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의 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바움 펴냄

교통경찰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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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1.15

페이지

280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선보이는 연작 서스펜스. '교통경찰'을 테마로 한 여섯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동차라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을 이용해 아찔한 공포를 보여줌과 동시에 그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인간의 양상과 원인 규명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교통경찰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담아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가 기적의 능력을 지닌 귀를 사용해 사건을 해결하는 '천사의 귀'를 비롯하여 교통법규가 과연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지를 물은 '분리대', 장난처럼 시작된 놀이가 초보운전자에게 얼마나 큰 공포를 심어주는지를 알려준 '위험한 초보운전', 늘상 일어나는 불법주차가 누군가의 목숨을 잃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 '불법주차'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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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매직님의 프로필 이미지

검정매직

@geomjungmaejik

추리소설 장인 아시죠.

교통경찰의 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바움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6월 21일
0
두드님의 프로필 이미지

두드

@doodeu

20210310 무난한 히가시노 센세의 단편집. 교통사고라는 공통된 소재로 단편집을 구성해서 좋았음. 추리도 나쁘지 않았음.

교통경찰의 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바움 펴냄

2021년 3월 10일
0
레리오님의 프로필 이미지

레리오

@lerio

교통사고를 소재로 한 6편의 연작소설.
교통사고의 원인 규명을 하는 교통경찰들이 등장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가 청각과 놀라운 기억력으로 사건을 해석하는 천사의 귀,
초보운전자에게 공포를 심어주는 위험한 초보운전,
아무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불법주차가 누군가의 목숨을 잃게 할 수도 있다는 불법주차,
쓰레기가 큰 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버리지 마세요 등이 있다.

일상에서 나에게도 닥칠 수 있을만한 현실성이 담겨 있어 금방 읽힌다.
나름의 반전도 있고, 평범하면서도 우리가 인지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제기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달까.
특히 불법주차나 운전 중 쓰레기 버리기는 현실에서도 종종 뉴스에 나오는 일이라 더욱 현실적이다.

교통경찰의 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바움 펴냄

읽었어요
2019년 7월 2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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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선보이는 연작 서스펜스. '교통경찰'을 테마로 한 여섯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동차라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을 이용해 아찔한 공포를 보여줌과 동시에 그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인간의 양상과 원인 규명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교통경찰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담아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가 기적의 능력을 지닌 귀를 사용해 사건을 해결하는 '천사의 귀'를 비롯하여 교통법규가 과연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지를 물은 '분리대', 장난처럼 시작된 놀이가 초보운전자에게 얼마나 큰 공포를 심어주는지를 알려준 '위험한 초보운전', 늘상 일어나는 불법주차가 누군가의 목숨을 잃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 '불법주차'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미스터리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선보이는 연작 서스펜스!
히가시노 게이고의 경험이 녹아 있는 교통경찰 시리즈 『교통경찰의 밤』


빠른 속도로 지구촌을 왕래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교통수단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이다. 그중에서도 ‘자동차’는 단연 돋보이는 탈것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 소중한 존재로 인해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준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에서 지옥으로 가는 악마의 미소로 변모해버린 자동차.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 자동차라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을 이용해 아찔한 공포를 보여줌과 동시에 그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인간의 양상과 원인 규명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교통경찰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담아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백야행』『방황하는 칼날』『용의자 X의 헌신』등 다양한 주제와 문학성 높은 작품으로 현재는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으로 자리 잡았지만, 그 이전에는 문학과는 전혀 관계없는 자동차 엔지니어였다. 『방과 후』라는 작품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서긴 했지만, 이제 조금씩 발을 내딛기 시작한 새내기 작가였던 그는 다양한 소재로 새로운 작품들을 한창 구상하기 시작했다.
뜨거운 열정을 지니고 작품을 쓰기 시작하던 히가시노 게이고였지만, 아무리 노력해서 글을 써도 독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했으며 작품 또한 팔리지 않았다. 게다가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는커녕 찬사조차 받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자괴감마저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히가시노 게이고는 자신이 자동차 엔지니어였다는 걸 불현듯 떠올리고는, 자신이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자동차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일종의 ‘전문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계기로 그는 ‘교통경찰’ 시리즈라는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기에 이른다.
『교통경찰의 밤』은 슬럼프에 빠져 인생의 갈림길에서 헤매던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작가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작품으로,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이라는 이름을 달게끔 길을 이끌어준 작품이기도 하다. 작가 또한 이 작품이 새로 발간되는 시기에 ‘교통경찰 시리즈’의 창작비화가 담긴 해설 「10년 만의 후기」를 실어 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감상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지금 돌이켜보니 당시에는 일을 참 꼼꼼하게 한 것 같다. 소설의 기술적인 면에서 보면 지금이 더 낫겠지만 한 작품에 들인 뜨거운 열정은 그 시절에 견줄 수 없지 않을까? 소설 작법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하는 지금이야말로 커다란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자동차 엔지니어라는 자신만의 경험을 활용하여 제46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부문 후보(1993)에 오르는 등, 『교통경찰의 밤』은 그에게 스토리텔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달리는 흉기 안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공포의 향연
“당신은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교통경찰의 밤』은 일본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교통경찰’이라는 테마로 여섯 편의 이야기를 담은 연작 서스펜스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가 기적의 능력을 지닌 귀를 사용해 사건을 해결하는 「천사의 귀」를 비롯하여 교통법규가 과연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지를 물은 「분리대」, 장난처럼 시작된 놀이가 초보운전자에게 얼마나 큰 공포를 심어주는지를 알려준 「위험한 초보운전」, 늘상 일어나는 불법주차가 누군가의 목숨을 잃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 「불법주차」, 길거리에 버리는 쓰레기가 누군가에게 큰 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상황을 그린 「버리지 마세요」, 그리고 사건을 무마하듯이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는 운전자의 미심쩍은 상황을 배경으로 한 「거울 속으로」 등이 담겨 있다.
추돌사고, 불법주차, 쓰레기 투척, 교통법규 등 사건사고의 해결을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니는 교통경찰의 밤을 그린 이 이야기들은 쓰여진 지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시간의 차이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것은 자동차가 여전히 사람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도 있지만, 초보 작가가 썼다고 하기에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혼신의 작품이기에 가능한 이유가 아닐까.
그리고 독자는 여섯 편의 소설 속에서 벌어지는‘ 자동차 사고’ 속에서 자신도 그 일을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살인이 펼쳐지는 장소가 특별한 곳이 아닌, 바로 자신이 있는 바로 이 자리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교통사고를 통해 누구나 가해자가 될 수도,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려 한 것일지도 모른다.
깜짝 놀랄 반전은 물론이고 희생과 헌신으로 항상 ‘인간다움’을 강조했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그는 『교통경찰의 밤』의 여섯 편의 이야기에도 각양각색의 독특한 매력과 반전,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 사는 냄새가 담긴 이야기를 그려내어 일본 미스터리의 정점을 보여준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여섯 편의 교통경찰의 밤을 통해 독자들은 히가시노 게이고가 만들어놓은 익숙한 공포감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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