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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0.6.10
페이지
204쪽
상세 정보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은 이 기분은 뭘까? 텅 빈 마음에 공허함만 가득 찼을 때 꺼내 읽기 딱 좋은 이 책을 당신에게 건넨다. 웅크리고 있다가도 갓 빨래한 이불의 뽀송함에서 사소한 행복의 조각을 찾는 맑은 마음. 처절한 이별 후에도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 영원한 사랑을 꿈꿀 수 있는 희망찬 마음. 참 드물고도 귀한 이 마음들은 그 누구보다 나의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으로부터 나온다.
고단한 현실이 벅찰 때, 도망가도 괜찮다고, 가끔 사라지고 싶은 생각이 들어도 괜찮다고, 나의 힘듦을 다른 사람의 그것과 비교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권라빈 작가의 글들을 가만히 읽어 보자. 어느 독자의 말처럼, '몰래 나를 들여다보고 오직 나만을 위해 써준 듯한' 이 글들이 당신의 따스한 도피처가 되어줄 것이다. 여기 머무르며 잠시 쉬어가도 좋다.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빈
@biniclx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어
3명이 좋아해요
백승진
@rubaepb9zdnn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어
3명이 좋아해요
현
@hyunm0fi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어
2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은 이 기분은 뭘까? 텅 빈 마음에 공허함만 가득 찼을 때 꺼내 읽기 딱 좋은 이 책을 당신에게 건넨다. 웅크리고 있다가도 갓 빨래한 이불의 뽀송함에서 사소한 행복의 조각을 찾는 맑은 마음. 처절한 이별 후에도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 영원한 사랑을 꿈꿀 수 있는 희망찬 마음. 참 드물고도 귀한 이 마음들은 그 누구보다 나의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으로부터 나온다.
고단한 현실이 벅찰 때, 도망가도 괜찮다고, 가끔 사라지고 싶은 생각이 들어도 괜찮다고, 나의 힘듦을 다른 사람의 그것과 비교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권라빈 작가의 글들을 가만히 읽어 보자. 어느 독자의 말처럼, '몰래 나를 들여다보고 오직 나만을 위해 써준 듯한' 이 글들이 당신의 따스한 도피처가 되어줄 것이다. 여기 머무르며 잠시 쉬어가도 좋다.
출판사 책 소개
늘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하는 너에게 건네는 단단한 말들
작가 권라빈은 어릴 때 겪은 부모님의 이혼, 녹록지 않았던 독립과 회사생활, 트라우마로 인한 우울증, 나쁜 연애에서 받은 상처들로 고단한 젊은 날을 보냈다. 현실은 만만치 않았지만 이대로 좌절하지 않겠다 결심했고, 펜을 들고 글을 써 내려갔다. 그리고 쓴 글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고 아픔을 소리 내어 이야기하자, 신기하게도 거기에 공감한 사람들이 반응했다. 처음엔 혼잣말 같았던 외침이었는데 하나둘 들어주고 읽어주는 사람이 생겨났다. 돌아보니 자기만의 상처가 아니었고 독자들과 그 아픔을 나누니 반이 되었다. 게다가 독자들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내밀한 이야기를 그녀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렇듯 먼저 자신의 속내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독자들의 신뢰를 얻어, 믿음직한 고민 상담자의 자리까지 가게 된 것은 그녀의 특별한 능력이다. 그렇게 작가 권라빈은 쓰는 사람에서 듣는 사람으로, 다시 그 이야기를 전해 공감의 크기를 키우는 사람으로 성장해왔다.
이처럼 SNS에서 독자들과 함께 깊이 호흡해온 권라빈의 첫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그녀는 개인적인 경험을 용기 있게 독자들 앞에 터놓으며 세상을 살아가는 자기만의 기준을 단단하게 세워나간다. 타인의 잣대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데에 지쳤다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안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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