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문학동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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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며칠간 나누어 읽으며 내용을 음미하기 좋은 분량이에요.


김영하 작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 <검은 꽃>, <퀴즈쇼>를 잇는 '고아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이다. 스스로 우울 속으로 걸어들어가서 쓴 고아들의 이야기, 커튼을 내린 방안에서 녹음된 빗소리를 들으며 골방에서 써내려간 이야기이다. 그래서일까?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기저에는 슬픔의 덩어리가 몸을 낮추고 한껏 웅크리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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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이 소설은 주인공 ‘제이’라는 소년과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기구한 운명을 통해 현대 사회의 잔혹함과 결핍을 정교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주인공 제이는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의 사체 곁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과거를 지닌 아이입니다. 그는 말을 하지 못하는 대신 타인의 마음이나 세상의 소리를 남다르게 감각하는 기묘한 능력을 갖게 됩니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존재였던 제이는 길거리에서 ‘형’이라 부르는 장발의 청년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대도시의 밑바닥을 전전하며 각자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