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과 함께 우리의 먹을거리는 풍부해지서 다양하젔으며 그로 인한 과잉섭취가 발샹을 하고 있다. 나라마다 국민들의 올바른 음식문화를 위하여 많은 예산을 수립하거 있지만 식품 관련 회사들은 국가 예산보다 더 많은 자금을 가지고 여러 매체를 활영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길들이고 있다.
바른 먹을 거리 소비을 위해 지출되는 한 나라의 예산보다 많은 광고비를 쏟아 붓고 있는 가국적 식품회사와 싸우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어른들이 식품에 대한 다양한 공부와 많은 생각을 통해 광고에 선동되지 않고 자유롭고 자주적으로 먹거리 선택을 해나가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만 할 것이다.
P.49 우리의 하루를 찬찬히 들여다보자. 이야기는 끊임없이 삶에 개입된다.
P.50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야기를 듣거나 말하고 혹은 감상하기를 원할까? 따분한 일상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 삶에서 재미나 흥미를 찾고 그것을 즐기고 싶은 욕구 때문일 것이다. 이런 인간의 욕구는 저 생애에 걸쳐 지속된다. 그리고 오늘날 기대수명은 100세를 바라보기 때문에 재미있는 이야기로 소비자를 설득하는 것은 가장 확실하고도 지속적인 마케팅 수단이 되었다. 먹을거리도 다르지 않다. 먹을거리는 기본적으로 후각과 미각을 자극해야 선택받을 수 있지만, 사람은 이야기를 갈구하므로 먹을거리에 이야기를 담으면 이 먹을거리가 선택받을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P.160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상품 노출은 결국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사회의 통념을 만들어 내며 상품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P.167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정착된 사회적 통념은 이처럼 먹을거리 상품의 신화를 만들어 내고 사람들의 선택을 이끌어 낸다. 그 효과는 정말 강력하다.
P.235 의도 했든 하지 않았든 간에 그 선택 행위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설명한다. 꼭 누구에게 설득되어서도 아니고 어떤 메세지에 노출되어서도 아니다. 삶 속에서 축적된 많은 요인이 우리로 하여금 특정한 음식을 선택하게 한다. 우리는 오늘도 평소 생각지도 않았던 음식을 선택하고 또 먹는다. 그리고 이것은 어느 순간 거대한 데이터의 이야기로 표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