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날개를 달아줄 수 없다

김지우 지음 | 창비 펴냄

나는 날개를 달아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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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5.1.3

페이지

230쪽

상세 정보

2000년 제3회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김지우의 첫 소설집. 등단작 '눈길'을 비롯해 5년여간 발표한 일곱 편의 소설을 실었다. 단편소설들에는 결핍된 조건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지은이는 하찮은 사람들과 삶의 현장 구석구석에 부드러우면서도 신랄한 시선을 던지며 경쾌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취재를 바탕으로 삶의 현장에 밀착해 세태를 포착해낸 '디데이 전날', ' 그 사흘의 남자'는 IMF로 거리에 내몰린 사람들에 초점을 맞춘다. 이밖에도 지은이의 소설미학을 보여주는 작품 '눈길', 가볍지 않은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표제작 '나는 날개를 달아줄 수 없다', 낚시꾼들의 뒷바라지로 생계를 유지하는 한 가정의 모습을 그린 '물고기들의 집'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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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안녕을말할때
#이명희 #도서협찬


살다 보면 결코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이지만,
그럼에도 인생은 살아볼 만하지 않을까.


❝아픈 건 내 아이지만, 치유받은 건 결국 나 자신이었다.❞


✔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했지만, 다시 일어서고 싶다면
✔ 어쭙잖은 위로가 아닌, 덤덤한 희망의 말을 원한다면
✔ 누군가를 사랑하고 돌보는 과정에서 나를 잃어버렸다고 느낀다면




📕 책 소개

평생 혼자 움직일 수 없는
중증장애아를 키우는 엄마인 저자는

외면할 수도, 도망칠 수 없는
막막했던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무너졌지만

자신의 불안과
불완전함을 인정하며
무너졌던 세계를 다시 쌓아올렸다.

마침내 아이를
온전하게 끌어안게 되기까지

수없이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들에게 관한 #에세이




💡작가의 에세이, 찜콩!

이전에 출간된 작가의 에세이를 찜콩해놓는다.

<마이 스트레인지 보이>는
자신에게 닥친 운명을 직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커피는 내게 숨이었다>는
일상을 견뎌내는 방법을 풀어냈다고 한다.

이번 신작을 먼저 읽었지만
에세이를 순서대로 다시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




📕 똥과 사랑

똥과 사랑이
크게 다르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제가 아니고, 작가님이.. ^^;;)

처음에는 뜨아............했다가,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



'똥인지 된장인지 그걸 꼭 먹어봐야 아느냐'는 말처럼

너무 아픈 사랑을 해봐야만
그 소중함을 알게 된다고.

그런데 사랑이 너무 아플지,
적당히 아플지, 잔잔할지 알 수 없기에
우리는 다시금 사랑을 시작하지 않느냐고.



최강 P형의 아드님이 (지금 군 복무중!)
최강 J형 엄마의 심기를 건드리면,

평소 아름답고 우아했던 ㅋㅋㅋ
어머니(나)는 이렇게 소리쳤다.

"넌!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냐고오오오오!!"

그렇구나.
네 녀석이 그렇게 사랑을 했었구나.... 😆😅

(몇 년 만에, 용서하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




🔖 한 줄 소감

필사하며 많은 관계들을 떠올렸다.

+ 손절당한 관계, 손절한 관계
+ 회복하고 싶은 관계, 그렇지 않은 관계 ...

그리고 가장 중요한,
+ 나와의 관계

여러 번 읽은 질문 하나가 자꾸만 떠오른다.

❝당신은 (지금) 무엇으로 고통 받고 있나요?❞ _p.227

프롤로그의 문장을 인용해서
내 스스로에게 답변을 해주고 싶다.

"마치 하늘에서 비가 내리다가 갑자기 눈이 오는 것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하늘의 일을 완전히 받아들이듯, 그럴 수 있다는 마음이 되어 주길."



@샘터사 감사합니다



#이명희에세이 #에세이추천 #위로 #인간관계 #샘터 #샘터사 #물방울서평단
#2025_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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