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의 전략가들

장박원 지음 | 행간 펴냄

춘추전국의 전략가들 (천하를 제패한 명재상들의 경세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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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5.20

페이지

3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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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에 천하를 제패한 전략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재상들을 다루고 있는 책. 인물이 처한 상황뿐 아니라 인물의 성격과 주변 인물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뛰어난 전략이 어떻게 탄생했고, 그에 따른 결과로서의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혼란한 국내외 상황을 안정시켜 부국강병을 이룬 이사와 자산,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어진 정치로 나라를 키운 손숙오와 안영, 외교력과 정치력으로 자신이 세운 군주를 패자의 자리에 올려놓은 호언과 조쇠, 범려, 제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처한 상황은 물론 목표나 능력은 저마다 달랐지만, 천하를 경영하고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과 새로운 시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인물들이다. 또한 이들은 어느 위치에서든 한 사람의 능력이 세상의 변화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이들에게서 삶의 기로에서 기회를 만들어내고, 성공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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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에 천하를 제패한 전략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재상들을 다루고 있는 책. 인물이 처한 상황뿐 아니라 인물의 성격과 주변 인물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뛰어난 전략이 어떻게 탄생했고, 그에 따른 결과로서의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혼란한 국내외 상황을 안정시켜 부국강병을 이룬 이사와 자산,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어진 정치로 나라를 키운 손숙오와 안영, 외교력과 정치력으로 자신이 세운 군주를 패자의 자리에 올려놓은 호언과 조쇠, 범려, 제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처한 상황은 물론 목표나 능력은 저마다 달랐지만, 천하를 경영하고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과 새로운 시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인물들이다. 또한 이들은 어느 위치에서든 한 사람의 능력이 세상의 변화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이들에게서 삶의 기로에서 기회를 만들어내고, 성공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변화는 사람에게서 시작되고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
개인의 성공을 넘어 시대의 해결사가 되는 법!
절묘한 수로 역사에 이름을 새긴 춘추전국의 전략가들을 만나다!


<춘추전국을 읽다> 시리즈는 인류사상 가장 혼란한 시기에 당시의 영웅들이 어떤 전략을 사용해 역경에 도전했으며, 어떻게 혁신을 이루고 천하를 이끌었는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현대의 독자들이 삶의 여러 장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춘추전국의 전략가들》은 춘추전국시대에 천하를 제패한 전략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재상들을 다루고 있다. 인물이 처한 상황뿐 아니라 인물의 성격과 주변 인물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뛰어난 전략이 어떻게 탄생했고, 그에 따른 결과로서의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혼란한 국내외 상황을 안정시켜 부국강병을 이룬 이사와 자산,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어진 정치로 나라를 키운 손숙오와 안영, 외교력과 정치력으로 자신이 세운 군주를 패자의 자리에 올려놓은 호언과 조쇠, 범려, 제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처한 상황은 물론 목표나 능력은 저마다 달랐지만, 천하를 경영하고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과 새로운 시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인물들이다. 또한 이들은 어느 위치에서든 한 사람의 능력이 세상의 변화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이들에게서 삶의 기로에서 기회를 만들어내고, 성공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춘추전국시대와 역사 속 인물을 재조명하다
변화는 사람에게서 시작되고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


실제 역사는 사건의 흐름과 결과만을 보여준다. 역사 속의 인물이 왜 그러한 결정을 내렸는지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때문에 결과의 잘잘못만이 사후 평가로 드러난다. 하지만 이 책은 인물의 당시 상황과 성격 등을 분석하여 그러한 결정을 내린 원인과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어 현재의 상황과 연결시켜 생각해보게 한다.
춘추전국시대 군주에게 발탁돼 권력의 중심에 선 재상들은 군주를 도와 강한 나라를 만들고 백성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지상과제였다. 그를 위해 여러 난관을 뛰어넘는 과정에서 탁월한 전략을 보여주었다. 제족과 범려, 이사는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예측하고 가장 시급한 것부터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수많은 위기를 넘겼다. 이에 반해 호언과 조쇠, 안영은 정도(正道)와 대의명분을 지키면서 꼬인 매듭들을 하나씩 풀고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했다. 손숙오는 백성의 현실적 삶에 기반을 두고 순리(順理) 정치로 난세를 헤쳐 나갔다. 강대국 사이에 끼어 갈팡질팡하는 약소국의 재상이었던 자산은 어느 한쪽만을 고집하기 힘든 입장이었기에 어떤 때는 가장 현실적인 조치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했고, 어느 국면에서는 이상적인 정치를 표방하며 정국을 주도했다. 중요한 점은 이들이 제시하고 실천에 옮긴 방법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효한 보편성과 진리를 담고 있다.
이들의 절묘한 수를 역사 속에만 묵혀두기는 아까운 일이다. 따라서 뛰어난 전략이 어떻게 탄생했고 쓰였으며, 그에 따른 결과는 어땠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난제를 푸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춘추전국의 전략가들’은 어떻게 천하를 경영했는가
개인의 성공을 넘어 시대의 해결사가 되는 법!


춘추전국시대는 인류사상 가장 혼란한 시대라 일컬어진다. 수시로 전쟁이 일어나 수많은 나라가 생겼다가 사라졌고, 나라 안에서는 권력 다툼으로 군주와 경대부가 신하와 가신에 의해 살해당하는 일이 빈번했다. 언제 일어날지 모를 위기에 대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난국을 돌파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시기였다. 춘추전국시대에 재상들이 이름을 날릴 수 있었던 배경이다.
이때에 나타난 재상들은 크게 두 가지 능력을 지녀야 했다. 국가를 키우는 능력과 자신을 지키는 능력이다. 국가를 키우는 능력은 혼란한 국내 상황을 안정시키고, 부국강병을 이루는 능력이다. 이 책의 손숙오나 안영은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어진 정치로 나라를 키운 인물들이다. 호언과 조쇠, 범려, 제족 등은 외교력과 정치력으로 자신이 세운 군주를 패자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자신을 지키는 능력은 권력 다툼의 소용돌이 속에서 군주에게 충심을 보이면서도 능력을 드러내 국내의 다른 세력에게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세를 읽는 눈과 정치력, 자신이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제 역할에 충실해서 국가를 부흥시켰다 하더라도 왕이나 다른 대신들의 견제를 받으면 죽임을 당하고 말기 때문이다. 역사상 국가를 일으킨 재상은 많지만 자신을 비롯해 자신의 가문을 지킨 재상은 많지 않은 이유다. 이 책의 안영과 손숙오, 범려 등은 자신을 지키는 능력을 여실히 보여준 인물들이다.
이들 중에는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오르기 위해, 혹은 원하는 군주 밑에 들어가기 위해 몇 년을 기다린 인물들도 있다. 그리고 자신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에 오르면 유감없이 그 능력을 펼쳤다. 그들이 역사에 길이 남게 된 것도 이러한 혜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 그리고 스스로를 믿고 그 자리를 기다리는 법 또한 이들에게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춘추전국의 전략가들은 자신과 자신이 속한 사회를 함께 성장시키는 방법을 아는 뛰어난 인재들이었다. 이들의 행동과 삶에서 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가장 뛰어난 해답은 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위기를 극복했던 경세가의 묘책은 저절로 나온 것이 아니다. 인간의 행태와 세상사의 원리를 쉼 없이 궁리하며 절실하게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이들을 훌륭하게 벤치마킹했던 후세의 경세가들 역시 역사를 보고 배웠을 뿐 아니라 스스로 문제와 해결책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기 때문에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역사가 주는 ‘지혜의 확대 재생산’을 끊임없이 반복해온 것이다” -‘나오는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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