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마음을 놓다

이주은 지음 | 앨리스 펴냄

그림에, 마음을 놓다  (다정하게 안아주는 심리치유 에세이)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2,800원 10% 11,52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8.5.27

페이지

216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읽으면 좋아요.

#관계 #그림읽기 #사랑 #자아

상세 정보

삶이 힘겹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그림으로 마음을 위로해주는 책

그림을 통해 새로운 심리치유법을 제시하는 에세이. 글을 통해 자신을 고백하는 일기처럼, 이미지를 통해 내면을 바라볼 수 있다고 전한다. 나의 마음이 담긴 그림은 나와 같은 경험을 한 타인이 되고, 서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이미지는 언어보다 무한하게 열려 있는 세계이다. 언어가 가진 은밀한 폭력성이 존재하지 않아 힘들고 상처받은 마음을 마음껏 토로하고 치유받을 수 있다.

책은 인간이 겪는 삶의 고단함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사랑’, ‘관계’, ‘자아’이다. 로댕의 ‘입맞춤’에서 한 덩어리가 된 남녀. 그 모습에서 남자에게 전부를 걸었다 자신을 완전히 잃어버린 작품의 실제모델 카미유 클로델의 사랑을 찾아낸다. 그리고 살며시 남녀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서 있는 리카르드 베리의 그림을 내밀어 사랑에 관한 열 가지 고백과 속시원한 해결법을 제시하는 식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이소프로필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소프로필

@yisopeuropil

그림해석 책인줄 알았는데. 부제를 뒤늦게 봤다.

적어두고 간직하고 싶은 부분들은 별로 없었는데 전체적으로 좋았다.

비슷한 그림과 치유에 관한 책 <그림의 힘>은 비교적 이론적이고 간결하고 그림의 해석과 심리적 효과에 집중한 책인 반면 이 책은 '에세이'에 그림을 곁들이는 식이다. 사실 이 둘은 카테고리가 다른거같다. 심리와 에세이.

그림에, 마음을 놓다

이주은 지음
앨리스 펴냄

2018년 7월 9일
0
나는 나님의 프로필 이미지

나는 나

@naneunna

심플하고 담백하게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공감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1순위.

그림에, 마음을 놓다

이주은 지음
앨리스 펴냄

2018년 4월 27일
0
사라다류님의 프로필 이미지

사라다류

@saradaryu

미술작품이 사람의 상처받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된다는 것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일종의 치유에세이이다.
미술사학자인 저자는 글도 참 잘 쓴다.

어쩌면 이토록 그림에서 감동과 치유의 메시지를
잘 이끌어낼까 싶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손난로같은 책이다.

그림에, 마음을 놓다

이주은 지음
앨리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6월 15일
0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그림을 통해 새로운 심리치유법을 제시하는 에세이. 글을 통해 자신을 고백하는 일기처럼, 이미지를 통해 내면을 바라볼 수 있다고 전한다. 나의 마음이 담긴 그림은 나와 같은 경험을 한 타인이 되고, 서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이미지는 언어보다 무한하게 열려 있는 세계이다. 언어가 가진 은밀한 폭력성이 존재하지 않아 힘들고 상처받은 마음을 마음껏 토로하고 치유받을 수 있다.

책은 인간이 겪는 삶의 고단함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사랑’, ‘관계’, ‘자아’이다. 로댕의 ‘입맞춤’에서 한 덩어리가 된 남녀. 그 모습에서 남자에게 전부를 걸었다 자신을 완전히 잃어버린 작품의 실제모델 카미유 클로델의 사랑을 찾아낸다. 그리고 살며시 남녀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서 있는 리카르드 베리의 그림을 내밀어 사랑에 관한 열 가지 고백과 속시원한 해결법을 제시하는 식이다.

출판사 책 소개

위로받을 곳 없는 힘겨운 삶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 눈을 뜨자마자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처음은 부모님, 그리고 친구, 애인, 직장동료 등등. 손가락으로 꼽을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관계 속에서 존재의 이유와 행복을 느끼지만, 그만큼 우리는 상처를 입기도 한다.
설레던 사랑도 처음과 달리, 나와 같지 않은 상대방의 마음에 혹은 사랑에 집착하는 내 마음의 무게에, 이미 끝나버린 사랑에 대한 미련 때문에 힘들기도 하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는 또 어떠한가. 나를 누르려고만 하는 직장 상사나 동료는 스트레스이고, 진심을 내보이지 않는 가면 쓴 사람들만 가득한 거리에서 우리의 마음은 쓸쓸하다. 아픈 사랑과 엉킨 관계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나는 겨울처럼 꽁꽁 얼어버린 마음이 힘겹다. 상처투성이의, 이미 지칠 대로 지친 우리의 마음은 어떻게 위로받을 수 있을까.

그림을 통한 새로운 치유법

실제로 만나면 평범한데, 유독 자신의 블로그에 삶을 포기한 사람처럼 무기력하게 우울한 내면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이유로 블로거들의 기본 정서는 과도한 우울함이라 말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사춘기 시절 자물쇠까지 만들어 비밀스럽게 간직하던 일기장에 얼마나 많은 우울함을 숨겨놓았는지 떠올린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일기’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치유의 또 다른 방법은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사람들의 고백을 듣는 일이다. 나처럼 타인도 같은 고통을 받고 있었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전달받는 일은 깊은 ‘공감’을 형성한다. 이 책은 그림을 통해 이 두 가지 방법론을 모두 제시하는 새로운 치유법을 보여준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 그림에 담아라

지은이는 수천 개의 단어로도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마음을 그림에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만약 당신이 지금 사랑 때문에 힘들다면, 우선 그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그림에 마음을 털어놓을 것을 권한다. 그러면 글을 통해 자신을 고백하는 일기처럼, 이미지를 통해 내면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은이는 말한다. 또한 나의 마음이 그대로 담긴 그림은 ‘나와 같은 경험을 한 타인’이 되어, 서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그렇게 털어놓은 마음을 지은이는 그대로 모아, ‘긍정’을 향한 ‘치유’의 그림 위에 다시 올려놓는다. 고백의 그림을 지나 도달한 치유의 그림은 흔히 세상의 모든 정답들이 그러는 것처럼, 이것만이 유일한 길이라 지은이는 강요하지 않는다. 그림 치유의 길 여러 가지 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림에는 언어가 가진 은밀한 폭력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가 치유의 방법으로 ‘그림’을 들고 온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미지는 언어보다 무한하게 열려있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세계에서 마음껏 토로하고 충분히 치유받기를 권한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