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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0.5.20
페이지
224쪽
상세 정보
비혼, 미혼 그 어디 중간쯤 있는 비미족들에게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 시사에 대해 생각게 할 책
1인 가구, 비미족(비혼 또는 미혼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단순히 비혼의 삶에 대한 감상이 아니라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비미족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과 그들의 생각을 분석한 책이다. 특히 비미족이자 경제 전문 기자인 저자가 직접 비미족을 만나 인터뷰하고, 70여 개의 자료를 바탕으로 객관적 통계에 입각해 쓴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책 곳곳에는 비혼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혼자 사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지, 더 나아가 저출산 문제와 독신세에 대한 고찰은 물론 비미족의 재테크는 무엇이 달라야 하는지 등 비혼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질문들에 대한 저자의 통찰이 담겨있다. 이는 비혼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비혼 사회를 향해 가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과 해답을 던져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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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인 가구, 비미족(비혼 또는 미혼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단순히 비혼의 삶에 대한 감상이 아니라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비미족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과 그들의 생각을 분석한 책이다. 특히 비미족이자 경제 전문 기자인 저자가 직접 비미족을 만나 인터뷰하고, 70여 개의 자료를 바탕으로 객관적 통계에 입각해 쓴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책 곳곳에는 비혼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혼자 사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지, 더 나아가 저출산 문제와 독신세에 대한 고찰은 물론 비미족의 재테크는 무엇이 달라야 하는지 등 비혼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질문들에 대한 저자의 통찰이 담겨있다. 이는 비혼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비혼 사회를 향해 가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과 해답을 던져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비혼’으로 사는 사람들,
그들의 사라진 결혼 본능을 말하다!
- 경제 전문 기자가 분석한 비혼, 그리고 '비혼 사회'
- 70여 개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비혼 관련 통계
어느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나 혼자 사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을 이야기하다 보면 만혼(晩婚), 미혼(未婚), 비혼(非婚) 등 '결혼'이라는 사회적 장치를 전제하고 논의한다. 개인의 가치관과 다양성이 어느 때보다 존중되는 현대 사회에서 결혼은 끊임없이 언급되는 주제이자 '선택적' 제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혼자여서 완벽한 사람들』을 관통하는 주제 역시 비혼이다. 좀 더 정확하게는 비혼과 미혼이다. 경제 전문 기자인 저자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취재하고 그들을 분석하며 '비미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비미족이란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을 뜻하는 ‘비혼족’뿐만 아니라 아직 결혼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할 가능성이 있는 ‘미혼족’까지 포괄하는 말이다. 즉, 저자는 자의로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의가 아니더라도 여러 이유로 현재 싱글인 사람들까지 그 범위를 확장시켜 이들 모두의 삶을 분석하고 정리했다.
이 책은 많은 이들이 비혼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혼자 사는 삶을 선택한 사람들의 일상은 어떤 풍요를 갖는지, 비미족의 재테크는 무엇이 달라야 하는지 등 혼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여러 질문들과 이에 대한 고민들을 세세하게 담고 있다. 저자는 스스로도 비미족임을 밝히고 있지만 단순히 자신의 비혼에 대한 사견이나 감상을 나열하기보다는, 경제 전문 기자로서 비미족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과 그들의 생각을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했다. 각종 보고서와 통계자료, 인터뷰 등 70여 개의 다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객관적 통계에 입각해 비미족과 우리 사회를 분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혼자여서 완벽한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다
- 비혼을 선택한 후에 찾아오는 것들
- 비미족을 위한 '솔로 경제'
비혼과 미혼 사이 어디쯤에 있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낯선 도시의 라디오를 들을 시간도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혼자이기 때문에 고독이라는 ‘특별한 장소’에 수시로 출입할 수 있었다. 고독이 오히려 이들을 완벽하게 만들어줬다.
- 본문 내용 중
비미족인 저자는 혼자 사는 삶을 선택했지만 혼자 살아가는 것에는 고독이 따라오기 마련임을 인정한다. 하지만 고독과 고립은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혼자 사는 사람이 고독할 수는 있어도 고립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비혼은 결코 연애를 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일제히 끊어내는 고립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결혼을 하지 않을 뿐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다양한 책들과 비미족과의 대화 속에서 자유와 고독의 의미를 찾고,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비미족의 일상을 통해 혼자여서 완벽한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본다.
더 나아가 이 책은 비미족의 경제 논리에 대한 분석도 담고 있다. 혼자 사는 비미족의 ‘솔로 경제’는 기존의 경제 논리와는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 비미족의 소비는 가족 단위의 가구와는 전혀 다른 패턴을 가지고 있고, 평생 돈을 가장 많이 써야 하는 기간도, 은퇴하는 시점과 그 이후를 대비하는 방법도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인 가구의 재테크는 '최소한의 미래와 최대한의 현재'라는 말로 압축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노후자금의 확보와 현재 가용 자금의 최대화가 핵심이다.
- 본문 내용 중
『혼자여서 완벽한 사람들』은 단순하게 비미족의 특징만을 나열하기보다는 그 근원을 밝히는 데 집중했다. 비혼이든 미혼이든 혹은 기혼이든 우리는 자기 삶의 주체로서 어떤 미래를 그리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갖게 된다. 어떤 기준으로 내 삶의 형태를 선택해야 할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있겠지만, 책 속 수많은 비미족들의 이야기는 끊임없는 고민과 갈등 속에 놓인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 삶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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