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를 어쩌지 못할 때

케빈 브래독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펴냄

나도 나를 어쩌지 못할 때 (어떤 감정에도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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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8.13

페이지

344쪽

#관계소통 #심리 #용기 #우울 #위로 #자아찾기

상세 정보

우울한 마음으로 일상이 무너져내릴 때
감정의 파도에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는 법

잘나가는 에디터로 일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우울증으로 갑자기 삶이 중단되어야 했던 저자 케빈 브래독은 결국 자살까지 시도하며 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후 정신과 전문의, 심리치료사들과 함께 회복의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조차 어쩌지 못하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다스리는 법을 터득한 그는 본인만의 구체적인 회복 방안 12가지를 소개한다.

도저히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과 우울, 차오르지 않는 자존감, 수없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감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것은 물론 가장 현실적인 치유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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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짹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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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해논 여러가지 책중에서 들어온 책 혼모노
띠지에는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 를 보고
궁금하고 재밌을꺼같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단편소설이 7주제에 있는 책 내용이였다.
여러 주제중에 재밌게 읽었던 중에 좀 더 재밌게 읽었던거는
[혼모노] ,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 , [잉태기] 였다.

마지막 단편소설중에 [메탈] 이라는 소설을 봤는데
되게 씁쓸했다. 옛날 어린시절 메탈 처럼
똑같은 상황은 아니였지만 결과적으로는 학창시절 땐
둘도 없던 친했던 친구가 어른이 되면서
서로 생각하는 길과 성격이 달라지면서
끝내 계속 친한 친구가 되지 못하고 미련이라는
마음을 갖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게되는것이
나로선 씁쓸했다. 모든 사람이 그러진 않겠지만
이렇게 친구를 자연스레 잃게 되는건
미련과 내 추억속에 갖고있기 마련인거 같다.

나는 이 혼모노라는 책을 읽으면서 주제속 거의 다
끝나갈 때 즈음에 몰입되면서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이야기가 중간에 끊기는 느낌이라 아쉽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면서 다시 그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는거같다.

다만, 다 읽었을 때 문학평론가가 해설 이라는것을
읽었는데 나만 그럴 수 있지만 불편함을 느꼈다.
책의 내용중에 거짓이 진실인것 처럼 보일때도 있고 오히려 진실이 거짓인것처럼 사회의 통증을 소설로 보여주었다
라는것을 보았을 때, 너무 딥하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전에 읽었던 책 내용이 내 생각대로 읽은
몰입과 재밌음이 마지막 해설이라는 부분을 읽게되어서
그런지 오히려 이 책을 나만의 상상력과 재밌음을 잠긴듯한 느낌이 들어 찜찜했다.

그래도 재밌었다. 해설은 해설이고
내용은 내용대로 재밌게 잘 읽었기 때문에
지루하지않아서 좋았다. 잉태기를 초반에 읽을 때
음 안읽혀지는데 하다가 결국엔 제일 재밌게 봤다.
작가가 책을 몰입할 수 있게끔 잘 쓴다.

기억에 남는 문장 :
한때는 근사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희미해지고 투박 해진 타투에 대해.

이 책을 써주신 ‘성해나‘ 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혼모노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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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잘나가는 에디터로 일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우울증으로 갑자기 삶이 중단되어야 했던 저자 케빈 브래독은 결국 자살까지 시도하며 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후 정신과 전문의, 심리치료사들과 함께 회복의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조차 어쩌지 못하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다스리는 법을 터득한 그는 본인만의 구체적인 회복 방안 12가지를 소개한다.

도저히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과 우울, 차오르지 않는 자존감, 수없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감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것은 물론 가장 현실적인 치유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우울을 대하는 편견을 내려놓은 순간
사라지고 싶던 나는, 다시 살아가고 싶어졌다!”

우울과 불안, 공황, 번아웃을 겪은 한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담은 감정 회복 안내서


★★★★★
우울증을 이야기하는 많은 책 중에 이토록 진솔하고 공감이 가는 고백이 있었던가.
오늘도 그저 버티듯 살아가는 당신의,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 「에스콰이어」 매거진

★★★★★
저자가 소개하는 회복의 방안들은 매우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 한국어판 감수자 정우열(정신과 전문의)
우리는 슬픔과 분노, 우울, 짜증, 불안을 느끼는 자신에게 지나치게 적대적이며 과하게 죄책감을 느낀다.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내야 할 것만 같은 조급한 마음이 실은 자신을 더욱더 괴롭게 만드는 줄도 모른 채 밀어내려고만 하는 것이다.
잘나가는 에디터로 일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우울증으로 갑자기 삶이 중단되어야 했던 저자 케빈 브래독은 결국 자살까지 시도하며 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후 정신과 전문의, 심리치료사들과 함께 회복의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조차 어쩌지 못하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다스리는 법을 터득한 그는 본인만의 구체적인 회복 방안 12가지를 소개한다.
도저히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과 우울, 차오르지 않는 자존감, 수없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감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것은 물론 가장 현실적인 치유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왜 그렇게 억누르면서 살았을까,
힘든 게 내 잘못도 아닌데…
휘몰아치는 감정의 파도에도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는 법


아무 일도 없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로 쉽게 상처받고, 미쳐버릴 것 같은데 딱히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고…. 살다 보면 이유 없이 마음속에 온갖 감정이 휘몰아칠 때가 있다. 대개는 나를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들로, 통제하려 들수록 더 큰 파도가 되어 내 마음과 일상을 송두리째 집어삼킨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처하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사실이다. 또, 타인에게 ‘우울한 사람’으로 규정당하는 것이 두려워 자기 자신을 내보이기를 꺼리고 혼자 동굴로 숨어버린다.
세계적인 잡지 <지큐>, <에스콰이어> 등에서 일하며 주목받는 편집장으로서 누구보다 일에 대한 열정과 집념으로 가득했던 이 책의 저자, 케빈 브래독은 ‘그 순간이 바로 위기’라고 말한다. “그때 나를 힘들게 했던 문제들은 더는 감당할 수 없었던 업무, 잦은 근육통과 극심한 피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갈등 속의 관계, 혼자 계속 끌어안고 있던 엄청난 무게의 의문들이었다. 이렇게 살아 있는 순간을 견딜 수 없으니 무조건 죽는 길밖에 없다고 확신했을 때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나조차도 어쩌지 못하겠는 감정이 밀려올 때 이를 외면하는 것은 마치 ‘심장병을 알고도 모른 척하는 처사’와 같다.
그렇다면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는 내 안의 부정적인 감정을 알아차리고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법, 주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법처럼, 우울과 불안 증세를 겪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대처 방법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나아가 마음챙김, 요가 수련 등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 알코올 중독이나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법, 일과 삶의 균형을 지켜 번아웃을 극복하는 법,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법까지, 지독한 우울의 끝에 서봤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공감 가는 이야기와 다양한 회복 방안 12가지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물론 이는 정신과 의사와 심리상담가, 회복 단체 매니저, 요가 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검증된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정신과에 가기 주저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처럼 궁금했지만 선뜻 물어보기 힘든 정보부터, ‘아침에 하면 좋을 습관 6가지’처럼 일상에서 가볍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까지 얻을 수 있다.


인생의 바닥을 친 사람에게는
오직 올라갈 일만이 남는다!
지독한 우울에 삶이 망가졌던 한 남자의 감동적인 회복 실화

“모든 것이 부서져버렸던 그날, 나는 내 인생이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했다. 더 이상 내려갈 수도 없는, 그야말로 밑바닥까지 주저앉은 상태였다.”
이 책은 저자 케빈 브래독의 고백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화려한 경력을 쌓아가며 열심히 살던 그에게, 위기의 순간은 갑자기 찾아왔다.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마신 술에 잔뜩 취해서는 자신을 파멸시키고 있는 일을 그만두겠다는 사직서를 쓰고 사무실을 뛰쳐나온 날이었다. 길바닥에 주저앉은 그에게 불쑥 ‘내 인생은 엉망진창이야. 나 자신이 정말 싫고 죽고 싶어’라는 생각이 찾아들었고, 이내 알 수 없는 공허와 무(無)에 이끌려 자살을 시도했다가 친구들에 의해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정신과 전문의가 내린 그의 진단명은 ‘주요 우울증 삽화’. 게다가 몇 년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육체적 고통, 미숙한 감정 조절로 인해 불안증세, 공황발작, 번아웃, 강박장애, 신경쇠약까지 겪으며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다.
예상치 못한 도움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간신히 살아 돌아온 그는 이후 용기를 내어 회복의 길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우울할 땐 우울하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자신의 감정을 주변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표현했고, 정신과 병원에 다니며 약물치료와 심리상담을 꾸준히 받았다. 그렇게 시작된 5년간의 회복 여정을 이야기하면서 저자는 과거의 자신처럼 남몰래 우울과 불안에 시달리며 버티듯 살고 있을 독자들에게 힘주어 말한다. “당신이 행복해지려고 애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행복은 결코 우울의 반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이 기억해야 할 것은, 인생의 바닥을 친 사람에게는 오직 올라갈 일만이 남는다는 사실뿐이다.”


코로나 블루의 시대, 우리에게는
‘우울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울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울한 나라서 괜찮은 삶에 대하여

최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증과 불안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무려 30% 이상이나 증가했다. 약 6개월간 우울증 상담 건수만 37만 건에 다다를 정도로 ‘코로나 블루(우울증)’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심리적 방역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 블루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저자 케빈 브래독은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이 바로 ‘우울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라고 강조한다.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우울은 어느 누구도 예외이기는 힘들고, 지속적인 우울증은 혼자서 극복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 역시 감정의 붕괴로 무너진 삶을 다시 회복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가 용기를 내어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 순간이었다. 도와달라고 말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일. 이것이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궁극적인 해결책이다.
그동안 수없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감정 때문에 무너지는 자신을 탓해왔다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남과의 비교를 통한 열등감에 시달리며 살아왔다면,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상처만 받아왔다면, 이제 ‘나조차도 어쩔 수 없는 감정’이 내게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또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괴롭히는 감정들을 없애려고 애쓰는 대신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헤쳐 나아가는 법을 배워보자. 이 책 한 권이 당신을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해줄 수는 없겠지만, 읽고 나면 지금보다는 반드시 더 좋아질 거라는 희망 그리고 다시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용기가 마음속에 서서히 피어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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