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여선|창비







요약
독서 가이드1. 이 책은 2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 차 한 잔과 함께 한 호흡으로 즐기기 좋은 딱 알맞은 분량이에요.


권여선이 3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 <레몬>을 출간했다. 삶의 불가해함을 서늘한 문장으로 날카롭게 그려내며 특유의 비극적 기품을 보여주었던 권여선이 이번에는 작품세계의 또다른 확장으로 장르적인 솜씨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요약권여선의 레몬은 2002년 한일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여름, ‘미모의 여고생 살인사건’으로 불린 비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 열아홉 살 해언이 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후, 범인이 잡히지 않은 채 17년이 흐르며, 사건에 얽힌 이들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소설은 해언의 동생 다언, 어머니 혜라, 그리고 사건에 연루된 상희의 세 여성 화자의 시점을 번갈아 제시하며, 애도되지 못한 죽음이 남긴 파장과 삶의 의미를 깊이 탐구한다. 권여선 특유의 서늘

죽음은 명료한 선을 긋는 사건이에요.


2025년




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