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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0.6.19
페이지
336쪽
이럴 때 추천!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답답할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딸의 자존감은 아빠에게 달려 있다!" 딸을 인생의 주인으로 키우는 아빠의 특별한 육아법. 딸을 키우는 아빠라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딸의 성향과 그에 맞는 육아의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한 아들 키우는 일보다 딸 키우는 일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여기는 부모들에게 딸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딸의 가슴 속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알아채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아빠라면 누구나, 엄마 혼자서는 주기 힘든 특별한 영양소를 아이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자신의 성장까지도 이룰 수 있는 무한한 잠재 능력이 있다고 용기를 주고 있다. 나아가 딸을 단지 말 잘 듣는 착한 딸이 아닌,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아빠가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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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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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딸의 자존감은 아빠에게 달려 있다!" 딸을 인생의 주인으로 키우는 아빠의 특별한 육아법. 딸을 키우는 아빠라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딸의 성향과 그에 맞는 육아의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한 아들 키우는 일보다 딸 키우는 일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여기는 부모들에게 딸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딸의 가슴 속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알아채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아빠라면 누구나, 엄마 혼자서는 주기 힘든 특별한 영양소를 아이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자신의 성장까지도 이룰 수 있는 무한한 잠재 능력이 있다고 용기를 주고 있다. 나아가 딸을 단지 말 잘 듣는 착한 딸이 아닌,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아빠가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출판사 책 소개
“딸의 자존감은 아빠에게 달려 있다!”
딸을 인생의 주인으로 키우는 아빠의 특별한 육아법
이 책에서는 딸을 키우는 아빠라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딸의 성향과 그에 맞는 육아의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한 아들 키우는 일보다 딸 키우는 일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여기는 부모들에게 딸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딸의 가슴 속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알아채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아빠라면 누구나, 엄마 혼자서는 주기 힘든 특별한 영양소를 아이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자신의 성장까지도 이룰 수 있는 무한한 잠재 능력이 있다고 용기를 주고 있다. 나아가 딸을 단지 말 잘 듣는 착한 딸이 아닌,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아빠가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딸을 키우는 아빠라면 꼭 읽어야 할 딸 육아서로 강력 추천한다.
세상에 나쁜 아빠는 없다!
이 책은 쓴 필자는 놀자! 딸육아연구소 소장이자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대학을 졸업하고 영어 강사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개인의 정체성을 찾고 자존감을 키우는 일에 관심을 두고 여러 해에 걸쳐 심도 있게 연구해왔다. 현재 기업과 조직, 개인의 관점 변화를 통해 ‘자기다움’을 찾고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얻도록 돕는 일을 하는 ㈜엘리야드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다년간 유대인 교육에 관해 연구한 결과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정서와 상황에 적합한 ‘관점육아’, ‘하브루타 목공육아’ 등의 딸 맞춤형 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매일경제』, 『이코노미저널』 등 다수의 매체에서 육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강연,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행복한 딸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육아법’을 전하고 있다.
좋은 아빠가 된다는 것은 아이와 아내로부터 진심으로 인정받는 가장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가장이라면 누구나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언제나 밤낮으로 고민하고 열심히 노력하기 마련이다. 전쟁터 같은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기 위해 몸부림치고,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밖에서 아무리 열심히 인정받는 아빠라 하더라도 왠지 집에만 들어오면 힘이 빠질 때가 있다.
피곤한 몸이지만 그래도 딸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좋은 분위기로 시작했던 놀이가 결국 누군가 울면서 끝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면 돌아오는 건 딸의 냉랭한 반응과 엄마의 따가운 눈총뿐이다. 밖에서 일할 땐 분명히 노력한 만큼의 능력을 인정받던 아빠가, 왜 딸과 단둘이 붙어 있기만 하면 크립토나이트를 만난 슈퍼맨처럼 맥을 못 추는 상황이 벌어지고 마는 것일까?
밖에서 돈을 버는 것보다 딸을 훌륭하게 키워내는 일이 분명 더 의미 있는 거라는 걸 아빠가 모를 리 없다. 딸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은 아빠라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름의 노력을 해도 그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게 되면 아빠는 육아에 의욕을 잃게 되기 마련이다. 그런 아빠를 보며 엄마는 말한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 해보면서 배우는 거지. 몇 번 해보지도 않고 힘들다는 건 마음이 없는 거야!”
그리고 또 세상은 이렇게 말한다.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인정받는 아빠가 될 수 있습니다!”
왠지 반박의 여지가 없는 말 같다. 하지만 그 말을 그냥 인정해버리자니 나름의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는 아빠는 스스로 아빠 자격이 없는 못난 사람처럼 느껴진다. 혼란스럽고 힘 빠지고 억울함까지 밀려온다. 그런데 정말 강한 의지로 열심히 노력만 하면 언젠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사실일까?
우리는 어떤 일이든 열심히만 하면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는 경우가 많다. 만약 운이 좋거나, 단기간에 결과를 볼 수 있는 것들이라면 그때까지 억지로 버텨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금쪽같은 내 자식을 키우면서 과연 운을 바랄 수 있을까?
‘육아는 도와주는 것이 아닌 함께하는 것이다’라는 인식이 점차 퍼져가고 있지만, ‘딸 아빠’만큼은 여전히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딸과의 소통은커녕 같이 놀기조차 쉽지 않거나, 심지어는 딸이 아빠를 무시하고 때리는 경우가 벌어지기도 한다.
반면 엄마가 딸 때문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딸을 키우는 일은 왜 아빠에게만 이토록 어려운 걸까? 그것은 아들로 태어난 아빠라서, 딸이 가진 여성 특유의 성향과 행동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신발을 만드는 장인이 가장 잘 알아야 하는 것은 신발을 만드는 기술보다 그 신발을 신을 발에 관한 정보다. 아무리 훌륭한 솜씨로 정성을 다해 만든다 한들, 정작 신발이 발에 맞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우리가 누군가? 그냥 아빠가 아니고 ‘딸 아빠’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보다도 우선 딸이 가진 특성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갖춘 능력과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
이제까지 아내가 시키는 대로, 혹은 어느 육아 서적에서 말한 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해봤음에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에 대해 제발 더는 아빠 자질 운운하며 자책하지 말자. 세상에 나쁜 아빠는 없다. 단지 길을 잃었을 뿐이다.
필자는 이 책을 쓰면서 단순히 딸 키우는 아빠를 위한 육아 교육 노하우만 담으려고 하지 않았다. 새로운 관점을 통해 딸에 대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 엄마와 아빠 자신에 대해서까지도 더 잘 이해하고 딸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었으면 싶었다.
필자 또한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이 책과 함께하는 당신에게 아빠의 딸 육아가 그저 ‘딸을 잘 키우겠다’라는 추상적인 목표를 쫓는 인고의 시간이 아닌, 마치 여행의 과정을 즐기듯 한 발자국씩 옮기는 걸음 자체가 행복한 여정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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