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

이영남 지음 | 민음인 펴냄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 (학벌/스펙을 떠나 열정으로 최고가 된 멘토들의 직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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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2.23

페이지

2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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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스펙 #열정 #진로

상세 정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아직 찾지 못한 이들에게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는 진로 탐색 가이드

‘즐거운 나만의 직업’을 찾도록 돕는 진로 탐색 가이드. 학벌과 스펙을 떠나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무한대로 발휘해 각 분야의 최고가 된 12명의 직업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뮤지컬 배우에서 엔지니어, 벤처기업가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직접 인터뷰한 분야별 멘토들이 각 직업의 장단점과 입문 방법, 필요한 자질 등 구체적인 정보와 진로 설계 및 직업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세계 최고 여주인공으로 꼽히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사진학과를 졸업하지 않아 이단아 취급을 받았으나 지금은 연예계와 영화계에서 먼저 찾는 사진작가 조선희, 전국의 특급 호텔 주방을 호령하는 요리사 이병우, 국내 최연소로 문화재 수리 기능자 대목수가 된 한옥건축가 김승직 등을 만나 그들의 열정과 인내의 시간들을 들어본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한 해 앞둔 지금, 이 책 속의 생생한 사례들은 이제 막 진로를 탐색하기 시작한 십 대와 교사, 학부모에게 진로 설계의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아직 갈 길을 정하지 못한 이십 대에게도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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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종들의 제국 건설 + 새로운 불멸의 혼종🦎


✅줄거리
뉴 이비사에서 올라와 퀴퀴파 숲에 정착한 알리스와 오페라 모녀, 그리고 세 혼종 집단은 일년에 한 번 함께 모여 축제를 열며 공동체성을 다지는데 다섯번째 축제를 열던 중 에어리얼이 사고로 디거를 죽이게 되는 사건을 도화선으로 디거, 에어리얼, 노틱 세 종족은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게 된다. 알리스와 오펠리는 에어리얼과 함께 산악지대인 발토랑으로 가 남아있는 인류와 함께 협력하며 살게 되었다. (여기서 헤르메스와 오펠리가 사랑에 빠지고 아이까지 임신하지만 결국 사산함으로써 인간과 혼종의 생식은 불가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디거는 퀴퀴파 숲에 남았고, 노틱은 바다가 가까운 쪽으로 가 일대 지역을 고차원적으로 발전시킨다.
하지만 디거와 노틱은 서로 갈등이 심화되어 전쟁을 치르게 되었고, 디거의 왕 하데스가 알리스를 찾아와 전쟁이 중재된다.
시간이 흘러 디거는 수용소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통제하고 있었고, 노틱은 정화라는 이름으로 사피엔스를 공격하고 있다.
알리스는 발토랑에서 오랜 친구 벵자맹을 다시 만나 교제하게 되었고, 그의 도움으로 새로운 혼종 연구를 이어가며 도마뱀 혼종인 아홀로톨인을 탄생시킨다. 그러나 이번에는 장비 고장으로 많은 개체를 만들지 못하고 딱 하나 '악셀'을 탄생시키는데 이는 모든 부위를 재생할 수 있는 불멸의 존재가 된다.
알리스는 자신의 세상을 넓히려 발토랑을 떠나려는 악셀의 결정에 영감을 받아 디거와 노틱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가보려다 디거 무리에 붙잡혀 수용소 생활을 경험하다 악셀에 의해 구출된다. 그런데 알리스는 인간과 혼종이 겪는 이 모든 과정이 진화의 일부로 받아들이려 한다.


✅느낀점
인간의 지성과 마음이 섞여있다면 이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 것인지.. 차별과 학대가 끊이지 않았던 인간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 공상과학 속 하이퍼리얼리즘이었다. 1권부터 자신의 연구에 대해 열정을 다해 임하지만, 혼종들의 갈등을 보면서 연구자로서 자신의 책임이나 현상에 대해 성찰하고 또 힘들어하는 알리스의 모습이 좋아보였는데 결말에서 알리스가 자신의 연구를 잘했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아서 껄끄럽게까지 느껴졌다.
내가 볼 땐 알리스는 이 모든 키메라들의 어머니로서 그리고 사피엔스로서 우월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모두가 평등하길 바라는 것이 좀 모순적으로 느껴졌다. 특화된 능력을 주었고 자연의 섭리에 맡겨 보려 하면서도 인간보다 우월하고자 하는 혼종들을 가르치려고 하다니? 그건 자연의 섭리인가?
책이 닫힌 결말로 끝나지 않아서 '앞으로 또 시간이 흐르면 갈등이 폭발하는 때가 올테고, 엄청난 희생이 따르겠지?, 혼종끼리의 생식하며 새로운 공동체를 이룰 수도 있으려나? 이 때 악셀의 피가 대대로 전해지는 게 중요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들로 이후 스토리를 상상해보았다.


*우듬지: 나무의 꼭대기 줄기
*엔트로피: 무질서의 정도 (가만히 있으면 질서가 아닌 혼란으로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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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만의 직업’을 찾도록 돕는 진로 탐색 가이드. 학벌과 스펙을 떠나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무한대로 발휘해 각 분야의 최고가 된 12명의 직업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뮤지컬 배우에서 엔지니어, 벤처기업가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직접 인터뷰한 분야별 멘토들이 각 직업의 장단점과 입문 방법, 필요한 자질 등 구체적인 정보와 진로 설계 및 직업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세계 최고 여주인공으로 꼽히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사진학과를 졸업하지 않아 이단아 취급을 받았으나 지금은 연예계와 영화계에서 먼저 찾는 사진작가 조선희, 전국의 특급 호텔 주방을 호령하는 요리사 이병우, 국내 최연소로 문화재 수리 기능자 대목수가 된 한옥건축가 김승직 등을 만나 그들의 열정과 인내의 시간들을 들어본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한 해 앞둔 지금, 이 책 속의 생생한 사례들은 이제 막 진로를 탐색하기 시작한 십 대와 교사, 학부모에게 진로 설계의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아직 갈 길을 정하지 못한 이십 대에게도 도움이 될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은 뭘까?”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는 진로 탐색 가이드


‘즐거운 나만의 직업’을 찾도록 돕는 진로 탐색 가이드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학벌과 스펙을 떠나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무한대로 발휘해 각 분야의 최고가 된 12명의 직업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뮤지컬 배우에서 엔지니어, 벤처기업가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직접 인터뷰한 분야별 멘토들이 각 직업의 장단점과 입문 방법, 필요한 자질 등 구체적인 정보와 진로 설계 및 직업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뮤지컬 배우, 사진작가, 요리사, 과학수사관, 유엔 담당관, 벤처기업가!
그들은 어떻게 자신의 꿈을 실현했을까?


뮤지컬 「맘마미아」의 세계 최고 여주인공으로 꼽히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사진학과를 졸업하지 않아 이단아 취급을 받았으나 지금은 연예계와 영화계에서 먼저 찾는 사진작가 조선희, 전국의 특급 호텔 주방을 호령하는 요리사 이병우, 국내 최연소로 문화재 수리 기능자 대목수가 된 한옥건축가 김승직, IT분야의 핵심인 데이터를 설계하는 ‘데이터 구루’ 이화식,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벤처기업가 김현진 등을 만나 그들의 열정과 인내의 시간들을 들어본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한 해 앞둔 지금, 이 책 속의 생생한 사례들은 이제 막 진로를 탐색하기 시작한 십 대와 교사, 학부모에게 진로 설계의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아직 갈 길을 정하지 못한 이십 대에게도 도움이 될 책이다.

전직 교사이자 18년차 방송기자가 전하는 진로 선택의 법칙

교사 출신의 기자인 저자는 젊은 시절, 진로를 두고 치열하게 고민했다. 여섯 자매 중 그를 제외하고는 모두 현직 교사이고 아버지도 교직원이었다. 사범 대학에 진학해 교단에 섰지만 학교 밖 세상이 더 궁금했던 그는 결국 기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 18년째 울산방송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과거의 자신처럼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젊은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펴냈다. 의사, 판사 등 시험을 통해 등용되는 직업보다는 학벌·스펙과는 관련 없이 재능과 열정을 중시하는 예술계, 이공계 분야의 직업과 벤처기업가 등을 소개한다. 각 분야 최고로 알려진 이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진로를 선택할 때 중시해야 할 원칙들을 알려준다.

직업 선택의 원칙1. 자신의 마음을 따르라
가슴과 직관에 따라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


이 책에서 만난 직업인들은 한결같이 “이 일을 정말 좋아해야 한다. 그냥 빠져서 이 직업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어릴 때부터 한 우물을 파기보다는 본 궤도에서 이탈하거나 꿈이 바뀐 경우도 많았지만 이들은 자신이 열정을 바칠 만한 대상을 발견하면 노력가로 변신했다. 이들은 꿈을 알아본 결정적 순간을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를 보는데 눈물이 났어요. 배우가 노래하고 춤추는 장면을 처음 본 거예요. 그게 바로 뮤지컬이었어요. 순간 머리가 번뜩였어요. 아, 내가 뭘 원하는지 잊고 살았구나! …… 젊은이들이 방황하더라도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였으면 해요.”
뮤지컬 배우 최정원(12, 33p)

“카메라가 찰칵거리는 소리를 듣는데 숨이 막혔어요. 셔터 누르는 소리가 어찌나 아름답던지, 이 소리를 평생 듣고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사진으로 먹고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르고 선택했지만 자기가 사랑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것은 행운입니다.”
사진작가 조선희(38, 47p)

직업 선택의 원칙2. 직업 세계를 탐구하라
IT분야의 핵심 데이터 설계자, 연봉 1위 전문직 도선사
숨겨진 유망 직업을 알아본 사람들


이 책에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직업 외에도 숨겨진 유망 직종을 소개한다. 건물을 설계하듯이 데이터의 흐름을 설계하는 ‘데이터 설계자’는 IT분야의 핵심 직종으로 꼽힌다. 이 책에서는 데이터 컨설팅 기업 ‘엔코어’의 대표이자, ‘데이터 구루’로 알려진 이화식이 데이터 분야의 핵심 자질과 그의 성공 노하우를 전한다.
대형 선박을 부두까지 안전하게 인도하는 도선사는 연봉 1위의 전문직으로, 직업적 안정성 또한 높은 편이다. 울산항의 나태채 도선사가 그 길을 안내한다. 세계를 일주하는 마도로스의 복장에 반해 ‘바다 사나이’가 된 그는 “바다는 블루오션”이라며 젊은이들에게 도선사나 선장뿐만 아니라 해상 보험, 해상 금융, 해상 변호사 등 관련 직종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권한다.
이 외에도 바다에서 석유를 시추해 저장하는 설비인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시설’을 설계한 조선 공학자 이동대, 환경 운동가로 세계를 누비다 유엔의 환경 담당관이 된 남상민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유망 직종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저자는 “평소 신문을 통해 선진국의 상황과 통계치 등을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유망 직업을 알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직업 선택의 원칙3. 선택하고 집중하라
재능보다 노력이 더 특별했던 사람들


각 분야의 최고들을 만난 뒤 저자는 “세상에 별사람 없다.”고 말한다. 그들의 재능 자체가 성공의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었다는 뜻이다. 중요한 것을 일을 대하는 태도였다. 그들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한 달에 월급의 80퍼센트를 발레와 노래 레슨비로 사용했고, 사진작가 조선희는 15만 원짜리 사진 한 장 잘 찍으려고 재료비로 36만 원을 사용했다. 이병우 요리사는 2년 동안 파리의 식당에서 매일 17시간 동안 일했으며, 과학수사관이 되기 전 김은미는 밤에는 약국에서 일하고 낮에는 대학원에서 일했다.”(288p)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다면
자신과의 대화부터 시작하라


저자는 직업을 찾는 과정이 여행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관심 가는 직업을 체험해 보거나 해당 분야의 직업인을 만나 얘기를 들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천천히 탐색할 것을 권한다. 진로 설계는 자신에 대해 파악하고 그에 맞는 꿈을 찾는 데서 시작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역할 모델이고 멘토다.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에서 12명의 멘토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의 가슴과 직관에 따라 직업을 선택할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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