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습관이다

박용철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펴냄

감정은 습관이다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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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10.2

페이지

252쪽

이럴 때 추천!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감정 #긍정 #부정적감정 #습관

상세 정보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고 싶을 때
긍정적이고 단단한 멘탈을 키우는 방법

지난해 10월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감정연습>을 쓴 박용철 저자의 책. '감정도 습관이 된다'는 단순하지만 유용한 원리를 바탕으로 감정 조절법을 알려주어, 습관이 된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감정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감정이 습관이 된다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희망을 주기도 한다. 행복한 감정습관을 들일 수 있다면, 그것은 어떤 시련이 와도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되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1~2장에서 감정습관이 우리 마음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를 살펴보고 3장에서는 감정습관에서 비롯된 대인관계습관에 대해 설명한다. 4장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습관을 수정하는 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연습하고, 자극적인 쾌감이 아닌 소소한 즐거움에 익숙해지면 누구나 부정의 감정습관에서 벗어나 긍정의 감정습관을 만들 수 있다. 감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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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구우님의 프로필 이미지

부구우

@dipztoyrh9nm

우리의 뇌는 익숙한 것을 좋아한다. 설령 그것이 부정적인 것일지라도... 좋은 습관을 만들고 이것이 익숙해 지게끔 만든다면 좋은 감정을 만들어 낼 것이고 이것은 또 강점이 될 것이다. 선순환을 만들어 내자~

감정은 습관이다

박용철 지음
추수밭(청림출판)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2023년 3월 27일
0
서하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서하빈

@seohabin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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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걱정이 많고, 대인관계가 두렵고, 의욕이 없는 사람.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특정한 부정적인 감정을 지속적으로 느꼈다는 것이다. 이 사람들은 대체 왜 부정적인 감정을 계속해서 느끼고 있는 것일까? 이 사람들에게만 부정적인 상황이 지속되었던 것일까? 정신과 전문의 박용철은 감정도 습관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인 감정이 습관으로 자리 잡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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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생존이 가장 중요했던 인간에게 ‘익숙함’은 곧 ‘안전함’을 의미했다. 의식주 모든 것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변화는 곧 도태를 의미했고, 결과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려웠던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인간의 뇌는 오래전 옛날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인간의 뇌는 여전히 익숙함을 좇으며, 익숙한 감정이 곧 생존에 도움이 되는 감정이라고 착각한다. 생존에 더 유리해지기 위하여, 인간의 뇌는 그 감정을 증폭시키기까지 한다. 불안의 감정을 분노로 바꾸고, 분노의 감정을 우울로 바꾼다.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는 감정들을 하나로 묶어 제어할 수 없을 만큼 키워버린다. 하나로 묶인 감정들은 곧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단단하게 결속되고, 미안함 대신에 분노가, 슬픔 대신에 증오가 나타나게 된다.
극단적인 행복과 쾌락, 극단적인 슬픔과 분노는 모두 ‘스트레스’로 일맥상통한다. 흥겨운 분위기의 술자리에서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이유, 매우 자극적인 도박판에서 범죄 행위가 빗발치는 이유가 그것이다. 자극적인 감정은 다른 감정으로 전이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주는 스트레스 해소법이 아니다. 오히려 스트레스 상황을 지속하고 긴장감을 놓지 못해 우리 몸의 교감 신경이 끊임없이 작동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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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미 이렇게 변화해버린 감정을 고칠 수는 없는 것일까? 저자는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가장 기본에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있다. 자극적 행복을 느낄 때 분비되는 도파민과 소소한 행복을 느낄 때 분비되는 세로토닌 중 우리가 더 가까이 해야 할 것은 세로토닌이다. 폭발적인 흥과 스트레스 대신에 잔잔한 산책과 명상, 독서, 뜨개질 그리고 일상의 사소한 기분 좋은 감정들에 섬세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고민 수첩을 만들어서 고민하는 시간대를 따로 정해놓고 이외의 시간에는 고민을 하지 않는 방법, 감정 노트에 하루 동안 있었던 사소한 행복 등을 적는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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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감정 노트를 적기 시작했는데, 대단한 것들보다 아르바이트에서 함께 일하는 언니, 매니저님과 웃고 재밌는 농담을 한 것, 마침 마감 청소가 잘 풀린 날 대표님이 방문하셔서 예상치도 못한 칭찬을 받은 것, 앞으로 영업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단축이 되어 조기 퇴근을 할 수 있게 된 것, 휴게 시간에 음식을 먹지 않고 잘 참았고 심지어 감정 노트까지 적은 것 등등 평소 같았으면 되짚어보지도 않고 넘어갔을 작은 행복들을 적었다. 물론 하루동안 화나는 점, 불편한 점도 꽤 많았지만 내 입맛에 맞게 기분 좋았던 일만 골라서 적었다. 자기 전에 내가 적은 것들을 다시 읽어보니 내가 웃고 있었던 모습이 생각이 나면서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내 감정을 따라가며 하나하나 적어내려 가는 것이 생각보다 번거롭긴 했지만, 모든 걸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고 느꼈던 내가 이런 작은 사소한 행복들을 찾아냈다는 것 자체가 나한테는 엄청난 발전으로 느껴졌다.
아직은 내 감정을 따라 읽어보는 부분이 미숙하고 불편하지만 내 감정에 보다 섬세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뇌는 나보다 똑똑하지만 나보다 훨씬 단순해서 아무런 의미 없는 웃는 얼굴, 그리고 실현 가능성은 낮더라도 한번 내뱉어보는 긍정의 말 한 마디가 나를 좌지우지하라 수 있음을 깨닫고 의식적으로라도 웃음을 짓는 연습을 해보려 한다. 주변 상황이, 주변 사람이 나를 불행으로 이끈다고 해도 나는 나의 힘을 믿고 뇌의 힘을 믿어서 사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제 20대, 아직 늦지 않았다. 어떤 습관을 선택할지는 나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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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는 유쾌하고 행복한 감정이라고 해서 더 좋아하지 않는다. 유쾌한 감정이건 불쾌한 감정이건 가장 익숙한 감정을 선호한다. 불안하고 불쾌한 감정일지라도 그것이 익숙하다면, 뇌는 그것을 느낄 때 안심한다.

감정은 습관이다

박용철 지음
추수밭(청림출판) 펴냄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2020년 3월 9일
0
송선영.김예지윤지맘님의 프로필 이미지

송선영.김예지윤지맘

@wwwvk3ddm3ra

몇몇 동의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4장과 5장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뇌는 익숙한 것을 선호한다.
세로토닌 생성방법 5가지.

인생 한 방 크게 성공할 날만 기다리다가 잔잔하고 소소한 일상을 놓치는 것을 염려하시는 분께 추천해요.

감정은 습관이다

박용철 지음
추수밭(청림출판) 펴냄

2017년 10월 2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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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지난해 10월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감정연습>을 쓴 박용철 저자의 책. '감정도 습관이 된다'는 단순하지만 유용한 원리를 바탕으로 감정 조절법을 알려주어, 습관이 된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감정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감정이 습관이 된다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희망을 주기도 한다. 행복한 감정습관을 들일 수 있다면, 그것은 어떤 시련이 와도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되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1~2장에서 감정습관이 우리 마음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를 살펴보고 3장에서는 감정습관에서 비롯된 대인관계습관에 대해 설명한다. 4장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습관을 수정하는 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연습하고, 자극적인 쾌감이 아닌 소소한 즐거움에 익숙해지면 누구나 부정의 감정습관에서 벗어나 긍정의 감정습관을 만들 수 있다. 감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왜 어떤 사람은 늘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늘 불행한가?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감정습관의 힘


즐거운 감정은 스치듯 빨리 지나가는데, 고통스러운 감정은 왜 오랫동안 벗어날 수 없을까?
감정도 습관이 된다. 우울, 불안, 걱정, 분노,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은 이러한 감정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뇌는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감정 역시 유쾌한 감정이라고 해서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설령 그것이 괴롭고 아프더라도 익숙한 감정을 선택한다. 따라서 감정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습관부터 알아야 한다.
감정이 습관이 된다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희망을 주기도 한다. 행복한 감정습관을 들일 수 있다면, 그것은 어떤 시련이 와도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되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감정습관을 벗어나 평생 무너지지 않을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한다.

고통스러운 감정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은
감정습관 때문이다!


잠들기 전에 하루를 돌아보면 즐거운 일보다 우울한 일이 더 많은가? 일이 잘 되어 가거나 애인과의 관계가 좋은데도 왠지 모르게 마음이 불안한가? 내 인생에 행복이란 어울리지 않고 삶은 원래 고통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부정적인 감정습관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흡연이나 군것질 같은 행동만 습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도 습관이 된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혼자 시간을 보내는 데 익숙해진 사람은 누군가와 함께 지내는 것을 낯설고 불편하게 느낀다. 외로움 혹은 고독이란 감정이 습관이 된 탓이다. 또 오랜 세월 불안과 걱정을 달고 살았던 사람은 상황이 좋아지고 걱정거리가 다 해결된 뒤에도 계속 불안해한다. 심지어 걱정거리가 없으면 일부러 걱정할 일을 만들고,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한다. 불안이란 감정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정습관은 한번 뿌리박히면 쉽게 바뀌지 않는다.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은데도, 또 머리로는 불안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아는데도 이미 굳어진 감정습관 때문에 마음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다. 《감정은 습관이다》는 이처럼 우리를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습관에서 벗어나,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감정습관의 힘

감정습관은 왜 생기는 것일까? 그것은 익숙한 것을 좋아하는 뇌의 원리에서 비롯된다.

뇌의 원리: 무의식적으로 뇌는 나에게 이로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평소에 유지했던 익숙한 상태를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한다. (17쪽)

우리의 뇌는 원시 시대부터 생존을 위해 새로운 것보다는 익숙한 것을 선택하도록 진화해 왔고, 따라서 나에게 이롭든 해롭든 간에 기존의 상태를 필사적으로 유지하려 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 쉽게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감정도 나에게 이로운 감정이라고 해서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유쾌한 감정이든 불쾌한 감정이든 관계없이 익숙한 감정을 선호하는 것이다.
‘감정도 습관이 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단순한 사실이지만 정작 이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제껏 이러한 내용을 자세히 다룬 책도 없었다. 그러나 이 단순한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감정을 조절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자신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조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스스로가 어떤 감정습관에 빠져 있는지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의 감정습관을 벗어나
긍정의 감정습관을 굳혀라


그동안 정신과 전문의로서 많은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해 온 저자는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심리학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들려준다. 독자들은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스스로를 대입해 보며 자신의 감정습관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책의 1~2장에서는 감정습관이 우리 마음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를 살펴본다. 뇌가 익숙한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교묘한 속임수들을 알아보고, 이에 대항하기 위한 방법도 들려준다. 특히 2장에서 다루는 교감신경에 대한 내용은 감정습관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꼭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3장에서는 감정습관에서 비롯된 대인관계습관에 대해 다룬다. 우리는 스스로 의식하지 못한 채 비슷한 인간관계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하나의 습관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왜곡된 관계습관을 ‘친밀감 폭식형’, ‘친밀감 포기형’, ‘친밀감 거식형’과 같이 세 가지로 나누고 각 유형별 극복법을 제시한다.
4장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습관을 수정하는 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상상 노출법’, ‘회피 요법’, ‘자극 통제법’, ‘감정 스위치’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알려 준다. 부정적인 감정습관을 극복했다면 이제 긍정적인 감정습관을 새롭게 들여야 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한다.

다행히도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특별히 좋은 일이 없어도 늘 즐겁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큰 문제가 없는데도 항상 우울하고 힘들어 보이는 사람도 있다. 이 두 사람의 차이는 바로 감정습관이다.
생각해 보면 참 억울한 일이다. 행복한 감정이 습관화된 사람은 계속 행복할 가능성이 높고, 불행한 감정이 습관화된 사람은 계속 불행할 가능성이 높다니 말이다. 그러나 저자는 감정습관이 강력하긴 하지만 절대 바꿀 수 없게 정해져 버린 것은 아니며, 많은 이들이 행복이라는 새로운 감정습관의 길로 들어선 것을 보았다고 말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연습하고, 자극적인 쾌감이 아닌 소소한 즐거움에 익숙해지면 누구나 부정의 감정습관에서 벗어나 긍정의 감정습관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익힌 새로운 감정습관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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