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수필

홍매 지음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펴냄

용재수필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2,000원 10% 12,0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2.2.25

페이지

145쪽

상세 정보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 남송 시대의 홍매가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그때마다 정리해 집대성한 것이다. 역사, 문학, 철학, 정치 등 여러 분야의 고증과 평론을 엮었다. 홍매는 자신의 저작을 '수필(隨筆)'이라고 명명했다. 이는 정통적이고 주류적인 고문(古文)의 영역과는 달리 홍매 자신만의 생각을 풀어냈기 때문이다. 홍매가 구슬처럼 꿰어내는 역사의 반복을 통해 지금 우리의 삶을 비춰볼 수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다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다정

@1yvxgs3tehlj

  • 다정님의 영원한 천국 게시물 이미지

영원한 천국

정유정 지음
은행나무 펴냄

읽고있어요
12분 전
0
주진숙님의 프로필 이미지

주진숙

@j274870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마치다 소노코 지음
모모 펴냄

읽고있어요
18분 전
0
주진숙님의 프로필 이미지

주진숙

@j274870

  • 주진숙님의 인간 표본 게시물 이미지
📚가족, 예술, 그리고 광기!
📚금기를 건드린 미스터리, 인간 표본의 충격!
📚미나토 가나에 저자 <인간표본>!

🦋예술과 광기에 경계에서! 인간 내면의 어둠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이야미스(꺼림칙한 미스터리)’ 장르를 개척해 일본 미스터리의 지형을 바꾼 미나토 가나에. 데뷔 15주년 기념작 『인간 표본』에서 작가는 그간 쌓아온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초심으로 돌아가 논쟁적 소재를 타협 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밀도 높게 풀어낸 『인간 표본』은, 인터뷰에서 “작가로 살아온 15년 동안 가장 재미있는 작품을 써냈습니다”라고 밝혔듯 ‘미스터리의 여왕’ 미나토가나에 문학 인생의 정수를 담아낸 진정한 역작이다. 이 작품은 인간을 나비처럼 표본으로 만든다는 기괴한 이야기로, 금기시되던 자녀살해라는 소재까지 다룬 작품이라, 누군가에는 불편한 이야기가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화자가 교차하는 독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흡인력이 있는 작품이다.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건의 진상과 마지막에 밝혀지는 충격적인 반전으로 인해 씁쓸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저자의 대표라고 생각하는 이야미스의 정수라고 할 만한 매력을 모두 다 들어있는 작품이다. 나비 학자 사카키 시로가 5명의 미소년을 살해하고 시신을 가공해 다양한 나비에 빗댄 '인간 표본' 을 만들었다고 고백하 수기로 시작된다. '나비의 시선' 이라는 독특한 이야기와 미를 그린 이 작품은 광기에 미치게 되면 얼마나 섬뜩한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예술과 광기, 사랑과 희생이 교차하는 심리 미스티러 소설이다. 범인이 10대 초반 소년들을 살해해 신체를 절단하고 나비처럼 표본으로 만든다라는 이야기는 읽는내내 잔혹함에 전율을 느끼게 되고, 강한 몰입감이 있는 작품이다. 예술가로서 명성을 지키려는 집착은 어떻게 타인의 삶을 파괴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가족을 괴물로 만들어내는 결과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자녀 살해라는 금기 소재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어둠과 애증을 그린 작품으로, 저자 본인도 이 작품을 쓸 때 심리적 압박을 크게 느꼈다고 한다. 일본 특유의 음침한 분위기, 기괴한 설정이 잘 어울려진 이 작품은 다만 지나치게 잔혹한 묘사가 들어있어 불편함은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마지막 반전과 인간 내면을 그린 작품으로, 단순한 스릴러 이상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예술, 가족, 광기 라는 이야기를 교차시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그려냈고, 읽는내내 불편함, 그리고 묘한 매혹을 느끼게 되는 전형적인 이야미스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나비 표본처럼 인간도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영원히 보존할 수 있다를 왜곡된 욕망을 그린 이 작품은 인간의 아름다움과 덧없음에 대해 잔혹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광기에 사로잡힌 아버지, 그로 인해 무너져가는 가족들, 이들의 모습은 사랑과 집착이 뒤엉켜 인간 관계의 파괴적 힘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읽고나면 불편함과 찝찝함이 남는 작품!저자는 실제로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쓰기 전 번아웃으로 1년간 집필을 쉬며 은퇴를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나 자식 살해라는 금기적인 소재를 사회적 타협없이 정면으로 다룬 이 작품을 쓰면서 다시 시작하는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도덕적 금기를 직접 다루고, 언급조차 금기시되는 죄악에 대해 깊이 고찰하는 것이 바로 이야미스 장르의 본질이다. 그 본질을 잘 파고드는 작품이 바로 '인간 표본' 이다. 상상력과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글을 쓰는 작가가 처음으로 철저하게 참고문헌 조사를 거쳐 완성한 작품은 나비에 대한 이해도를 소설에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나비의 눈으로 보는 세상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 저마다의 눈으로 바라보기에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예술이라는 장르에 있어 아름다움이 뭔지, 그리고 예술적 완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읽는내내 독을 품을 생물처럼 화려한 색으로 꿈틀대듯이 섬뜩하고 긴장감을 주는 이 작품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매료시키는 작품으로, 환상적인 이야미스의 정점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다중시점과 반전 구조에 끝까지 진실을 추리하면서 읽게 되는 이 작품은 한 번 시작하면 쉽게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의 가독성과 자녀 살해라는 꺼려지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어서, 인간 내면의 어둠과 애증을 통해 불편하지만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나비 표본과 인간 표본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아름다움과 잔혹함을 교차시켜 아이러니한 상황을 보여주고, 예술적 집착이 어떻게 파괴적 광기로 변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범죄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를 무너뜨리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취약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 읽고나면 찝찝함과 불편함을 남기는 작품이지만,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심리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미나토 가나에 작가의 특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간표본 #미나토가나에 #스릴러 #추리소설 #책추천 #북다 #이야미스 #나비표본 #일본소설 #미스터리 #책리뷰

인간 표본

미나토 가나에 지음
북다 펴냄

19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 남송 시대의 홍매가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그때마다 정리해 집대성한 것이다. 역사, 문학, 철학, 정치 등 여러 분야의 고증과 평론을 엮었다. 홍매는 자신의 저작을 '수필(隨筆)'이라고 명명했다. 이는 정통적이고 주류적인 고문(古文)의 영역과는 달리 홍매 자신만의 생각을 풀어냈기 때문이다. 홍매가 구슬처럼 꿰어내는 역사의 반복을 통해 지금 우리의 삶을 비춰볼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이 책은 ≪용재수필(容齋隨筆)≫(上海古籍出版社, 1998), 쿵판리(孔凡禮) 점교(點校)본 ≪용재수필≫(中華書局, 2006)을 저본으로 삼았습니다. 총 1229조목에서 68조목을 선별했습니다.

홍매의 일생이 담긴 책
≪용재수필≫ 16권, ≪속필≫ 16권, ≪삼필≫ 16권, ≪사필≫ 16권, ≪오필≫ 10권인 5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필≫을 제외하고는 매 편마다 서문이 있는데 ≪사필≫의 서문에서 “처음 내가 ≪용재수필≫을 썼을 때는 장장 18년이 걸렸고, ≪이필≫은 13년, ≪삼필≫은 5년, ≪사필≫은 1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했다. 이와 ≪오필≫을 합쳐 본다면 홍매는 근 40년의 세월을 ≪용재수필≫과 함께한 셈이다. 총 1229조목에 달하는 분량은 개인의 필기로는 보기 드문 것으로 여기에는 홍매 일생의 모든 학식이 오롯이 담겨 있다.

‘수필’이라는 용어의 사용
흔히 에세이(essay)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수필(隨筆)’이라는 용어를 제일 처음 사용한 용례가 바로 ≪용재수필≫이다. 그러나 홍매가 사용했던 ‘수필’이라는 용어의 함의는 지금처럼 개인의 경험과 감상을 가볍게 서술하는 신변잡기식의 감성적 글쓰기와는 거리가 있다. 홍매는 자신의 글을 ‘수필’이라 명명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생각이 가는 대로 써 내려갔으므로 두서가 없어 수필이라 했다.” 생각을 따라 자유롭게 쓴 글이라는 의미로 보이지만, 실제 내용은 그렇지 않다. ≪용재수필≫은 경전과 역사, 문학작품에 대한 고증과 의론, 전인의 오류에 대한 교정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독서의 심득을 기록한 공부의 산물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