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편

홍수연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펴냄

파편 :홍수연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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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6.11.1

페이지

496쪽

상세 정보

홍수연 장편소설.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기자 채영서. 그녀는 한국 문학의 거장인 신명훈 일가의 특종을 잡아야 한다. 신명훈 일가의 숨겨진 상속인인 최민혁의 뒤를 쫓던 영서는 반복되는 우연을 통해 9년 전 첫사랑과 마주하게 된다.

한편, 짧게 피었다 사라지는 꽃처럼 끝을 기약한 연애를 제안하는 민혁. 영서는 단독취재를 조건으로 그와의 계약을 받아들인다. 수천억 원이 걸린 '최유현'이라는 필명과 안개 속에 숨겨져 있던 신명훈 일가를 취재할수록 그들을 둘러싼 추악하고 끔찍한 진실과 가까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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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연 지음
파란(파란미디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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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연 장편소설.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기자 채영서. 그녀는 한국 문학의 거장인 신명훈 일가의 특종을 잡아야 한다. 신명훈 일가의 숨겨진 상속인인 최민혁의 뒤를 쫓던 영서는 반복되는 우연을 통해 9년 전 첫사랑과 마주하게 된다.

한편, 짧게 피었다 사라지는 꽃처럼 끝을 기약한 연애를 제안하는 민혁. 영서는 단독취재를 조건으로 그와의 계약을 받아들인다. 수천억 원이 걸린 '최유현'이라는 필명과 안개 속에 숨겨져 있던 신명훈 일가를 취재할수록 그들을 둘러싼 추악하고 끔찍한 진실과 가까워지는데….

출판사 책 소개

◎ STORY

《눈꽃》, 《불꽃》, 《정우》, 《바람》
홍수연 작가의 새로운 변신
당신을 숨 막히게 할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기자 채영서.
그녀는 한국 문학의 거장인 신명훈 일가의 특종을 잡아야 한다.

신명훈 일가의 숨겨진 상속인인 최민혁의 뒤를 쫓던 영서는 반복되는 우연을 통해 9년 전 첫사랑과 마주하게 된다.

한편, 짧게 피었다 사라지는 꽃처럼 끝을 기약한 연애를 제안하는 민혁.
영서는 단독취재를 조건으로 그와의 계약을 받아들인다.

수천억 원이 걸린 ‘최유현’이라는 필명과 안개 속에 숨겨져 있던 신명훈 일가를 취재할수록 그들을 둘러싼 추악하고 끔찍한 진실과 가까워지는데…….

◎ 이 책은

광기 어린 사건, 모든 신경을 사로잡는 긴장감,
무채색처럼 어두운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게 파고드는 묘사까지!
지독하게 빨려 들어가는 서스펜스 로맨스 《파편》.



《눈꽃》, 《불꽃》, 《정우》, 《바람》까지,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현대 로맨스소설을 보여준 홍수연 작가의 장편소설 《파편》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독자들을 위해 그 베일을 벗었다.
애잔하고 감성적인 사랑 이야기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홍수연 작가는 《파편》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파편》은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로, 도서 출판 ‘향연’을 배경으로 유산을 지키려는 민혁과 붕괴시키려는 태은의 치열한 다툼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여기에 휘말린 여주인공 영서의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소설이다.
또한 재능을 선택받지 못한 사람의 집착과 광기를 보여주며 문학과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근원적인 물음을 담고 있다.

작가의 섬세하고 애틋한 문장은 더욱 치밀해지고, 여기에 숨 막히는 사건 전개와 문득 한기를 느낄 만큼 생생한 묘사까지 더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작가가 던지는 날카로운 유리 파편 같은 대사는 우리의 심장을 찌른다. 그리고 여운이라는 흔적을 남긴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깊이를 알 수 없는 늪에 빠진 것처럼, 하염없이 책장 속으로 파고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인물 소개

일그러진 인연, 깨져 버린 시간
빠져나올 수 없는 늪으로 걸어 들어간……
조각난 그 밤은 아름다운 지옥



최민혁
“나는 제정신으로 사는 방법을 몰라. 그런데 네가 옆에 있으면 자꾸 제대로 살고 싶어져.”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유산 도서출판 ‘향연’을 지키기 위해서 영서를 이용하려 한다. 내일이라도 당장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사라질 수 있을 만큼 삶에 미련이 없지만 어느덧 영서가 그 삶의 이유가 된다.

채영서
“나는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람, 같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과 영원한 관계를 원해요.”

평범한 기자로 보이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특별한 비밀을 숨기고 있다. 그녀와는 전혀 다른 세상 속에 사는 민혁을 만나면서 그녀가 걸어왔던 조용하고 평탄한 길이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박태은
“이번 겨울이 그 여자의 기다림과, 내 죄책감의 끝이야.”

민혁의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일생을 걸었다. 영서를 원했으나 성공을 위해 포기했다. 영서를 잊지 못해 다시 돌아왔지만 그녀의 곁에는 민혁이 있다. 태은은 준비해왔던 복수에 박차를 가한다.

신성란
“굳이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지 마. 알잖아. 아무리 발버둥 쳐도 넌 불행할 운명이라는 걸.”

‘최유현’이라는 필명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도서출판 ‘향연’의 대표. 아버지에게서 받은 상처와 예술적 재능에 대한 억압은 그녀를 평생 짓눌러왔다. 비틀린 욕망으로 민혁의 파멸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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