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초 사고

아카바 유지 지음 | 열린책들 펴냄

0초 사고 (초고속 사고를 위한 두뇌 개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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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3.5

페이지

224쪽

#기획 #메모 #아이디어

상세 정보

항상 새로운 일을 기획해야 하는 이들에게
머릿속 생각을 아이디어로 바꾸는 비법

내일까지 기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당신, 모니터 앞에서 머리만 싸매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나는 대로 아이디어의 덩어리들만 일단 메모해 두었지만 머릿속에 선명한 건 내일 일어날 상황들뿐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거죠?”, “좀 매력이 떨어지지 않나요?”, “다시 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머릿속으로 내일 상황의 예행연습을 한다. 내일 나올 질문들에 대비해서 철저하게 정보를 모은다.

하지만 도대체 얼마나 정보를 모아야 충분히 준비한 것이란 말인가? 그러던 와중에 써놨던 메모를 다시 본다. 이 정도의 아이디어로 도대체 누구를 설득할 수 있지? 써놨던 아이디어 중 한두 개만 남기고 삭제한다. 시계를 본다. 언제 열두 시가 넘어갔지?

저자 아카바 유지는 서울 매킨지 사무소에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10년간 근무하면서 한국의 직장인들을 지켜봐 온 베테랑 컨설턴트다. 저자는 직장인들이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위와 같은 상황들의 원인이 “생각하는 연습이 안 되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척척 내놓는 사람, 무슨 말을 하더라도 조리 있게 하는 사람들의 능력은 정말 대단하고 타고난 것처럼 보이지만, 저자는 “훈련을 통해서” 누구나 그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짧고 치열하면서도 깊은 생각을 가능하게 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훈련법이 바로 “메모 쓰기”라고 이야기하고, 저자만의 독특한 메모 쓰기 노하우를 전수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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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기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당신, 모니터 앞에서 머리만 싸매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나는 대로 아이디어의 덩어리들만 일단 메모해 두었지만 머릿속에 선명한 건 내일 일어날 상황들뿐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거죠?”, “좀 매력이 떨어지지 않나요?”, “다시 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머릿속으로 내일 상황의 예행연습을 한다. 내일 나올 질문들에 대비해서 철저하게 정보를 모은다.

하지만 도대체 얼마나 정보를 모아야 충분히 준비한 것이란 말인가? 그러던 와중에 써놨던 메모를 다시 본다. 이 정도의 아이디어로 도대체 누구를 설득할 수 있지? 써놨던 아이디어 중 한두 개만 남기고 삭제한다. 시계를 본다. 언제 열두 시가 넘어갔지?

저자 아카바 유지는 서울 매킨지 사무소에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10년간 근무하면서 한국의 직장인들을 지켜봐 온 베테랑 컨설턴트다. 저자는 직장인들이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위와 같은 상황들의 원인이 “생각하는 연습이 안 되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척척 내놓는 사람, 무슨 말을 하더라도 조리 있게 하는 사람들의 능력은 정말 대단하고 타고난 것처럼 보이지만, 저자는 “훈련을 통해서” 누구나 그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짧고 치열하면서도 깊은 생각을 가능하게 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훈련법이 바로 “메모 쓰기”라고 이야기하고, 저자만의 독특한 메모 쓰기 노하우를 전수하는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생각의 힘>을 키우는 메모 비법!
최고의 인재들은 문제를 보는 즉시 답을 내린다
막연하거나 근거 없는 감이 아니다
거침없이 빨리, 그러면서도 깊고 냉철하게!

1. 사람은 누구나 머리가 좋다.
2. 단련하면 머리는 얼마든지 좋아진다. 사람은 얼마든지 성장한다.
3. 그런데 기분이 개운하지 않거나 머릿속이 모호한 상황에선 좋은 두뇌를 발휘할 수 없다.
4. A4 용지에 떠오르는 생각을 1건당 1페이지로 써나가면 머리가 아주 잘 돌아가기 시작한다.
5. 구체적으로는 우선 A4 용지를 가로로 놓고, 제목과 날짜를 쓴다. 그다음 본문은 4~6항, 각 항 20~30자, 매일 10페이지씩 쓴다.
6. 느긋하게 생각하면서 쓰면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간다. 1페이지는 1분에 완성한다.
7. 매일 10페이지씩(고민이 많으면 20페이지라도) 계속 써나가면, 3주 만에 변화가 느껴지고, 몇 개월 만에 눈에 띄게 성장한다.
8. 몇 년을 계속하면 문제 파악 및 해결 능력, 판단력, 추진력이 극적으로 향상된다.
9. 감정적이 되거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는 상황이 거의 사라진다. 늘 평상심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된다.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내 머리는 멈춰 버린 게 아닐까?

내일까지 기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당신, 모니터 앞에서 머리만 싸매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나는 대로 아이디어의 덩어리들만 일단 메모해 두었지만 머릿속에 선명한 건 내일 일어날 상황들뿐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거죠?”, “좀 매력이 떨어지지 않나요?”, “다시 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머릿속으로 내일 상황의 예행연습을 한다. 내일 나올 질문들에 대비해서 철저하게 정보를 모은다. 하지만 도대체 얼마나 정보를 모아야 충분히 준비한 것이란 말인가? 그러던 와중에 써놨던 메모를 다시 본다. 이 정도의 아이디어로 도대체 누구를 설득할 수 있지? 써놨던 아이디어 중 한두 개만 남기고 삭제한다. 시계를 본다. 언제 열두 시가 넘어갔지?
『0초 사고』의 저자 아카바 유지는 서울 매킨지 사무소에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10년간 근무하면서 한국의 직장인들을 지켜봐 온 베테랑 컨설턴트다. 저자는 직장인들이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위와 같은 상황들의 원인이 “생각하는 연습이 안 되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척척 내놓는 사람, 무슨 말을 하더라도 조리 있게 하는 사람들의 능력은 정말 대단하고 타고난 것처럼 보이지만, 저자는 “훈련을 통해서” 누구나 그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 『0초 사고』는 짧고 치열하면서도 깊은 생각을 가능하게 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훈련법이 바로 “메모 쓰기”라고 이야기하고, 저자만의 독특한 메모 쓰기 노하우를 전수하는 책이다.

생각이 너무 많으면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다

우리의 머릿속은 언제나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늘 무엇인가를 느끼고, 생각하며, 수많은 이미지들이 지나다닌다. 그리고 그 생각들은 순식간에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하나의 “말”로 완성되지 않은 채, 모호한 상태였다가 없어진다. 한편 그런 생각들은 언뜻 사라진 듯하면서도 머리 한구석에 달라붙어 끊임없이 되살아나면서 집중을 방해한다. 이 상황에서는 일의 진전이 있을 수 없다. 진땀을 흘리며 고민하는 듯해도 결국 일정 테두리 안에서 생각이 반복되는 것이다.
저자는 차라리 머리에 든 모든 생각들을 말로 바꿔서 거리낌 없이 종이에 쏟아 내라고 제안한다. 답답한 기분을 밖으로 들어내자는 것이다. 모호했던 마음을 말로 고치고, 손으로 쓰고,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그 생각은 “일단 정리된” 생각이 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답답했던 마음, 현안 사항, 생각이 눈에 보이고, 머릿속이 후련해지면서 더 이상 발목을 잡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그다음 생각으로 넘어가게 되고, 차차 현재 처한 상황의 전체상이 드러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까지 바라볼 수 있다. 즉, 두뇌 회전에 시동이 걸리는 것이다.
머리가 잘 돌아갈 뿐 아니라 어렴풋이 생각만 하던 것, 뭉뚱그려 있던 지식이 비로소 명료하게 형태를 이루기 시작한다. “형식을 갖춘 앎”으로 바뀌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지식의 전환이 아주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부하 직원이나 팀원에게 지시할 때 “일단 하라면 해”, “잘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해”가 아니라 구체적인 노하우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이 핵심이고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노하우 전달이 용이해진다. 친구나 윗사람과 얘기할 때도 보다 구체적으로 명료하게 대화할 수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진다.

고민하는 시간과 결과의 질은 비례하지 않는다

저자의 현실 진단은 폐부를 찌른다. “심사숙고라 이야기하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그저 시간 낭비일 뿐이다”라고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고민한 만큼 성과가 나오는 것은 모두가 바라는 바일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생각하는 데 들인 시간과 그 성과가 비례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빠른 사람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지만, 늦는 사람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늦다.
사고 활동이 시간 낭비라고까지 불리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그 이유로 저자는 크게 두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평소에 “생각하는 훈련”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시킬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재빨리 생각을 통합하고, 분석해서, 정리할 수 있는가 등에 대해 고려하는 훈련이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학교의 교과 과정은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데 주목하고, 회사의 직무 교육은 생각하는 훈련 정도는 학교에서 전부 끝마쳤을 것이라고 전제를 둔다. 본능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체득한 몇몇 뛰어난 사람들을 제외하고서는 능숙하게 생각하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둘째, 사고 활동에서 “생산성”이라는 개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모든 회사와 제조 현장에서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기획서와 보고서의 작성, 메일 교환 같은 사무 분야에까지 생산성 개념을 적용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사무 분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일처리가 너무 늦으면 질타는 하지만, 사람에 따라 내용에 따라 걸리는 시간에 차이가 나는 것이 당연하다는 암묵적인 이해가 깔려 있다. 제조 원가는 1원 혹은 그 이하 단위까지 관리하면서도 얼마나 빨리 생각하느냐, 얼마나 빨리 결단을 내리느냐, 얼마나 빨리 머리가 돌아가느냐는 별로 문제 삼지 않는 것이다.

“0초 사고”를 창조하는 메모 쓰기 방법

“생각하는 훈련”을 통해서 얻는 풍부한 사고, “생산성”을 갖추기 위한 신속한 사고,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손에 넣는 것이 저자가 이야기하는 “0초 사고”다. 지금 눈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것은 어떤 현상인지 한순간에 판단하고, 판단하면 곧바로 나아가야 할 길을 여러 개 고안해 내고, 장단점을 비교해서 그 자리에서 곧바로 방침을 결정하게 만드는 힘이다. 이 0초 사고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저자는 아주 독특한 메모법을 제안하고 있다.

1. A4 용지를 준비한다.
2.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어떠한 생각이든, 그 생각이 미처 사라지기 전에, 1페이지 분량으로 메모를 적는다.
3. A4 용지를 가로로 놓고, 제목과 날짜를 쓴다. 그다음 본문은 4~6항, 각 항 20~30자, 매일 10페이지씩 쓴다.
4. 모든 페이지는 1분 안에 완성한다.

메모의 대상이 되는 것은 신경 쓰이는 것, 의문점, 다음에 해야 할 일, 자신의 성장 과제, 화가 나서 용서할 수 없는 일 등등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것이다. 머릿속에 떠오른 그대로 문장을 받아 적는다. 안 좋은 일, 신경 쓰이는 일, 화가 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일은 우리를 심하게 괴롭힌다. 일어난 일이 부정적일수록 그런 경향은 더욱더 심하다. 그러나 이를 메모로 옮기면 지우개로 지우는 것처럼 마음의 상처가 조금씩 개선된다. 마음속의 고민, 아픔이 줄어든다. 메모가 구체적일수록 자신의 심리를 똑바로 응시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현재의 일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메모는 하루에 10페이지를 작성한다. 1페이지를 1분에 쓰기 때문에 하루에 투자하는 시간은 고작 10분이다. 한 번에 모아서 쓰지 말고 생각이 날 때마다 재빨리 써내려간다. 생각이 떠오른 순간에 받아 써야 두뇌 회전이 빨라지고 발상을 더욱 자극할 수 있으니 나중에 몰아서 쓰는 것은 지양한다.
1페이지를 1분으로 한정하는 이유는 서두르지 않으면 눈 깜짝할 새에 무한정 시간이 지나가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종이를 앞에 두면 몇 분이고 생각에 잠긴다. 그러나 과연 시간을 충분히 들인다고 보다 나은 내용이 나올 수 있을까? 문장이든 기획서든 마감 직전의 생산성이 전과 비교해 몇 배나 높아지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다. 사람의 머리와 마음은 컴퓨터와 달라서 환경과 상황에 심하게 의존한다.
1페이지에 4~6항, 각 항 20~30자 정도의 제법 분량이 되는 메모를 작성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각 항은 너무 짧으면 구체성이 떨어지고, 모호한 머릿속을 언어화하는 연습이 되지 않는다. 잠시 스쳐 간 기발한 생각을 완전한 문장으로 적지 않는 것은 메모 쓰는 사람에게 있어 큰 손실이다. 머릿속의 생각을 잘 표현해 내고, 걱정거리나 아이디어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바꿀 수 있는 모처럼의 소중한 기회를 잃어버린 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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