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도시 스파크스

잔 뒤프라우 지음 | 두레 펴냄

빛의 도시 스파크스 :엠버 시리즈 두 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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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1.6.15

페이지

424쪽

상세 정보

엠버 시리즈 두 번째 책. 목숨을 걸고 지하도시를 탈출한 엠버 사람들이, 대재앙 이후 지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냈다. 상반된 두 사회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시기와 질투, 갈등, 그리고 전쟁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전작인 <시티 오브 엠버>는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1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수명이 다한 전구처럼 점점 암흑에 잠기는 도시 속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시장, 그 비호세력과 싸우면서 ‘빛의 세계’를 찾아 나선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읽을수록 빠져들게 한다. 또한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고, 구성이 탄탄하며, 호소력이 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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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시리즈 두 번째 책. 목숨을 걸고 지하도시를 탈출한 엠버 사람들이, 대재앙 이후 지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냈다. 상반된 두 사회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시기와 질투, 갈등, 그리고 전쟁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전작인 <시티 오브 엠버>는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1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수명이 다한 전구처럼 점점 암흑에 잠기는 도시 속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시장, 그 비호세력과 싸우면서 ‘빛의 세계’를 찾아 나선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읽을수록 빠져들게 한다. 또한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고, 구성이 탄탄하며, 호소력이 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 화제의 베스트셀러!
'시티 오브 엠버'에 이어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엠버 시리즈’ 두 번째 책


'시티 오브 엠버(The City of Ember)'로 화려하게 데뷔하며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잔 뒤프라우의 인기 연작 소설인 ‘엠버(Ember)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1권인 '시티 오브 엠버'는 “충격적인 데뷔작이다!”(퍼블리셔스 위클리),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결말은 2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커큐스 리뷰) 등의 찬사를 받으며,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1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엠버’ 시리즈는 전 세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미래 인류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묘사한 명작 SF
'시티 오브 엠버'는 대재앙으로 멸망을 앞둔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간직한 채 건설되었지만 200년이 넘으면서 그 운명이 다해가는 지하도시 엠버를 탈출하기 위해 리나와 둔이 벌이는 숨막히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수명이 다한 전구처럼 점점 암흑에 잠기는 도시 속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시장, 그 비호세력과 싸우면서 ‘빛의 세계’를 찾아 나선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읽을수록 빠져들게 한다. 또한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고, 구성이 탄탄하며, 호소력이 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권에 이은 '빛의 도시, 스파크스'는 목숨을 걸고 지하도시를 탈출한 엠버 사람들이, 대재앙 이후 지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상반된 두 사회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시기와 질투, 갈등, 그리고 전쟁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면서 결말을 궁금하게 만든다. 불꽃이란 뜻의 ‘스파크스(Sparks)’는 곧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엠버 시리즈의 2권에 해당하지만, 이 책 자체로도 하나의 완결성을 지닌 훌륭한 작품이다.

“SF 같지 않은 SF적인 특징을 가진 소설”이라는 평가가 말해주듯, ‘엠버’ 시리즈는 미래 인류의 암울한 모습을 무척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따라서 아이들은 이 작품을 통해 현실 문제를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흥미와 재미, 사회문제와 교양이 잘 섞인 SF(과학소설)라 할 수 있다.

“빛만이 어둠을 몰아내고, 사랑만이 미움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시티 오브 엠버'에서와 마찬가지로, 폭력과 억압으로 사회를 지배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결말이 얼마나 비참한지, 서로를 미워하며 증오하는 사회가 얼마나 허약한지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비폭력과 평화, 그리고 사랑이 지배하는 세상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결국 우리의 미래이자 인류의 영원한 희망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준다. 이는 모두가 폭력과 악의 힘 앞에 맥없이 자신을 내줄 때 보여준 리나와 둔의 헌신적인 모습 속에 특히 잘 나타나 있다. “어둠이 어둠을 몰아낼 수는 없습니다. 오직 빛만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미움이 미움을 몰아낼 수는 없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미움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미움은 더 많은 미움을 불러오고, 폭력은 더 큰 폭력을 불러올 뿐입니다. 그리고 가혹함은 더 큰 가혹함을 불러옵니다.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파괴의 악순환으로.” 마틴 루터 킹의 이 말은 이 작품의 의미를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
땅속에 있으며 어둠이 지배하던 엠버, 땅위에 있으며 빛이 지배하는 스파크스. 엠버는 인류 최고의 기술로 완벽하게 설계되고 모든 것이 갖춰진 곳인 반면, 스파크스는 대재앙으로 모든 것이 사라진 폐허 속에서 사람들의 원시적인 힘과 땀으로 일구어낸 곳이다. 언뜻 보면 이 둘은 닮은 데가 없다. 하지만 모든 것이 파괴되기 전 지하에 고립된 것과, 모든 것이 파괴되고 난 뒤 자기들만의 마을에 갇혀 고립되어 사는 것은 전혀 다를 바 없다. 또한 자연 환경의 파괴로 인해 고통을 겪는 것도 닮았다. 이들이 살아야 하는 곳은 문명사회 이전의 원시사회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무한경쟁과 탐욕을 버리지 못한 인류문명의 끝은 결국 인류의 멸망이다. 그리고 더불어 자연 생태계도 파괴된다. 하지만 이로 인한 고통은 다음 세대들의 몫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란 이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엠버’ 시리즈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이렇듯 단순하지만 경각심을 일깨워줄 만큼 강렬하다. 모든 것이 사라지고 나서 뒤늦게 희망을 찾을 것인가?

전혀 상반된 곳에서 살아온 두 집단의 사람들이 서로에게서 느끼는 낯섦과 이질감, 거리감과 경계심 등은 이 작품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바탕이다. 그런데 이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게 될 미지의 새로운 세계와 ‘나’의 관계를 객관화시켜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엠버와 몽파크스 중 어느 한쪽의 입장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이를 ?해 결국 아이들은 자신들에게 필요한 가치와 세계관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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