기장 안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의 피드백만을 받는다 (나두나두)
214p
증오로 가득한 사람들을 상대로 이기려 하지마라. 당신은 재수없는 사람들을 길들이는 조련사가 아니다
223p
현실과 이상의 간극 이해하기
정직과 성실 - 자기합리화와 얼버무리기
존중과 책임 - 빠른 일처리
감사와 존중 - 괴롭힘, 무시, 감사할줄 모르기
한계정하기 - 반항, 쿨감
227p
중요시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삶을 살려고 해 완벽하지 못해도 괜찮고 실수를 해도 괜찮아 다만 일을 바로잡을수 있을때는 바로 잡아야 한단다
불편함을 인내하는것이란 참으로 어려운것
예전에 영어 공부를 하다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쉬는건 뭔가 죄책감이 들어 테드를 보면서 휴식할 때가 있었다. 그때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테드 강연을 우연히 보게됐다. (https://m.)
그리고 말하기 좀 부끄럽지만..볼이 붉어지고..흑흑 거리며 운적이 있다. 뭐랄까, 나 스스로에게 미안함이 들어서..다 보고나서 감정을 추스리고 가족과 친한 친구들에게 이 영상을 공유했는데 봤는지 안봤지는 모르겠다.
무튼, 동영상을 보면서 울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때가 될 만큼 시간이 지나고 도서관에서 책을 둘러보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의 첫인상은 표지에 파란나비가 참 예쁘네라는 생각뿐..그리고 '마음가면'이라는 제목은 그닥 끌리지 않았는데, '숨기지마라, 드러내면 강해진다' 문구가 뭔가 끌렸다. 그리고 프롤로그를 읽다보니, 내가 본 테드 동영상에 나왔던 강연자가 썼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럴게 반가울 수가..! 반가움에 책을 바로 빌려 읽기 시작했다.
제목만 봤을 때는 욕망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내용에서는 테드 영상과 마찬가지로 주로 '취약성'에 대해 다룬다. 취약성에 대해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며 개인이 가지고 있는 취약성이란 정의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고 수정된 개념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에 대해 서술한다.
흥미로운 점은 취약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 그리고 취약성이라는 개념의 보편화('특별한 누군가에게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의미에서)와 저자의 이야기다. 취약성에 대해서 쓰면서 학자로서, 저자로서 이야기만을 서술했다면 신뢰감 형성과 공감이 안됐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자 스스로가 취약성이라는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이러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읽는 느낌이 들었다.
인상깊었던 공감이 크게 됐던 부분은 남자의 취약성에 대해서 다룬 부분과 취약성을 숨기기 위한 방어기제로서 기쁨 차단, 강박적 완벽주의, 감정 마비시키기에 대한 분석과 챕터 7의 내아이가 어떤 어른이 되길 바라는가이다.
남녀가 느끼는 취약성의 범주가 다소 다르게 나타나는데 남성의 경우에 있어 취약성이라는 말은 대체로 여성보다 남성들에게 금기시 되는 단어다. 남성에게 늘 신체와 정신적 강함, 인내력, 뛰어넌 능력 등과 같은 수식어로 인해 남성성이 평가되는 사회다. 즉, "약해지지 마라."라는 꼬리표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P.113
"아내와 딸들은 내가 말에서 떨어지는 꼴을 보느니 내가 말 위에서 당당하게 죽는 모습을 보려고 할겁니다. 선생님께서는 쉽게 말하겠죠. 남자들도 기꺼이 취약해져서 진짜 자기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요. 허허. 여자들은 그걸 감당 못해요. 우리가 그렇게 행동하기 시작하면 여자들은 몸서리칠 걸요?"
(강연회를 마치고 사인회를 하던 도중 남자와 저자의 대화. 이 대화를 계기로 저자는 남성의 취약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 전까지는 여성의 취약성에 대해서만 연구했다. )
이 구절이 다소 강하게 표현됐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크게 와닿았던건 나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늘 아무렇지 않은 척 하던 어느 날, 잠깐 나의 정제되지 않은 감정을 내비췄을때 상대방의 무덤덤했던 반응은 내 감정들이 시시하다고 비춰졌던거 같다.
무튼, 개인적인 영역에서 벗어나 사회에서 남녀간의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럴때마다 드는 생각은, 남녀 모두 '성'을 떠나 같은 '인간'으로서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하면 사회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P.303
"물론 네가 출전을 포기할 수도 있단다. 엄마라도 그런 생각이 들었을 거야. 하지만 너의 목표가 우승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물에서 나오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너의 목표가 그저 경기장에 나가서 물에 흠뻑 젖는가라면?"
(저자의 딸 엘렌이 자신없는 수영대회에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나눈 대화 일부 중)
아이들은 부모와 참 많이 닮는다. 말과 행동,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이 올바르게 자라기 위해 대체로 엄중하게 행동하다가 절제되지 않은 모습이 나왔을때는 그 사실을 부정하거나 회피한다.
하지만, 저자는 정말 좋은 부모는 완벽하지 않은 부모란다. 부모 스스로도 어려움을 느끼고 실수를 느끼며 삶이라는 과정 속에서 자녀와 같이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말하는거 같다.
아직 미혼이지만, 조카가 있어서 그런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조카에게 대하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고, 많은 다짐들을 하며 읽었다. 윽, 갑자기 조카가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