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니아

어슐러 K. 르 귄 지음 | 황금가지 펴냄

라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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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9.19

페이지

448쪽

상세 정보

세계 3대 판타지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어슐러 르 귄의 신작이자 전12권으로 이루어진 미완성 서사시인 '아이네이스'를 재구성한 소설. 로마의 건국 서사시로도 불리는 걸작 서사시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이 작품을 통해, 어슐러 르 귄은 독자들에게 그 시절 라틴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어슐러 르 귄 스스로 말한 바, <라비니아>는 '아이네이스'를 끝내거나 이야기를 바꾸려는 시도가 아닌, 이야기 속 인물이 제시하는 새로운 암시의 해석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원작을 최대한 해치지 않고 언어의 아름다움을 살리려 노력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세계 문학사상 가장 뛰어난 서사시 중에 하나로 평가받으며 베르길리우스의 이름을 길이 남긴 미완성 서사시 '아이네이스'에서, 영웅 아이네이스의 두 번째 부인인 '라비니아'의 이야기는 후반의 무척 짧은 부분에만 등장할 뿐이다. 어슐러 르 귄은 바로 그 '주목받지 못한' 인물 라비니아의 시각에서 영웅 서사시를 새롭게 해석하여 들려준다.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는 이 작품을 "로버트 그레이브스의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에 필적할 만하다"고 평가하였으며, 「북리스트」에서는 "신화와 역사의 절묘한 조합으로 인해 손에서 놓기 힘들 정도로 재미있다"고 하는 등 여러 언론 매체로부터 찬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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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판타지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어슐러 르 귄의 신작이자 전12권으로 이루어진 미완성 서사시인 '아이네이스'를 재구성한 소설. 로마의 건국 서사시로도 불리는 걸작 서사시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이 작품을 통해, 어슐러 르 귄은 독자들에게 그 시절 라틴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어슐러 르 귄 스스로 말한 바, <라비니아>는 '아이네이스'를 끝내거나 이야기를 바꾸려는 시도가 아닌, 이야기 속 인물이 제시하는 새로운 암시의 해석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원작을 최대한 해치지 않고 언어의 아름다움을 살리려 노력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세계 문학사상 가장 뛰어난 서사시 중에 하나로 평가받으며 베르길리우스의 이름을 길이 남긴 미완성 서사시 '아이네이스'에서, 영웅 아이네이스의 두 번째 부인인 '라비니아'의 이야기는 후반의 무척 짧은 부분에만 등장할 뿐이다. 어슐러 르 귄은 바로 그 '주목받지 못한' 인물 라비니아의 시각에서 영웅 서사시를 새롭게 해석하여 들려준다.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는 이 작품을 "로버트 그레이브스의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에 필적할 만하다"고 평가하였으며, 「북리스트」에서는 "신화와 역사의 절묘한 조합으로 인해 손에서 놓기 힘들 정도로 재미있다"고 하는 등 여러 언론 매체로부터 찬사가 쏟아졌다.

출판사 책 소개

어슐러 K. 르 귄의 신작 장편 소설 『라비니아』
詩聖 베르길리우스의 서사시 「아이네이스」를 새롭게 조명하다


“내 이야기는 그 시인에게 바치는 감사의 행동이며 애정의 헌물이다.”
_ 어슐러 K. 르 귄의 헌사 중에서

세계 3대 판타지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르 귄의 신작이자 전12권으로 이루어진 미완성 서사시인 「아이네이스」를 재구성한 소설 『라비니아』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로마의 건국 서사시로도 불리는 걸작 서사시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이 작품을 통해, 르 귄은 독자들에게 그 시절 라틴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르 귄 스스로 말한 바, 『라비니아』는 「아이네이스」를 끝내거나 이야기를 바꾸려는 시도가 아닌, 이야기 속 인물이 제시하는 새로운 암시의 해석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원작을 최대한 해치지 않고 언어의 아름다움을 살리려 노력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는 이 작품을 “로버트 그레이브스의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에 필적할 만하다”고 평가하였으며, 《북리스트》에서는 “신화와 역사의 절묘한 조합으로 인해 손에서 놓기 힘들 정도로 재미있다”고 하는 등 여러 언론 매체로부터 찬사가 쏟아졌다.

베르길리우스가 끝내 마치지 못한 미완성 서사시, 그 이후!
딸이자 아내이자 어머니였던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 본 영웅의 건국 신화


세계 문학사상 가장 뛰어난 서사시 중에 하나로 평가받으며 베르길리우스의 이름을 길이 남긴 미완성 서사시 「아이네이스」에서, 영웅 아이네이스의 두 번째 부인인 ‘라비니아’의 이야기는 후반의 무척 짧은 부분에만 등장할 뿐이다. 어슐러 르 귄은 바로 그 ‘주목받지 못한’ 인물 라비니아의 시각에서 영웅 서사시를 새롭게 해석하여 들려준다. 남자이자 영웅인 이들이 전쟁을 하고 나라를 세울 때 그들의 딸이자 누이, 아내이자 어머니였던 여성들이 과연 무엇을 했는지는 수많은 서사시에서도 잘 드러나 있지 않은 주제이다. 작가는 이런 신화의 뒷이야기를 고증을 하듯 세세히 섬세한 필력으로 써내려 간다.

SF작가가 노벨상을 받는다면 1순위는 어슐러 르 귄

SF와 판타지의 경계, 장르 문학과 순수 문학의 경계를 허무는 르 귄의 작품들은 16개국 이상에서 출간되어 수백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인류학자인 아버지와 문학가인 어머니의 피를 이어받은 그녀의 작품은 탁월한 재미를 갖춘 장르 문학이 주는 즐거움에 인류 문명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곁들여 읽을수록 새로운 감동을 준다. 엔데버 상, 로커스 상, 아시모프 상, 시어도어 스터전 상을 비롯해,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각각 다섯 차례 수상하는 등 SF 분야에서 셀 수 없는 상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시, 소설, 아동 문학, 평론 등 문학 전방위에 걸쳐 활동하며 전미 도서상, 펜 포크너 상, 카프카 상, 뉴베리 상 등 SF 이외의 주요 문학상도 고루 섭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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