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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0.4.12
페이지
3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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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미래의 지구 환경이 고민될 때
인류가 만든 지구의 불편한 진실
세계적인 지구물리학자인 저자 헨리 폴락이 ‘얼음’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를 설명하고, 더 나아가 지구온난화로 얼음이 사라진 최악의 지구 환경을 경고하는 책. 아문센과 섀클턴 등 북극과 남극을 정복한 탐험가들의 이야기이다.
북극·남극·히말라야·알프스 산맥 등 지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얼음들의 숨겨진 상식, 산과 지형을 조각하고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며 대양의 조류에 영향을 주는 얼음의 중요한 생태계적 역할까지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무궁무진한 ‘얼음’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어서 얼음이 사라지는 현실과 미래의 위기를 과학적 연구와 데이터를 통해 조목조목 밝힘으로써 ‘환경을 위한 최소 조건으로서의 얼음’을 깨닫게 하고, 이러한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함과 동시에 행동을 촉구한다. 전 미국 부통령이자 <불편한 진실> 다큐를 제작하고 도서화하여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활약 중인 앨 고어의 추천 서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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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세계적인 지구물리학자인 저자 헨리 폴락이 ‘얼음’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를 설명하고, 더 나아가 지구온난화로 얼음이 사라진 최악의 지구 환경을 경고하는 책. 아문센과 섀클턴 등 북극과 남극을 정복한 탐험가들의 이야기이다.
북극·남극·히말라야·알프스 산맥 등 지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얼음들의 숨겨진 상식, 산과 지형을 조각하고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며 대양의 조류에 영향을 주는 얼음의 중요한 생태계적 역할까지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무궁무진한 ‘얼음’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어서 얼음이 사라지는 현실과 미래의 위기를 과학적 연구와 데이터를 통해 조목조목 밝힘으로써 ‘환경을 위한 최소 조건으로서의 얼음’을 깨닫게 하고, 이러한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함과 동시에 행동을 촉구한다. 전 미국 부통령이자 <불편한 진실> 다큐를 제작하고 도서화하여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활약 중인 앨 고어의 추천 서문을 받았다.
출판사 책 소개
‘얼음 없는 세상’을 과연 상상할 수 있을까?
수십억 년 동안 지구의 온도조절장치였던 얼음이 앞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면?
《얼음 없는 세상》은 40년 동안 극지방을 오가며 얼음을 연구해온 세계적 지구물리학자가, 얼음과 지구의 역사부터 지구온난화가 얼음과 인류의 미래에 끼칠 영향까지 인문학적 통찰과 과학적 정확성으로 흥미롭게 그려낸 책이다. 저자는 지금과 같은 상태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다 보면 ‘얼음 없는 세상’이 충분히 도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미 많은 이들이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지구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쏟아내고 있지만 이처럼 ‘얼음과 지구의 절묘한 지질학적 관계’를 가지고 접근하여 지구의 위기를 이해시킨 것은 처음이다. 얼음이 사라지면서 지구와 인류가 어떻게 파국을 맞을지 생생하게 묘사한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이 급박한 얼음의 위기에도 극지방 자원 경쟁에만 혈안인 현실이 떠오르면서 등골이 오싹해질 것이다.
얼음과 지구의 역사에 대한 통찰이 담긴 인문학적 보고서
지구상에 인간이 등장한 것은 불과 300만 년 전이지만 얼음의 역사는 수십억 년 전부터 시작된다. 과거 빙하시대에는 현재 우리가 서 있는 땅이 모두 얼음이었으며, 지금도 유럽의 알프스 산맥, 노르웨이의 피오르, 북아메리카의 오대호 등을 통해서 거대한 얼음이 땅에 남긴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렇듯 ‘불굴의 자연력’으로 상징되는 과거의 얼음은 우리와 거리가 먼 것처럼 느껴지지만, 저자 헨리 폴락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좀더 친숙한 얼음의 세계로 초대한다. 북극과 남극을 정복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탐험한 아문센과 섀클턴 등의 탐험가 이야기, 정복 이후 펼쳐진 극지방의 치열한 연구기지 경쟁과 오늘날의 북극과 남극의 관광. 또한 지구를 벗어난 화성과 금성의 얼음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북극·남극·히말라야·알프스 산맥 등 지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얼음과 빙하에 숨은 상식 등을 알린다.
무엇보다 이 책의 묘미는 저자의 전문 분야인 ‘지질학적’ 시선을 통해, ‘얼음’으로 설명되는 지구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눈이 아닌 얼음의 눈으로 보는 새로운 지구 역사를 통해 지구와 얼음 사이의 미묘하고 신비로운 지질학적 균형을 파악할 수 있다. 때문에 기존 과학·환경 분야의 독자들부터 일반 인문교양 독자층까지 폭 넓은 독자층이 공감할 만하다.
2030년 얼음이 사라질 미래에 대한 최후의 경고
알래스카 등 얼음 주변에 살고 있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그동안 누구도 얼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얼음은 그저 극지방에 존재하는 것, 겨울이 되면 항상 나타나는 것 정도일 뿐이었다. 그러나 저자 헨리 폴락은 지난 40년 동안 7대륙 연구를 진행하며, 남극과 북극을 수차례 답사한 끝에 이 책의 키워드인 ‘얼음’에 관심을 가지게 될 수밖에 없었다. 어느 순간부터 그가 보아왔던 얼음의 모습이 현저히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쇄빙선이 필요 없어질 정도로 녹아내린 북극해와 사람의 눈으로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큰 거대한 얼음들이 떠다니기 시작한 남극해를 보면서 그는 코앞에 닥친 지구의 위기를 실감하게 되었고, 전 세계의 데이터와 과거와 오늘날의 비교 분석을 통해 이상 기후와 지구온난화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그리고 몇 백 만년을 고요히 잠들어 있던 전 세계의 얼음이 서서히 눈을 뜨게 되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속도로 온난화가 진행된다면 2030년경엔 산악지방의 빙하가 모두 마르고, 온실가스가 위험수치인 450ppm에 진입함으로써 심각한 결과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동안 이상 기후와 지구온난화를 다룬 책들은 많이 있었지만 이렇게 ‘얼음’으로 접근하는 시각은 아주 새롭다. 지구온난화로 얼음이 점차 사라지면 온난화가 더욱 가속화 되는 악순환이 이루어지며, 아울러 물 부족 현상과 해수면 상승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복잡다기한 양상을 ‘얼음’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차근차근 짚고 있다. 또한 현상만 진단한 것이 아니다. 그를 막을 수 있는 완화책을 제시하고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담은 이 책은 어쩌면 ‘인류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문’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방한 앞둔 앨 고어의 강력 추천을 받은 환경입문서
저자 헨리 폴락과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는 오랜 시간 함께 대중에게 지구온난화의 폐해를 알리고 그를 막기 위해 노력해온, 자문위원과 정치가의 관계이자 동료였다. 2007년엔 그 노력을 인정받아 헨리 폴락이 속한 단체 IPCC(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 간 협의체)와 앨 고어가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그 동안 학자로만 활동해온 헨리 폴락이 대중에게 지구온난화의 위험을 알린 첫 책 《얼음 없는 세상》의 출간을 기념하여 앨 고어는 적극 추천 서문을 써 주었으며, 이 책이 자신의 대표도서 《불편한 진실》과 함께 ‘위기에 빠진 지구 환경’을 알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하였다. 또한 그는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세계 환경을 위한 기업들의 정상회의인 '비포이 글로벌 서밋 2010(B4E Global Summit 2010)'에 참석,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함께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40년 넘게 지구물리학 분야에서 활약해 온 학계의 권위자 헨리 폴락이 그동안의 연구를 집대성하여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 쓴 《얼음 없는 세상》은 훌륭한 환경입문서의 역할과 과학적 식견이 풍성한 인문교양서의 역할을 동시에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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